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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운용, 사명변경 3년 만에 공모주식형 순자산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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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운용, 사명변경 3년 만에 공모주식형 순자산 톱10 진입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 2조1600억원…3년 새 194% 증가
연금자산 3.3배 성장…TDF 순자산 1조원 돌파하며 업계 8위
사진=KCGI자산운용 CI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CGI자산운용 CI
KCGI자산운용이 사명 변경 3년 만에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 기준 업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연금과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자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KCGI자산운용의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조16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과 비교하면 194% 증가한 규모로, 전체 48개 종합자산운용사 가운데 10위에 해당한다.

전체 순자산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KCGI자산운용의 전체 순자산은 5조9000억원으로 2.1배 늘었다. 이는 전체 자산운용사의 같은 기간 평균 증가폭인 1.6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금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산한 연금 자산은 2조2500억원으로 3년 만에 3.3배 증가했다. 타깃데이트펀드(TDF) 순자산은 지난달 초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8위에 올랐다.
KCGI자산운용은 주요 주식형 및 자산배분 펀드의 양호한 운용 성과가 자산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국내주식형, 국내주식혼합, 국내채권, 국내채권혼합, TDF, 해외주식, 해외주식혼합형 등 9개 유형 가운데 8개 상품의 3년 수익률 평균이 벤치마크를 웃돌았다.

KCGI자산운용은 2023년 KCGI로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연금자산 운용 강화와 글로벌 투자 확대,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운용 역량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왔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2023년 사명 변경 당시 목표로 했던 연금자산운용 강화, 글로벌투자 강화,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운용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ETF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상품 개발과 채권 및 대체 운용, 사모 부문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CGI자산운용은 2023년 KCGI로 대주주가 변경된 뒤 같은 해 8월 15일 사명을 변경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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