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05:00
<h1>세계 경제가 거대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관세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인공지능(AI) 혁명, 달러 패권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지금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환경이 바뀐 뒤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인가"라는 점이다.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신간 ‘부의 갈림길’에서 던지는 핵심 질문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저자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기보다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해야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현재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변수인 ▲지정학과 전쟁 ▲K자 경제와 양극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2026.05.23 09:31
1960년대 초반 이후 한국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여섯 번의 주택 사이클을 따라가면, 집값은 단순한 투기 대상이 아니라 경제 성장, 공급, 금리, 정책, 인구 이동이 겹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이 분명해진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는 이 반복되는 흐름을 짚으며, 부동산에서 부의 흐름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통사로 정리하며 1960년대 이후 여섯 차례의 주택 시장 사이클을 다룬다. 1960년대 주택 붐과 강남 개발, 1970~1980년대의 성장·공급 변수, 1990년대 공급 과잉에 따른 약세장, 2000년대 이후 금리와 대출, 지역 인구 이동이 시장을 움직이는 흐름까지 시대2026.05.19 17:18
한국소설가협회가 고 김문수 소설가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문수문학상'을 새로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이원규 소설가를 선정했다.한국소설가협회는 지난 18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세미나실에서 '김문수문학상' 제1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협회 운영진과 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김문수문학상'은 고 김문수 소설가의 작가 정신을 후대 작가들에게 계승하고,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김문수 소설가가 평생 탐구해 온 인간 존엄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후대 작가들이 이어가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김문수 소설가는 1939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61년 조선일2026.04.12 16:13
한국 현대무용의 형성과 변화를 기록해온 비평가 고 조동화의 평론이 처음으로 한 권에 묶였다. 월간 춤 창간 50주년을 맞아 발간된 '조동화 전집' 제2권 '평론'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작고한 지 12년 만에 세상에 나왔다. 늘봄이 펴낸 이 책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50여 년에 걸친 무용 비평 370여 편을 집대성한 책이다. 분량은 1200쪽이다. 800여 명의 인명 색인이 붙어 있다. 이 평론집은 1953년 첫 무용평 '균형의 상실'을 시작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매체와 월간지 신동아 등에 발표된 글을 모았다. 특히 1965년부터 약 15년간 계속한 시평과 공연평은 당시 무용계의 흐름과 논쟁, 제도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2026.04.09 05:00
인공지능(AI)이 의료 진단부터 실시간 번역, 맞춤형 교육까지 일상을 혁신하는 가운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생산성에서 벌어지는 격차가 10배, 100배에 이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직 기자들이 쓴 'AI 휴먼 코드'는 AI의 화려한 가능성과 숨겨진 배제 위험을 동시에 해부한다. 또 누구나 기술을 '포용적으로' 쓸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한다. AI 혁신과 생산성 폭발AI는 이미 시각장애인이 냉장고 속 음식을 '보고', 루게릭병 환자가 잃은 목소리를 '되찾고', 전신마비 화가가 다시 '그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다. 세계은행은 "적절히 설계된 AI는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도구"라고 평가할 만큼, 기술이 인간 존엄을 회2026.03.29 16:16
주식 시장 개장 전,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코스피 200 야간선물'이다. 해외 증시의 변동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이 지표는 단순히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개장 초반 코스피(KOSPI) 지수의 구체적인 이동 범위를 예측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코스피와 코스피 200의 '거울 관계'29일 본 기자가 2025년 1월 이후 약 1년 3개월간의 유가증권시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코스피 지수와 코스피 200 지수는 통계적으로 거의 완벽한 동행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지수 사이의 결정계수는 0.999에 달하며, 이는 코스피 200의 움직임만으로 코스피 전체 지수 변동의 99% 이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2026.03.26 00:37
최근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ETF가 수익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의 2차전지 관련 ETF 수익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47.13%라는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KoAct 반도체&2차전지핵심소재액티브'가 38.76%, 'RISE 2차전지액티브'가 30.34%의 수익률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RISE 2차전지TOP10'(29.46%), 'KIWOOM K-2차전지북미공급망'(28.89%),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28.80%) 등 상위 10개 ETF 모두 24% 이상의2026.02.27 17:25
