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13:48
셀트리온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브랜드 평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알테오젠은 직전 조사보다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2위에 자리했다.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2일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K-브랜드지수’ 조사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에서 발생한 관련 데이터 1836만7587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K-브랜드지수는 국내외 연구진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체계로, 조사 대상 선정과 지수 구성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 절차를 거친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10위권을 보면 셀트리온에 이어 알테오젠이 2위를 차지했고, 유2026.09.21 08:03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 제조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의 주주들이 세마글루티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신약 개발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경쟁사 일라이 릴리의 추격과 2030년대 핵심 특허 만료에 대응한 주주들의 글로벌 파이프라인 재편 요구가 거세지면서 이에 따른 여파가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의 밸류에이션 변동성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각) 노보가 오는 22일로 예정된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주주들로부터 사업 다각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마글루티드 의존과 2030년대 특허 만료 리스크노보 노디스크는2026.09.20 10:42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자체 생물학 실험실을 구축하고 AI 기반 생명과학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에릭 카우더러-에이브럼스 앤스로픽 생명과학 총괄은 19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생물학 연구에서 최종 시험은 실제 실험실 작업”이라며 자체 연구실 구축 사실을 확인했다.앤스로픽은 기존 제약·바이오 기업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약사들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보이는 희귀·소외 질환 치료제 발굴에 AI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또 자체 AI 모델 ‘클로드’가 실험실의 로봇 장비를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2026.09.20 08:18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제논 파마슈티컬스(Xenon Pharmaceuticals)가 주력 신약 후보물질 아제투칼너의 정신과 임상시험 신규 환자 등록을 스스로 보류했다. 이소식에 주가는 30% 이상 폭락했다19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와바차트에 따르면, 아제칼트너의 정신과임상 중단 소식에 제논은 18일 39.7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30.69% 폭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논 주식은 올들어 기록한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제논의 임상 중단 소식에 도이치뱅크는 제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46달러로 낮췄다. 이는 제논이 아제투칼너의 주요우울장애(MDD) 임상 3상, 양극성 우울2026.09.20 08:00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둘러싼 장외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미약품그룹 전직 임원들이 신 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신 회장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글로벌이코노믹 취재 결과, 신 회장과 관련한 법률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변호사는 이번 고발 사건과 관련해 “신 회장의 업무를 일부 맡고 있지만, 이번 고발 사건은 담당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앞서 한미약품그룹 전직 임원들은 신 회장과 장남 신유섭 씨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단기대여금과 지난 2020년 중간배당, 관계사 에이치앤디(H&D)와의 거래를 문제 삼으며 한양정밀 자2026.09.20 08:00
일본 제약업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을 적용해 일본 시장에 진입한다. 일본이 새롭게 허가 지역에 포함되면서 ALT-B4 기반 키트루다SC의 주요 허가 시장도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 이어 한 곳 더 늘었다.20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최근 일본 MSD는 키트루다와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를 결합한 '키젝트'의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키젝트는 일본에서 처음 허가된 피하주사 제형 면역관문억제제로, 기존 정맥주사(IV) 키트루다가 허가받은 암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일본 MSD는 지난 16일 허가 내용을 공개했다.허가 근거가 된 국제 공동 3상 'MK-3475A-D77'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2026.09.20 07:50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사내 기업형 벤처 조직 네이버 D2SF가 실리콘밸리 기반 AI 정밀의료 기업 임프리메드의 1000만 달러(약 138억원) 규모 시리즈 A2 브릿지 라운드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PR뉴스와이어는 18일(현지시각) 네이버 D2SF가 임프리메드의 미국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와 정밀의료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2300만 달러(약 319억 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를 마친 임프리메드는 이번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임상 승인과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1000만 달러로 연 북미 상용화 길임프리메드는 미국 시장 진입을 목표로 혈액암 및 혈액 감염 진단·치료 솔루션의 현2026.09.18 19:24
한미약품은 최근 일부 기관투자자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주주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18일 “북경한미 관련 과거 관리 미비점을 개선해 내부 통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기관투자자는 한미약품에 주주서한을 보내 매출채권 미회수 문제를 지적하며 특별감사를 요청한 바 있다.한미약품은 이날 자료를 통해 “우려가 제기된 북경한미의 매출채권 회수가 이뤄지기까지 신규 거래를 중단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6.09.18 10:07
의료현장에서 발견한 문제가 실제 기술과 제품으로 구현되고 다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연구개발과 임상 검증, 실제 사용, 제품화, 시장 진입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MEeT 2026’은 의료진과 연구자, 기업이 만나 의료기술 사업화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글로벌이코노믹은 행사에 참여한 허준녕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와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를 만나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쓰이는 기술로 만드는 과정과 이를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상·하편으로 짚어봤다. [편집자주]의료현장에서 필요성이 확인된 기술도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려면 수익 모델을 갖춰야 된다. 의료진2026.09.18 07:51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노바티스가 루게릭병 치료 후보물질 VHB937의 임상 시험을 최종 중단하며 파이프라인 철회를 결정했다. 루게릭병은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온몸의 근육이 점차 위축되고 마비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18일 미국 헬스케어·라이프 사이언스 전문 매체인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초기 루게릭병 환자 대상 2상 시험의 주요 지표를 충족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글로벌 제약사의 연이은 연구개발 실패로 치료제 개발 난도가 재조명받고 있으나, 한국 관련 기업에 미칠 단기적 실적 수혜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망된다.1차·2차 지표 충족 실패로 R&D2026.09.17 10:54
셀트리온이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소각한다. 올해 취득해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는 약 2000억 원 규모로 늘었다.최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54만429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며 변경 상장은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최근 매입한 자사주 전량이다.이번 결정은 셀트리온이 최근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후속 조치다. 셀트리온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 수준을 자사주 소각이나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비중은 주가 수준과 잉여현금흐름,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계획, 시장 상황을 고2026.09.17 09:01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변이를 보유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환자에서도 펙수프라잔(제품명 펙수클루) 기반 제균 치료가 뛰어난 임상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표준 치료법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약물 내성 문제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10일간 동시요법 투여… 내성 변이군서도 80% 치료 성공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연구진(김남훈·강석인 교수)은 이전에 제균 이력이 없는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P-CAB 계열 치료제인 펙수클루와 항생제 3종(클래리트로마이신, 아목시실린, 메트로니다졸)을 10일간 병용 투여하는 ‘동시요법’ 방식으로 시행2026.09.16 18:20
AI 기반 정밀의료 전문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엔젠바이오가 실권주 일반공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와 상장유지 요건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당초 모집 목표였던 약 19억 원을 크게 넘어서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최근 진행한 실권주 175만 7853주 대상 일반 청약에서 약 1392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당초 모집 목표였던 약 19억 원을 크게 넘어서며 최종 청약률은 7374%를 기록했다.이번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총 715만 주(발행가액 1074원)다. 엔젠바이오는 이를 통해 총 77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해당 자금을 차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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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기뢰 한 발에 멈춰 선 세계 물류… 인공지능 자율화에도 전문 소해 전력 유지해야 하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