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09:29
인텔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차세대 노광 장비를 활용해 첨단 공정 상용 칩 시험 적용에 나섰다. 인텔은 대만 TSMC에 위탁하려던 차세대 칩 주문을 줄이고 자체 공장 생산 비중을 확대하는 가치사슬 조정을 추진한다.시장에서는 인텔이 18A(1.8나노미터급) 공정의 초기 단계 검증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 조치로 중장기 글로벌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시장의 공급 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하이 NA EUV 첫 공정 적용… 기술력 검증 진입ASML은 지난 7월 15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인텔이 세계 최초로 '하이 NA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기술을 상용 제품 공정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미국2026.07.17 09:23
반도체 설계업체가 파운드리와 생산공정을 바꾸는 일은 편의점에서 우유를 고르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고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지적했다.삼성전자와 인텔이 생산능력을 늘리고 정부 지원을 받더라도 고객사가 곧바로 TSMC를 떠나기는 어렵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17일(이하 현지시각) Wccftech에 따르면 웨이 회장이 전날 열린 TSMC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파운드리 경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서 웨이 회장은 삼성전자가 많은 이익을 내는 데 대해서는 “부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운드리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자금이나 정부 지원보다 기술과 제조 역량, 고객의 신뢰라2026.07.17 08:42
글로벌 가전 시장의 공급망 재편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조 주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메인 수출 기지인 멕시코 케레타로 공장을 첨단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했다.현지 주정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북미 및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가전 영토 확장 전술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7월 16일(현지시각) 멕시코 디아리오 데 케레타로(Diario de Querétaro) 보도와 글로벌 가전 가치사슬 분석 내용을 보면, 프란시스코 도밍게스 세르비엔 케레타로 주지사는 삼성전자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 기업 이사들과 고위2026.07.17 07:42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는 시점에 맞춘 행보다. 반도체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기업공개가 중국이 미국의 규제를 피해 독자적인 인공지능 공급망을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동시에 중국 팹리스 기업 DFSX는 자체 14나노미터(nm) 미세공정과 3차원(3D) D램을 결합한 인공지능 가속기를 공개했다. 미국의 기술 통제를 우회하려는 중국 반도체 자립 움직임은 범용 D램을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영역의 빈틈을 파고들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악해온 인공지능 메모리 해자를 중국 자본이2026.07.17 07:26
독일 조선업계가 인도 정부로부터 잠수함 제조 방법을 넘어 핵심 공학 논리와 원천 설계 데이터의 접근 권한을 확대하라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 거래는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독일의 핵심 군사 기술 통제권이 어디까지 양도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다.연료전지 스택과 전투체계 소프트웨어와 통합 설계 데이터는 통상 이전 불가 영역으로 분류되는 핵심 기술이다.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인도에 양도할 기술이전 한계선은 향후 다른 글로벌 잠수함 사업에서 기술 표준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3400t급 차세대 잠수함 6척, 9월 최종 서명 문턱독일 디플로매틱 포린 폴리시(DGAP)가 발행하는 국제정치 전문 매체인2026.07.17 07:00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융합 발전 선점에 나섰다. 전력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핵융합이 주목받는다면, 연산 효율 측면에서는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새로운 반도체 기술이 동시에 부상하고 있다. 초거대 AI 기술 발전은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소비를 유발한다.기술 기업들은 탄소 배출이 없는 안정적 에너지원인 핵융합에 투자를 집중하는 추세다. 반도체 미세화 공정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수요 측면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연산 소자 개발 필요성도 커졌다.45억 달러 몰린 핵2026.07.17 06:36
미국 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 DRAM 제품과 이 메모리를 사용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완제품을 대상으로 수입금지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넷리스트가 삼성전자 D램 기술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결정이다.현재는 조사 개시 단계에 해당하며 실제 수입금지 여부는 앞으로 사법부 판정과 행정부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생태계로 번지는 특허 분쟁로이터는 7월 16일(현지시각) 미국 무역 구제 기관이 삼성전자 D램 메모리칩과 이 칩을 사용한 핵심 기술 기업들의 제품을 상대로 특허침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넷리스트는 삼성전2026.07.17 05:41
뉴욕 주식시장이 기업들의 견조한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강한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63포인트(0.51%) 하락한 7,533.77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반도체 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387.28포인트(1.47%) 급락한 2만 5881.94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역시 105포인트(0.2%)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TSMC 지출 전망 상향 여파…반도체주 전방위 급락이날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증시 하락의 도화선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2026.07.17 05:0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1999년 닷컴버블 정점 이후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상장한 에너지 기업 가운데 약 3분의 2는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에너지 기업의 IPO 조달액이 126억달러(약 19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1999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반기 조달액이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지난해 연간 조달액인 43억달러(약 6조6000억원)의 약 3배에 이른다.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확보2026.07.17 04:37
로봇과 기계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일본을 차세대 로봇 지능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하고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을 넘어 산업 현장의 하드웨어 자동화 표준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미국 경제매체 CNBC는 7월 16일(현지시각), 엔비디아가 도쿄에서 일본 AI 생태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이 자리에서 로봇과 시각 지능을 결합한 인공지능 모델 코스모스 3 엣지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내에서 국가 단위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공간 인지부터 자율 제어까지 수행하는 코스모2026.07.17 04:05
독일 정보기술 전문 매체 하이즈 온라인은 지난 7월 14일(현지시각) 기업들이 인공지능 코딩 보조 도구 도입을 주저하는 배경을 분석해 보도했다.깃허브 코필럿과 클로드 코드가 전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하지만 상당수 기업은 기밀 정보의 외부 유출과 저작권 분쟁 때문에 도입 공식 승인을 미루고 있다.개발자들의 활용 속도를 기업 통제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이다.사용률 92%와 승인율 34%의 괴리깃허브가 2025년 하반기 발간한 '옥토버스 연례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정보기술 업계 개발자 92.0%가 이미 생성형 인공지능 코딩 도구를 사용한다. 반면 가트너가 2026년 초 발표한 기업 거버넌스 실태 조사에서2026.07.17 03:45
인공지능(AI) 기술이 노동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빅테크 경영진을 겨냥한 실물 위협 사례가 나타나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제 기술 혁신이 촉발한 사회 불안이 기업 경영진의 신변 안전 리스크로 번지는 모양새다.사건 사고 노출된 경영진… 기업 보안 비용 일부 급증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7월 1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과 경영진을 노린 협박 신고와 보안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지난 4월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의 자택에 화염병 공격을 시도한 혐의로 텍사스주 출신 남성이2026.07.17 03:25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가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인공지능 가속기 수요가 늘면서 설비 투자가 급증하자 장비 제조업체들의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장비 회사가 수혜를 균등하게 나누어 갖지는 못한다.투자자는 공정별 마진 구조와 장비사들의 수주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투자 손실을 막을 수 있다.후공정 핵심 병목 해결하는 장비사에 이익 집중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는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하려는 첨단 패키징 설비 확충으로 이어진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7월 14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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