2월 들어 시총상위 100대 기업 10개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27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월간 수익률을 1월 30일과 비교한 결과, 국내 증시는 단순 반등을 넘어 ‘체급 확장 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00대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대형주에서 두 자릿수, 많게는 60~90%에 달하는 급등 사례가 속출했다.월간 상승률 1위는 한화솔루션(+91.68%)이 차지했다. 삼천당제약(+71.70%), 미래에셋증권(+68.42%), 삼성전기(+60.75%), 현대건설(+60.53%)이 뒤를 이었다. 한미반도체(+53.32%), 두산(+50.18%), LG전자(+47.02%), LS ELECTRIC(+39.05%), 한진칼(+38.44%)도 4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시장 중심축2026.02.09 08:05
국민연금 자산 규모가 1400조 원을 넘어섰다. 2025년 정부 예산(총지출) 673조 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당분간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자산 규모 면에서 세계 4위 수준의 ‘큰손’이다. 국민연금의 자산 배분(포트폴리오)은 주식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운용 자산의 55.2%가량을 차지한다. 이어 채권 투자가 28.6%, 대체투자는 15.9%다. 주식, 채권, 대체투자는 다시 국내와 해외 투자로 나뉜다. 문제는 국민연금 덩치가 너무 커졌다는 점이다.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투자로만 자산을 굴리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 물론 다양한 나라의 주식·채권 시장과 수많은 기업, 국공채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낮췄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2026.01.14 16:53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우수AMS가 수소차 및 전동화 부품 사업 기대를 반영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수AMS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3,6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이달 초 24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9일 16%대 급등을 계기로 변동성이 확대됐으며, 단기 조정 이후 상한가로 마감하며 흐름이 한 단계 강화됐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1100억 원대에서 1400억 원대 초반으로 늘었다.최근 20일 기준 주요 투자주체의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9만6463주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3만7382주를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수소차 및 연료전지 관련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2026.01.14 16:10
2026년 코스피가 새해 벽두부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새해 9거래일 등락률 역대 4위권에 올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0.65% 상승한 4723.10으로 마감하며 지난 2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의 누적 등락률은 12.08%에 달한다. 이는 한국 증시 역사상 새해 첫 9거래일 기준으로 볼 때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수치다.역대 1위는 1998년으로 당시 코스피는 새해 시작 9거래일 만에 23.23%라는 경이적인 폭등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닷컴버블 시기였던 2001년이 16.50%로 2위, '3저 호황'의 끝자락이었던 1988년이2026.01.13 20:15
밤사이 복사냉각이 이루어지면서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15도~-2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과 영남 일부에선 10도 이상, 나머지 지역에선 5∼8도 낮아진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고 나머지 지역도 바람이 약간 거세게 불면서 추워진다.다만 추위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점차 서풍으로 바뀌면서 14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기온을 조금 웃돌기 시작한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9도와 1도 △대전 -9도와 5도 △광주 -5도와 9도 △대구 -6도와 7도 △울산 -6도와 9도 △부산 -2도와 9도 등이다. 15일에는 남서풍과 북서풍에 국2026.01.08 21:14
8일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네이버페이증권이 분류한 해당 테마는 평균 3.19%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34개 구성 종목 가운데 22개 종목이 상승하고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로 마감한 종목은 1개였다. 우주항공청이 이날 누리호 5호기의 올해 3분기 발사 목표를 재확인하는 등 관련 일정 구체화가 테마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우주항공산업 테마는 2024년 5월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2025년 5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공급 협정 승인 등을 거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우주항공청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제4차 우주개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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