코스피, 5200~7000pt 박스권 전망…“수급·밸류 정상화 국면”
MS·메타, AI 피크아웃 일부 해소…AMD·샌디스크 실적 관건
레버리지 ETF 규제 및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완화
MS·메타, AI 피크아웃 일부 해소…AMD·샌디스크 실적 관건
레버리지 ETF 규제 및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완화
이미지 확대보기2일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이번주 코스피는 수급 정상화 및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에서 5200~7000pt 초반대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5700~5800pt 사이에서 바닥을 다진 후 8000선 회복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지난 7월 31일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전 거래일 대비 17.91%(1001.89포인트) 상승한 6595.45로 장을 마쳤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하며 AI 피크아웃 우려를 일부 해소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메타 역시 내부 AI 모델과 알고리즘 고도화를 선언하며 2027년까지 CAPEX 기조가 이어질 것을 시사하면서 AI 인프라 수요의 견고함도 증명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통해 CAPEX 지출 지속 의지도 확인 중”이라며 “국내 기업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반이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내 반도체 실적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짚었다.
FOMC를 통한 추가 금리 우려도 다소 진정되면서 투심 회복도 낙관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로 ETF발 추가 변동성 확대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를 통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될 여지가 확인됐다”며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협상 및 평화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국제유가와 물가, 채권금리가 순차적으로 안정화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