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에도 불황에도 노사갈등 격화…HD현대중·포스코 파업 수위 확대
조선 호황기를 맞은 HD현대중공업과 철강 업황 부진을 겪는 포스코가 정반대의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사 갈등이 동시에 격화되고 있다. 호황의 성과를 어떻게 나눌지, 불황에도 어느 수준의 보상을 유지할지를 둘러싼 입장차가 커지면서 양사 노조는 16일부터 나란히 파업 수위를 높였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루 7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1일부터 세 차례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쟁의 강도를 높인 것으로 부분파업은 18일까지 계속된다. 다만 현재까지는 파업의 영향으로 조업에 차질이
2026.09.16 13:4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만나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전망과 한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오찬을 함께했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으나 이 회장이 기존 일정을 변경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측에서는 히라키 다이사쿠 공명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과 후쿠야마 데쓰로 참의원 부의장, 가와이 다카노리 국민민주당 참의원 간사장, 우메무라 미즈호 참정당 참의원 부간사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 회장과 김원경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실 사장이 자리했다.양측은 AI 산업2026.09.16 02:35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이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대형 전력용 변압기 반덤핑 행정심사 결과에 불복해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통상·규제 전문매체 엠렉스(MLex)는 두 회사가 미 상무부의 지난 8월 심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지난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당시 두 회사에 적용된 최종 덤핑마진은 같았으나 예비 결과와 비교한 수치 변동은 서로 달랐다.8월 최종 결과에 불복 두 회사는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지난 11일 미국 정부를 상대로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미 상무부는 앞서 8월 14일 연방관보에 해당 행정심사 최종 결과를 공고했다.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가중평균 덤핑마진은 각각 4.32%였다. 같은 심사에 포2026.09.16 14:10
이란의 대규모 공습으로 중동 내 수백 채의 미군 및 외교 시설이 파괴되고 수십 대의 군용기가 손실되는 초유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디펜스뉴스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감찰관실(DoD OIG)이 발표한 공식 평가 보고서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관할 지역인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오만, 요르단 등 8개국 내 미군 기지 건물과 주요 구조물 수백 채가 이란의 공격으로 파손되거나 완파됐다고 밝혔다. 외교 시설의 타격도 심각했다. 미 국무부는 4개국에 위치한 외교 시설이 물리적 공격을 받았으며, 피해액은 약 1억 84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라크 내 외2026.09.16 14:07
미국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취소된 전기차(EV)·배터리 사업이 당초 약속했던 일자리가 약 2만7000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참여한 미국 배터리 생산거점도 가동 조정과 고용 축소, 생산품 전환을 겪고 있다.로이터는 9월 15일(현지시각) 비당파 연구기관 아틀라스 퍼블릭 폴리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약 2만7000개는 실제 해고 인원이 아니라 취소된 사업이 당초 제시했던 계획 일자리 합계다. 고용계획이 공개되지 않았거나 사업 규모만 줄어든 사례 등은 집계에서 빠졌다.미국 EV 투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진 가운데 구매 세액공제 폐지와 환경·연비 규제 변화,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2026.09.16 13:36
일본 정부가 2026년 9월 자국 해상자위대 함정 건조와 호주 수출 3척의 납기를 보호하기 위해 미 해군 차기 호위함 사업 참여를 재검토한다.해양 전문 매체 드레지 와이어는 9월 14일(현지시각) 보도에서 미 해군이 평가를 진행 중이나 특정 조선소를 공식 지명하거나 계약을 확정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일본의 참여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내 필리조선소를 보유한 한화오션과 선도함을 건조한 HD현대중공업의 충남급이 대안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일본 모가미급 건조 역량 한계드레지 와이어는 9월 11일 취재 정보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미 해군의 차기 호위함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본 조선소는 해상자위대2026.09.16 11:58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에서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연계한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장거리·고중량 운송 등 필수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전기차(FCEV)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에 참여해 수소 모빌리티와 청정에너지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주요국 대사관 등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이 참여했다.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지난 15일 개회식 축사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효율적인 활용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6.09.16 10:56
[핵심 포인트]○ 미국 의회예산국(CBO) 분석 결과, 8월 1일까지 이란과의 전투 작전에 약 380억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패트리어트, 사드(THAAD), SM-3, SM-6 등 미국의 주요 미사일 방어 체계 재고가 절반에서 최대 3분의 2가량 소진됐다.○ 고가 요격 미사일의 생산 속도가 느려 생산량을 늘리더라도 재고 정상화까지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미군의 방공망 공백은 대규모 미사일 전력을 보유한 중국과의 잠재적 충돌 등 향후 안보 대응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미국이 이란과의 군사 분쟁 과정에서 약 380억 달러의 막대한 전비를 지출한 가운데, 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 자산이 최대 3분의 2가량 소진되며 방공2026.09.16 13:03
HSBC 프라이빗 뱅크는 2026년 9월 15일(현지시각) 공개한 4분기 투자 전망에서 AI 수익화와 에너지 자립 정책, 기업 이익 회복력을 3대 축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웰스 브리핑은 이날 HSBC 보고서를 인용해 지정학 긴장 속에서도 기업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위험 자산 선호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아시아 반도체와 첨단 제조 생태계를 핵심 수혜 영역으로 꼽으며 한국을 주요 선호 시장에 포함했다.AI 수익화와 안보 투자 부각HSBC 프라이빗 뱅크는 2026년 4분기 전략의 첫째 축으로 실질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춘 AI 채택과 투자의 지속을 선정했다. 연구 개발 단계를 지나 현금 흐2026.09.16 10:42
중국 국가원자력기구(CAEA)가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제70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를 계기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협력체인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혁신 네트워크'(GNSI)를 공식 발족했다.세계원전뉴스(WNN)는 9월 15일 보도를 통해 GNSI가 IAEA 활동을 보완하며 기후 행동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SMR 기술 발전과 표준 마련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실증 노형과 신흥국 연대를 묶어 표준 선점에 나서면서 글로벌 SMR 상용화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한국 원전 수출 가치사슬과의 시장 경합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개방형 연대 구축과 표준화 시동GNSI는 비영리·비법인 개방형 협2026.09.16 11:10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2026년 9월 15일(현지시각) 차세대 마이크로원자로 eVinci의 초고온 영출력 임계 시험을 마치고 섭씨 663도 조건에서 노심 거동 실측 데이터를 확보했다.세계원자력뉴스는 이날 웨스팅하우스가 노심 최고 온도 1011°C에서 준임계 반응도 측정에 성공하며 해당 시험 시설 사상 최고 온도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소형 모듈러 원전 개발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고온 시험 데이터 축적은 특수 합금 부품 공급망의 기술 사양 설정에 기준선으로 작용한다.초고온 임계 도달과 시설 반응도 신기록시험은 미국 에너지부(DOE)와 국가핵안보청(NNSA) 산하 네바다 국가안보연구소(NNSS) 내 국가임계실험연구센터(NCERC)에2026.09.16 10:20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수정 합의안까지 마련한 끝에 최종 타결됐다. 이번 가결로 노사는 추석 연휴 전 임단협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이천·청주)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2026년도 임단협 재합의안 찬반의 건'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수정안은 조합원의 과반 찬성(57.08%·8731표)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 지난 8월 25일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약 2주 만이다.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노사는 약 2주 동안 집중 교섭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9일 수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날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서 타결됐다. 가결까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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