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15:59
대한민국 증시가 '검은 화요일'의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6000 고지'를 밟으며 환호했던 코스피는 3일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5800선마저 깨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4%(452.22포인트) 급락한 5791.91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록한 452.22포인트의 하락폭은 국내 증시 역사상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했으나, 장중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5791.65까지 밀려나는 등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반을 집어삼킨 공포의 근원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이다. 중동발 전운이 감돌며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글2026.03.03 15:48
코스피 지수가 7.2%대 하락한 5790선으로 추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이란발 중동 사태로 인해 방산·에너지·해운이 상승하는 가운데 반도체·자동차 등 전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특히, 삼성전자가 9.8% 하락한 19만5100원, SK하이닉스가 11.5% 하락한 93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7.24%(452.22포인트) 하락한 5791.91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1558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5조8035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8870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62%( 55.08포인트) 하락한 1137.70으로 마감했다.2026.03.03 15:41
대한민국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행사가 열린 3일, 코스피는 '꿈의 지수' 6000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무너졌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회, 정부, 금투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56년 개장 이후 7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축제의 장이었으나, 마감 종소리와 함께 들려온 성적표는 차가웠다.■ 6000선 붕괴…전 거래일 대비 452p 급락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22포인트(7.24%) 급락한 5791.91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만 해도 6000선 수성 여부에 이목이2026.03.03 14:58
올해 초 한산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3월을 기점으로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연초 비수기와 한국거래소의 엄격한 심사 잣대를 뚫고 나온 '정예 부대'들이 줄줄이 상장 채비를 마치면서다. 특히 최근 청약을 마친 케이뱅크가 10조 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시장의 온도를 확인시켜준 만큼, 3월에 대기 중인 10여 개(스팩포함)의 공모주로 자본시장의 뭉칫돈이 빠르게 이동할 전망이다.■ 'IPO 삼수생'이 증명한 갈 곳 없는 유동성최근 IPO 시장의 열기는 수치로 증명된다. '삼수생'이라는 꼬리표와 낮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12.4%)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케이뱅크는 흥행에 성공하며 오는 5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앞서 청약을 진2026.03.03 13:20
한국거래소는 3일 오후 12시 5분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 3회, 매수 사이드카 1회가 발동된 상태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종가 937.80포인트에서 890.05포인트까지 하락하며 5.09% 급락하고, 해당 수준이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으며, 이후 자동 해제됐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는 2조3675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장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사이드카는 선물시장 급2026.03.03 11:38
한국투자증권은 3일 투자 정보 접근성과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MTS '한국투자' 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ETF 및 배당 투자 수요 확대와 자산관리 니즈 증가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ETF 투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앱 내 'ETF 마켓' 메뉴를 신설해 국내 상장 ETF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금 및 ISA 계좌별 조회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투자정보 메뉴 역시 사용자 동선을 재정비해 ETF 관련 정보 탐색 효율을 높였다.금융상품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상품 홈 화면을 개편해 주요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RP 및 발행어음 상품 조회 기능을 고도화해 보유 자산 현황2026.03.03 11:38
NH투자증권은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투자 서비스 '나무X'를 시범 공개했다고 밝혔다.'나무X'는 기존 증권 앱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모바일·PC·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다. 하나의 코드로 여러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원소스 멀티 디바이스'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가 기기를 바꿔도 정보 탐색부터 투자 실행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사용자 경험(UX)을 '기기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 핵심이다. 화면 크기와 환경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유연하게 최적화되며, 투자 흐름 자체2026.03.03 11:38
신한자산운용은 3일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1주당 70원으로, 지난 2월 26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약 0.54%다. 연환산 기준으로는 약 4.3% 수준이다.이 ETF는 기업이 이익 중 주주에게 환원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을 핵심 투자 기준으로 삼은 국내 첫 상품이다. 정부의 세법 개정 흐름에 맞춰 배당성향 40% 이상 기업(배당 우수형)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 10% 이상 증가 기업(배당 노력형)에 선별 투자하는 구조다.특히 최근 배당성향을 높이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에스엘, 서울보증보험, SOOP 등을 신규 편입했다.성과도 양호하다. 지난2026.03.03 11:37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기준 개인 순매수 금액은 1조2604억원에 달한다.순자산 규모 역시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7조1520억원으로, 국내 상장 주식형 테마 ETF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핵심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두 종목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로, 대형 반도체주의 주가 흐름이 성과에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여기에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등 소부장 기업을 포함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성과2026.03.03 11:37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ACE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이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 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2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ACE 고배당주 ETF는 단순 고배당 종목이 아닌 '‘배당락 회복률'까지 고려한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RX-Akros 고배당주20 지수'로,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배당성향, 자기자본이익률(ROE), 유동성 등을 종합 반영한다.특히 배당락 이후 주가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되는지를 나타내는 배당락 회복률을 핵심 지표로 활용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배당 이후 주가가 장기간 부진2026.03.03 11:37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임원 보수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며 가비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권을 둘러싼 투자자와 기업 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3일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가비아를 상대로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 가비아가 이사 및 주요 경영진 보수 공개를 권고하는 주주제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얼라인파트너스는 그동안 국내 상장사의 임원 보수 공시가 기업 성과와의 연계성이 부족하고, 산정 근거 또한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2026년 정기 주총을 앞두2026.03.03 11:37
신한투자증권은 3일 '신한Premier 발행어음' 2회차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수시형과 약정형 1년물로 구성됐다. 수시형은 세전 연 2.50%, 약정형 1년물은 세전 연 3.30%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으로, 약정 수익률에 따라 원리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최근 금리 안정 국면에서 예·적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며 투자 대기자금을 흡수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앞서 신한투자증권이 지난달 선보인 1회차 특판(500억원)은 출시 하루 반 만에 완판되며 시장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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