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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추진 철회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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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추진 철회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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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약세다.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을 철회해 중복상장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우려는 완화됐지만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인공지능(AI) 투자비용 부담이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0% 내린 1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 급락했다. 메타의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가 부각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는 중복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할인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반면 외부자본 조달 기회가 줄어들면서 향후 SK하이닉스가 직접 부담해야 할 투자자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해외 종속회사인 솔리다임은 생산능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및 기업공개(IPO)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