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08:14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당뇨 치료제가 암 진행을 늦추고 생존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종양 진행 감소와 사망 위험 저하, 유방암 발생 위험 감소 신호가 관찰됐다.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유방암 전문의 제니퍼 리기벨 박사는 “여러 암종에서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의 재발 위험이 더 낮게 나타났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고 말했다.◇ 폐암 진행 위험 절반 수준 감소클리블랜드클리닉 암연구소 연구진은 초기 암 진2026.05.21 19:04
최근 주말이나 짧은 연휴를 활용한 ‘초단기 무연차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일정을 소화하려는 여행 방식의 특성 상 장시간 이동과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이 반복되기 쉽다. 여행 이후 쉽게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여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피로에 대한 한의학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한의학에서는 충분한 휴식 없이 활동과 긴장이 지속되는 상태를 ‘기(氣)의 소모’로 본다. 특히 수면 부족이 이어질 경우 몸의 회복 기능이 떨어지고 전신 피로감이 쉽게 누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증상이 이어질 경우에는 개인의 체질과 컨디션에 맞춘 한방 처방이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공2026.05.20 17:30
정부가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기준 개편을 추진하면서 업계 안팎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리베이트 위반 행위 종료 후 5년이 지난 사안을 인증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약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구개발 투자 규모와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또 인증 기업에는 약가 우대와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실질 혜택 규모가 크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약가 우대와 기업 이미지 제고 측면이 복합 작용하면서 제약사들이 인2026.05.20 17:02
일본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우대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했다. 이를 통해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2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일본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인 니프로 코퍼레이션(이하 니프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을 출시했다. 이 치료제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건선·건선성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몸속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IL)-12와 23의 작용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판상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에 대한 판매 승인을2026.05.19 16:40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 품질 인증(WHO PQ)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현장 실사를 서면 심사 방식으로 대체해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19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실사 신청 이후 현장 방문 없이 서면 평가를 통해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의 WHO GMP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GC녹십자는 승인이 서면 심사만으로 WHO GMP 기준 충족을 인정받은 국내 첫 사례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대면 실사 대비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번 승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효과가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식약2026.05.19 16:40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 연구 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 과학세션 최신 연구 초록으로 채택돼 3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 권위의 학술대회로 올해 학회는 오는 6월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다.19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이번 학회에서 DA-1726 고용량 임상1상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크리스 팡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가 소개한다.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신약탐색실 탐색생물학2팀 채유나 팀장과 김태형2026.05.19 07: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운영하는 온라인 의약품 플랫폼 ‘트럼프Rx’에 600종 이상의 복제약이 새로 추가됐다.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트럼프Rx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번과 아마존 약국 사업부, 굿Rx 관계자들도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자신을 강하게 비판해온 큐번을 향해 “우리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며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큐번 역시 “미국인들은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약값 인하를 원한다”며 이번 협력을 “특별한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2026.05.18 16:18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가려움증이 피부질환 뿐 아니라 전신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학제 협진 기반 정밀진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다학제 협진 기반 난치성가려움증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18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센터의 진단 및 치료 체계를 공개했다.만성 가려움증은 간·신장·갑상선질환,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 연관돼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질환에서는 가려움증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피부 병변 없이 전신 가려움만 지속되거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경우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전신질환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김혜원 한림대학교강남2026.05.18 15:45
미국에서 개발된 혈관염 치료제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 일부가 사망하면서 위험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8일 도쿄신문을 비롯한 일본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 20명이 사망했다. 또 타브네오스를 투약했던 환자들 중에서 담관이 없어지는 담관소실증후군으로 사망한 사례 13건을 포함해 모두 22건 보고된 바 있다. 약 복용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브네오스는 지난 2023년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국내 판매 이력은 없다"고 밝혔다. 타브네오스는 미국 제약사 암젠 계열사 케모센트릭스가 개발한 혈관염2026.05.17 08:00
대서양에서 운항 중인 한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감염을 둘러싸고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각국의 보건당국과 감염 전문 의료진들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밀폐된 크루즈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며 감염 경로와 전파 가능성을 둘러싼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1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와 관련된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건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는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2건은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 미국에서 보고된 1건은 아직 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2026.05.14 17:14
국내 첫 국산 CAR-T 치료제 ‘림카토’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내 CAR-T 시장에도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림카토의 품목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림카토의 국내 첫 CAR-T 허가는 해외 기업 중심이던 CAR-T 시장에 국산 치료제가 새롭게 막을 열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국내 CAR-T 치료 시장은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BMS의 ‘브레얀지’, 길리어드 카이트의 ‘예스카타’ 등이 있다. 특히 킴리아는 국내서 일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제품이다. 지난 4월 림카토의 허가를 계기로 국내 기업도 CAR-T를 국내에서 생산할2026.05.14 13:42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1일부터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QR 기반 모바일 키오스크 플랫폼 운영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1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따르면, 이번 QR 기반 모바일 키오스크 플랫폼에는 케어랩스의 ‘애니웨어 키오스크’ 기술이 적용됐다. 환자가 병원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주요 병원 업무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하드웨어 중심 키오스크의 공간 제약과 대기 문제를 보완했다.기존 병원 내 무인수납기와 창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수납과 서류 발급 업무를 환자의 개인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내 비치된 QR 안내물을 스캔한 뒤 환자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2026.05.14 10:59
자생한방병원이 안면신경마비 환자의 기능적 장애와 삶의 질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도구인 안면장애지수(FDI)를 한국어판으로 번역하고 해당 번역판을 신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14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 연구팀과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해했으며 한국어판 FDI 검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과학 진보'에 게재했다.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14년 6만9226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9만794명으로 10년 동안 약 41%가 증가했다. 연간 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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