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20:35
미국 카드사들이 연회비를 대폭 인상한 프리미엄 카드 상품을 앞세워 고신용·고소득 고객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자율 규제와 연체수수료 제한 등으로 기존 수익원이 위축되자, 연회비와 프리미엄 혜택을 결합한 ‘고객 락인(lock-in)’ 전략으로 수익 구조를 재편하는 모습이다.17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시장에서 카드 1매당 평균 연회비는 2015년 이후 연평균 8.3% 증가해 2024년 기준 127달러(약 18만6000원)를 기록했다. 연회비 수입은 같은 기간 연평균 12.6% 증가하며 전체 카드회원 수수료 수입의 27.7%를 차지하는 등 카드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형 카드사들은 연회비를 100만원 이상으2026.02.17 13:41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허위 정보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서 이를 활용한 기업과 전문가가 고객이나 이용자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기존 보험상품의 손해율 악화 우려가 커지자, 보험사들은 AI 관련 손해를 보장에서 제외하는 면책특약을 도입하는 한편 AI보험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17일 보험연구원 ‘AI의 환각과 보험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허위 정보나 오류를 만들어내면서 기업과 전문가가 소송 등 법적 책임에 직면하는 사례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 오류로 인한 실제 법적 분쟁 사례로 미국의 ‘Walmart Inc.2026.02.17 12:00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금융그룹 인수 이후 첫 공식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17일 체육계에 따르면 대전하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맞붙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하나금융그룹이 시민구단이던 대전시티즌을 인수한 이후 첫 우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또 지난 2001년 코리아컵 우승 이후 국내 메이저 대회 정상과 인연이 없었던 만큼, 대전하나로서는 더욱 간절한 무대다. 하나금융은 인수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운영 안정화를 통해 구단 체질 개선에 나섰고, 대전은 인수 3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는 구2026.02.17 12:00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오후에 시도하는 편이 편리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원은 보험신용정보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 연휴 기간 IT 시스템을 개편한다. 18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시스템 개편이 이뤄진다. 앞서 14일 0~8시에도 같은 작업이 진행됐다. 개편시간 동안은 일부 보험 가입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신용정보원 측은 설명했다. 보험계약 체결 시 보험사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실손 보장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려는 고객도 개편 외 시간을 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여행자보험은 개편시간에도2026.02.17 11:56
설 명절 이후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권의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우리아이통장’·‘우리아이적금’이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5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 명의로 쉽고 안전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선보였다. 또 우리아이적금’은 최대 연 7%의 금리 혜택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도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을 운영하고 있다2026.02.17 11:20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형 GA인 L사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과태료 64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적발된 소속 설계사 23명은 총 118건의 보험계약을 새로 모집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오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조사 결과, 이들은 기존 보험계약 111건을 소멸시키면서 새 계약과 기존 계약 사이의 보험기간, 예정 이자율 등 핵심 정보를 비교해 설명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설계사들이 챙긴 수입 수수료는 3690만 원에 달하며, 고객들이 낸 초회 보험료는 6400만 원 규모였다.‘승환계약’은 설계사가 회사를 옮기면서 기존 고객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 회사의 상품으로 다시 가입하게 만드는 행위를2026.02.17 06:00
세뱃돈은 설 명절 자녀가 가장 기대하는 대목이다. 가족과 친척은 자녀의 학교 입학, 입시 합격을 통 크게 기념하려거든 세금을 주의해야 한다. 고액의 세뱃돈은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어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일부 무상 이전 재산은 비과세한다고 규정됐다. 미성년 자녀에게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용돈의 범위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10년마다 2000만원씩 2번으로, 총 20년간 4000만원 이내다. 이처럼 가족 간에는 10년 단위로 증여세 일정액이 면제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 자녀는 10년마다 5000만원씩 증여세 납부를 면할 수 있다. 증여세 면제 기간 내 초과 금액에 대2026.02.16 22:10
보험연수원이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수강료 결제 시범사업이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디지털자산의 실생활 결제 가능성을 입증했다.보험연수원은 ‘제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 수강료 결제에 USDT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선착순 20명 정원이 신청 시작 3일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교육비 결제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도입됐다. 연수원은 신청자가 제출한 TXID(트랜잭션 식별번호)를 거래소 데이터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오류 없이 정상적으로 결제를 완료한 것으로 나2026.02.16 22:03
이번 겨울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과 사고 접수가 모두 증가하면서 보험사의 손해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통계 집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보험료 인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지 주목된다.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건수는 총 321만4,9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사고 접수 건수 역시 같은 기간 117만7,045건에서 123만8,009건으로 5.2% 늘어나며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긴급출동 사유별로 보면 배터리 방전이 190만여건으로 가장2026.02.16 21:20
올겨울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대형 4개사의 긴급출동 건수는 321만49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15만2740건보다 2.0% 증가한 수치다.사고 접수 건수도 같은 기간 117만7045건에서 123만8009건으로 5.2% 늘었다.긴급출동 사유는 배터리 충전이 190만57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긴급 견인(53만5425건)과 타이어 교체·수리(53만545건)가 뒤를 이었다.특히 긴급 견인과 타이어 교체는 한파·폭설 등 영향으로 각각 5.9%, 4.3% 증가했다. 반면 잠금장치 해제와 비상2026.02.16 20:50
국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지난 5년 간 7000대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으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지역은행 등 16개 은행이 운영하는 ATM 수는 지난해 6월 기준 2만9810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말(3만7537대)과 비교하면 7727대 감소한 수치다.ATM 수는 △2021년 3만5307대 △2022년 3만3165대 △2023년 3만1538대 △2024년 3만384대까지 매년 감소했으며 작년에는 3만대 밑으로 떨어졌다.은행들은 ATM 감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해 화폐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2026.02.16 19:17
코스피 지수가 5500선을 돌파하며 증시 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전체 지수 중 증권, 코스피 200 금융, 보험, 금융 등 금융업 관련 지수가 상승률 최상위권에 포진하면서 금융업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증시 호조로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배당 시즌을 앞두고 대표적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은행, 보험주로도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지급되는 배당금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되면서 고액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건 증권 지수였다. 이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 6172.47에서 13일 7684.70으2026.02.16 18:42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예정된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6일 금융권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모건스탠리는 금통위원의 향후 3개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간 금리 동결을 제시하고 나머지 1명이 금리 인하를 주장할 거이라고 내다봤다.모건스탠리는 올해 이창용 한은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한은의 통화정책 경로가 급박하게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모건스탠리는 향후 6개월간 금통위원 7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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