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도 4%대 급락…코스닥은 3.99% 내리며 740선 하회
이미지 확대보기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130.60포인트) 내린 5403.17로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에서 3.96%(219.11포인트) 하락한 5314.66을 가리키며 5400선을 반납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양호했던 메타(-7.0%)의 현금흐름 악화에 따른 AI 신용 불안 재확산, 테슬라(-3.1%)의 CAPEX 가이던스 하향에 따른 AI, 로보틱스 투자 축소 우려, 중동 지역의 지정학 불안 재고에 따른 유가 상승 등으로 마이크론(-6.3%), 엔비디아(-4.4%) 포함 AI주들이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AI 자금 조달 논란은 차입의존도가 높은 코어위브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업체에 국한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메타와 같은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까지 확산될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66%(1만원) 내린 20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대비 4.01% 하락한 11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75%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우(-4.43%), SK스퀘어(-3.86%), LG에너지솔루션(-3.59%), 삼성전기(-7.95%), 현대차(-4.48%), KB금융(-3.86%), 삼성생명(-3.31%) 등은 약세다.
코스닥도 장 초반부터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2.07%(15.78포인트) 내린 748.32로 출발했다. 이후 같은 시각 3.99%(30.52포인트) 하락한 733.58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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