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16:08
보험업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적용하면서 고객과 보험사 직원 모두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적절한 데이터를 AI에 꾸준히 학습시키는 한편, 보험 관련 민감 질문은 휴먼(사람)이 주도해 해결한다면 보험업권과 AI의 ‘상생’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됐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과거 보안 문제로 LLM(대규모언어모델)을 사용하지 못하던 금융권도 현재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금융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말하는 구2025.12.01 16:07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휴일인 지난달 30일에도 긴급 대책 회의를 갖는 등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의지를 드러냈지만 원·달러 환율의 가시적인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주간 종가(1470.6원) 대비 0.7원 내린 1469.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3.6원 내린 1465.9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외환당국이 주말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465.7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상승 폭을 점차 키워 1470.8원까지 올랐다.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2025.12.01 16:06
Sh수협은행이 2년 연속으로 윤경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제2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는 기업 내 언어폭력 예방 활동과 윤리적 소통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다.Sh수협은행은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선정돼 처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임직원 상호 존중과 비폭력.비차별 소통 문화 정착 노력에서 지속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이번년도에는 ‘아.보.약’(아주 보통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사내2025.12.01 16:05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에 사전 통보된 약 2조원대 과징금에 대해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금융당국이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후 구제 노력을 충분히 한 기관에 대해서는 참작이 필요하다”며 “제재 수위 균형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자본 부담과 관련해선 “과징금 확정 전까지 위험가중자산(RWA) 인식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모험자본 공급이나 생산적 금융 등 정책적 영역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2025.12.01 15:57
KB국민은행이 1일 치매 발병 시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사전 지정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미리 지급청구대리인을 지정해 자산 사용 계획을 설정해두면, 추후 중증치매 진단 시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자산이 이전되도록 해 자금 인출과 관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돕는다. 치매 발병에 대비해 노후자금을 미리 마련하고 고객의 사전 의사에 따라 의료비, 요양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정해진 곳으로 안정적으로 지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또 유언대용신탁 형태로 고객 사망 시 남은 재산을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이전할 수 있어, 생2025.12.01 15:28
우리은행이 12월 1일부터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금융 실무경험을 제공한다.이번 인턴십은 △일반 △TECH △글로벌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글로벌 부문은 한국 문화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전형과 해외 경험 및 외국어 능력을 갖춘 내국인 전형으로 구성된다.일반·TECH 부문은 12월 15일까지, 글로벌 부문 12월 1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약 4주간 주요 본2025.12.01 15:28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에서 동결을 택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여 한미 금리차가 3년 만에 1.25%포인트(P)까지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최대 2%P까지 벌어졌던 한미 금리차가 점차 축소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일 미 연준에 따르면 연준은 이달 9~10일에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3.75~4.00% 구간으로 상단 기준 한은의 기준금리(2.50%) 보다 1.50%P 높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배팅하는 분위기다. 연준 인사들의 앞선 발언을 토대로 보면 12월 회의에서 이견은 많겠지2025.12.01 15:07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Global’은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플랫폼으로,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이번 개편은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먼저 회원가입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개선해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빠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단순화했다. 또한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를 반영한 화면 구성 등 UI·UX를 개편해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2025.12.01 15:06
연일 이어지는 고환율 흐름이 경제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기름값은 국제유가가 내림세지만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입물가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찍었다. 기업들은 환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달러 비축에 나섰다. 정부가 해외투자를 환율 상승의 주범으로 몰자 국외투자 규모가 서학개미들보다 더 큰 국민연금은 눈치를 보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의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61.2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96.06원)대비 약 65원 상승했다. 평균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며 고환율 ‘뉴노멀’의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고환율 ‘뉴노멀’ 시대2025.12.01 14:58
IBK기업은행은 IBK 카드앱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카드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기 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결식 아동 식사 지원 등 다양한 기부 사업 중 선호하는 분야에 ‘하트’를 눌러 투표하면 누적된 하트 수에 따라 기업은행이 해당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고객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원하는 기부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카드앱을 통해 총 50만 개의 하트가 모이면 기업은행은 최대 4억 원의 기부금을 각 기부처의 득표 순위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며 최종 기부 결과는 캠페2025.12.01 14:55
토스뱅크가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정책자금의 건전한 집행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집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중진공이 운영 중인 사전검증 플랫폼(Link-Up)을 토스뱅크의 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자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금 오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자금 전용 계좌를 개발한다. 해당 계좌를 통해 자금의 지급과 이체되2025.12.01 14:55
하나금융그룹은 1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하나금융그룹을 축하하고, 20년 간 하나금융그룹을 있게 한 손님·사회·주주·직원에 대한 감사함과 더 나아가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자는 하나금융그룹의 그 약속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 20년 기념식의 슬로건인 '하나의 DNA, 하나의 약속'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 환경의 변화의 시기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생존을 위한 ‘진화’를 택하며 이뤄냈던 하나만의 도전과 성장의 역사, 그리고 이런 도전과 성장을2025.12.01 14:26
정부가 최근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한국은행과 국민연금간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한국은행,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환율 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외환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정부는 한은과 국민연금간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을 위한 세부 협의 등을 개시했다.한은-국민연금 간 외환 스와프 규모 확대는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할 때 시장에서 달러를 사지 않고 한은과 직거래 함으로써 시장 충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현재 한은과 국민연금은 650억달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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