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9:08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경쟁이 지속되자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임주현 사장은 통합에 대해 한미그룹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25일 임주현 사장과 이 회장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타워빌딩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사 통합에 대한 이유와 상속세 이슈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주현 사장은 양사 통합과 관련해 "OCI와의 통합은 한미그룹의 R&D 신약개발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기존의 한미그룹은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빅파마에게 의존할 수 밖에2024.03.25 17:19
동아에스티가 국산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산 신약 최다 개발사로 유명한 동아에스티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 파타슈티컬스(이하 뉴로보)를 자회사로 편입시킨 이후 핵심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이다.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MASH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이다. 이 치료제는 시작부터 글로벌 무대 진출을 염두해 뒀다.지난 2016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당뇨치료제 임상1a상 승인을 받아 2018년 8월 완료했으며 같은해 2월 FDA에 1b상 승인 후 2021년 3월 완료했다. 뉴로보는 지난해 5월 FDA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9월 첫 환자 투약을2024.03.25 15:18
잠실자생한방병원은 KT하키단의 한방 주치의로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자생한방병원에는 KT하키단 소속 김유진·박계영·박미향·이유리 선수가 방문해 평소 통증을 느꼈던 허리, 골반, 무릎 등에 대한 진료를 받았다. 하키 종목의 특성상 허리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하키스틱을 사용하기에 선수들은 허리, 무릎, 손목, 손가락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날 김석환 잠실자생한방병원 원장이 직접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으며 예진과 영상진단 등 정밀한 검사를 시작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진행됐다. 방문한 선수들 모두 국가대2024.03.25 15:12
한미그룹은 25일자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이날 밝혔다.한미그룹은 두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회사의 영리 목적으로 한미그룹 업무에 소홀하면서 지속적으로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 사유라고 덧붙였다.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4.03.25 15:05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에스티,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2024 RISC에는 RNA 분야에 종사하는 제약, 바이오 및 대학(원)생 뿐 아니라 전문 투자기관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패널 토론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연사와 직접 Q&A 시간을 가지는 등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에2024.03.25 15:00
휴온스메디텍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로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 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됐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약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헥시딘 또는 이의 유도체 및 실리콘계 유화제를 포함하는 항균 지속성이 개선된 수용성 소독용 조성물'에 대한 것으2024.03.25 12:51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올해 가장 큰 리스크가 의약품 원료 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각국은 원료의약품 자국화를 도모하면서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25일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가 최근 발간한 '리크스 바로미터 2024'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망인 것으로 확인됐다.알리안츠는 글로벌 보험사 중 하나로 매년 초 이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 보고서에는 전 세계 리스크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그 해의 가장 중요한 사업성 리스크가 무엇인지 기재되어 있다.이번 보고서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리스크로 공급망을 선택한 이유는 원료의약2024.03.25 12:46
한미그룹은 자사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로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JVM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 이 이번 성명에 동참했다. 본부장으로는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이 성명에 동의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글로벌 한미를 향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송2024.03.25 12:18
윌리엄 라이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앱토즈) CEO는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대해 이종산업간의 결합은 빈번한 일이라고 설명했다.25일 한미그룹은 앱토즈 CEO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한미와 OCI의 비전은 결국' 글로벌' 이라는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고 강조했다.라이스 회장은 지난 2003년 앱토즈를 설립하고 혈액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인물로 신약 개발 업무에만 25년간 종사한 전적이 있다.라이스 회장은 "OCI는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제약 분야에서 연구, 개발, 제조 등 의약품 생산 전 단계를 소화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2024.03.25 11:00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그룹의 장남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가능성 언급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주식 보호 예수의 의의를 밝히라고 말했다.임종훈, 임종윤 형제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기 선대 회장님이 한 평생을 받쳐 이룩한 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한 번도 팔 생각을 해 본적 없거 향후 그 어떤 매도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앞서 임주현 사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형제가 OCI통합 후 주식을 프리미엄을 매도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또한 형제 측은 임주현 사장의 주식 보호 예수의 저의를 물었다. 형제 측은 "임주현 사장은 OCI에 주2024.03.25 10:59
휴젤은 최근 몽골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휴젤 제품에 대한 몽골 의료진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와 시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리원피부과 이원용 원장 및 김동영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해 현장 시연 중심으로 부위별 톡신 시술법, 필러와의 병행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세미나가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즉각적인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키 오피니언 리더(KOL)로부터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몽골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미국·중국·일2024.03.25 10:59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성분명: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 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품목허가 승인을 권고한 CHMP는 의약품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2024.03.24 20:01
한미그룹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장남인 임종윤 사장에게 투자금 확보처와 채무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미그룹에 대한 비하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24일 임주현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 사장에게 투자금 확보방안을 비롯해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했던 '시총 1조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OCI와의 지분 매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한미그룹의 임주현 사장과 송영숙 회장은 OCI그룹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장남인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의 반대로 경영권 갈등이 시작됐다. 양측의 지분이 비슷해 다가오는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이 끝날 것으로 전망됐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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