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16:09
한국산업은행은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임사에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국적항공사 통합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 현안 마무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AI·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짚었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늘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면서 "AI 기반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2025.06.05 16:08
롯데카드는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동참해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서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참여사에서의 단독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다. 지난 2023년 첫 개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롯데카드는 올해 처음 동참했다.우선 행사기간 동안 디지로카앱 띵샵 ‘엣지(Edge)’에서 프리미엄 가전 등 행사 상품 대상으로 상품별 최대 8%,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해 준다.행사 상품은 LG전자 스타일러, 스2025.06.05 15:25
BNK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마이태그’에서 ‘울산 HD FC(굿즈샵)’과 ‘울산 HD FC(F&B매장)’을 각각 태그한 후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ㆍ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준다. 식ㆍ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2025.06.05 14:01
한국을 비롯한 24개국의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무설계사들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영역에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FPSB는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공지능(AI)이 재무설계에 미치는 영향'의 글로벌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CFP 자격인증기관인 국제FPSB가 주관했다.응답자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총 24개국의 재무설계사 총 6206명으로,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응답자 3분의 2는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향후 12개월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재무설계사가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상위 3가지 분야는 △고객2025.06.05 13:19
iM금융그룹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투자 전략 생성 엔진 ‘젠러닝(GenLearning)’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RATB) 24차 운용심사에서 공격형·중립형·안정형 모두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AI 자산운용 기술의 실전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젠러닝은 뉴지스탁의 퀀트 투자 플랫폼인 ‘젠포트’의 머신러닝 버전으로, 사람이 아닌 AI가 전략(조건식)을 100% 자동으로 생성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전략을 교체하는 완전 자동화 모델이다. 젠러닝은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시장을 분석·예측하고 직접 전략을 생성해 운용하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이번 테스트베드에서 젠러닝은 공격형 포트폴리오에2025.06.05 13:07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달러 환산 기준으로 3만6745달러로 집계됐다. 원화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5000만 원을 돌파했다. 또 2년 연속 일본(3만4533달러)을 앞지르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50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만 원을 넘긴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달러화 환산 기준으로는 3만6745달러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지난해 1인당 GNI는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 전년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2025.06.05 13:0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금융시장 위기와 변화를 풀어나갔던 데 소회를 밝히는 한편, 퇴임 후 금융 관련 연구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도 비쳤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2층에서 퇴임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그간 금감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왔다”면서 “위기와 변화의 순간마다 보여준 전문성과 책임감은 큰 감동이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레고랜드 사태,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티몬·위2025.06.05 09:10
NH농협은행이 공공바우처 운영 기술력 및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농협은행은 ‘공공바우처 운영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BM(비즈니스 매서드·Business Method)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BM특허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비즈니스 시스템에 대해 부여하는 특허다. 농협은행은 2010년 독자적인 바우처 플랫폼을 만들었다. 노인·장애인·결식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13종의 바우처서비스를 전국 212개 지방자치단체와 14개 교육청에 제공하고 있다. 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과 정책 결정 지원기능을 탑재해 바우처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수요자 맞춤형 복지2025.06.05 06:00
외환보유액이 4월 49억9000만 달러가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 7000만 달러 감소하면서 4046억 달러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한국은행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4000억 달러 선은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외환보유액이 약 5년 만에 최저수준까지 내려온 데다 보유 규모가 3월 말 기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세계 10위권으로 밀려난 뒤 4월 말 기준으로도 10위에 그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5일 한은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 달러로 전월 말(4046억7000만 달러) 대비 7000만 달러 감소했다.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은 1월(-46억 달러)과 2월(-18억 달러) 두 달 연속2025.06.04 18:00
새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빚 탕감과 서민지원을 강화하는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포용금융’을 강조해 가산금리를 낮추고 채무를 변제하는 등 ‘탕감 정책’을 강조해 왔다. 이에따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연체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취약층 지원으로 건전성 부담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코로나 빚’에 대한 탕감 시기와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9월이면 약 71조 원에 달하는 코로나 빚이 일시에 만기가 도래한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2025.06.04 18:00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내건 동남투자은행 설립이 금융당국 수장 인선과 맞물려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동남투자은행은 조선업과 자동차 등 지역 특화 산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대안이다. 재정 마련 등을 포함한 법률안이 이 대통령 취임과 발맞춰 발의되면서 동남권 대표 투자은행 탄생의 서막이 올랐다. 4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공약한 ‘동남투자은행(가칭)’은 정부와 부산·울산광역시, 경남도, 수출입·한국산업·IBK기업은행 등이 공동 출자해 초기 자본금 3억 원을 재원으로 설립된다는 구상이다. 동남권에 발판을 둔 정책금융기관 설립으로2025.06.04 17:00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30조 원 이상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급물살을 타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를 웃돌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까지 낮추면서 2차 추경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는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대규모 추경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맞물리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최대 0.4%포인트 오를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호 업무 지시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대규모 2차 추경 편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바로 시2025.06.04 17:00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가 지역화폐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의 '정책 책사'로 불리는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은 4일 "지역화폐는 민생 경제를 살리는 진통제 같은 효과"라며 추경에 포함할 것을 시사했다. 지역화폐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내 소비 순환, 역외 유출 억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선 지역 간 경쟁 심화, 특정 지역의 소비 유치 등 부작용을 억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이날 취임식에서 민생 회복을 강조하면서 지역화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재명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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