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15:14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로 일감이 몰린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상반기 나란히 영업활동현금흐름 적자를 냈다. 수주 물량을 대려고 원자재를 사들이고 설비를 늘리는 사이 대금 회수가 뒤따르지 못한 탓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전선의 상반기 연결 영업현금흐름은 -7042억 원으로, 1년 전 2982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2384억 원으로 44.0% 늘었지만 구릿값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상반기 런던금속거래소(LME) 평균 구리 가격은 t당 1만3083달러로 1년 새 38.7% 올랐고, 재고 자산은 지난해 말 1조4566억 원에서 2조1149억 원으로 불었다. 차입금은 4조160억 원으로 순차입금비율은 12026.10.07 14:48
인공지능(AI) 열풍이 가져온 반도체 가격 급등세가 스마트폰·노트북 등 IT 기기를 넘어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 가전제품으로까지 대거 확산하고 있다.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단가 상승이 완제품 가격 인상을 이끄는 ‘칩플레이션'이 산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가격 상승 현상이 내년에는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 범용과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5~10%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파운드리와 후공정 비용 상승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2026.10.07 14:28
LG전자가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4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꾸준히 이익을 내는 가운데 TV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된 결과다.LG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23조8270억원, 영업이익이 78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3.5% 늘었다.1~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80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55.9%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70조원을, 누적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주력 사업이 시장 지위를 공고히 지키며 매출 성장을 이2026.10.07 13:51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걷어내고 대규모 미래 투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경제계는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과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고용 제도를 정부에 요청했다.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대표들과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제6차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2026.10.07 11:16
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견조한 수익성을 앞세워 올해 3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TV 사업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물류비와 재료비 등 비용 부담을 상쇄했다.LG전자는 7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3.5% 각각 증가했다.중동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주력 사업의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진 가운데 글로벌 사우스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수익성 측면에서는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각각 B2C와 B2B 분야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내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TV 사업도 올레드 등 프2026.10.07 11:13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시장 전체가 20% 넘게 성장하는 동안 국내 배터리 3사의 사용량은 오히려 두 자릿수 감소하면서 합산 점유율이 1년 새 11%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중국계 업체들은 유럽과 아시아, 남미를 빠르게 파고들며 비중국 시장에서도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확보했다.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360.5GWh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 시장 성장률 19.7%를 웃돌았다. 다만 8월 한 달 증가율은 9.0%로 둔화되며 북미 전기차 수요 부진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북미 부진 직격탄2026.10.07 10:47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자사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지분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3년 이후 누적 매입 규모는 700억원을 넘어섰다.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7일 자사 주식 2549주를 약 7억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주당 취득 가격은 27만4235원이다.이번 매입은 곽 회장이 지난달 9일 공시한 주식 취득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곽 회장이 2023년 이후 사들인 한미반도체 주식은 총 74만7940주, 702억원 규모로 늘었다. 곽 회장의 지분율은 33.63%로 확대됐다.곽 회장은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자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지난 4월 30억원을 시작으로 6월 80억원, 7월 50억원에 이어 이번 7억원까지 올해에만 총 167억원을 투입했다.한2026.10.07 09:52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을 준공하며 연산 5만톤(t) 규모의 염수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체제 구축 기반을 확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준공식은 6일(현지시각) 해발 4000m 고지대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박현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을 비롯해 카리나 밀레이(Karina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비서실장, 디에고 산틸리(Diego Santilli) 아르헨티나 내각수석장관, 구스타보 사엔스(Gustavo Saenz) 살타주 주지사, 라울 할릴(Raul Jalil) 카타마르카주 주지사, 이종화2026.10.07 09:52
SK온 헝가리 이반차 공장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로부터 품질 인증인 'Q1 어워드(Q1 Award)'를 받았다.SK온은 6일(현지시간) 이반차 공장에서 포드 'Q1 어워드' 수여식을 열고 Q1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성식 SK온 유럽법인장이 참석해 포드 관계자로부터 상패를 받았다.Q1 어워드는 포드가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기술, 제품 품질, 품질 개선 노력,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업장에 주는 최고 등급 품질 인증이다. 'Q1'은 포드가 내세우는 '품질이 최우선(Quality is Job.1)'이라는 경영 철학에서 따왔다.이반차 공장은 2024년 2분기 양산을 시작했고, 약 2년 만에 인2026.10.07 09:37
LS에코에너지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대용량 전력 공급 시장을 겨냥해 베트남 버스덕트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린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 약 80억원을 투자해 에폭시 절연 타입 버스덕트 생산설비를 신규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버스덕트는 대규모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배전 설비다. 이번에 추가하는 에폭시 타입은 높은 절연성과 내구성을 갖춰 대용량 전력 공급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에 적합하다.LSCV는 2027년 하반기부터 에폭시 타입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기존 필름 타입에 에폭시 타입을 추가하면서 전체 버스덕트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된다.LS에코에너지는 이를 통해 AIDC2026.10.07 09:11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의 독자 평가에서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대한항공은 럭셔리 여행 매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주관하는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글로벌 항공사와 글로벌 공항 라운지 부문 각각 3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1987년 창간 이후 뉴욕과 런던을 거점으로 전 세계 8개국에서 발행되는 여행 전문 매체로, 매년 수십만 명의 독자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여행 관련 브랜드를 평가하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결과는 지난 6일(현지시각) 공개됐다.올해 글로벌2026.10.07 08:49
삼성전자는 영국 국립박물관인 영국 박물관(British Museum)의 대표 소장품 30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미술관과 작가들의 작품 5000점 넘게 4K 화질로 제공한다.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와 영국 박물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영국 박물관에서 개막해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의 공식 기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컬렉션은 19세기 영국 풍경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국 풍경화의 대표 화가인 존 컨스터블과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작품이 다수 포함됐다. 컨스터블의2026.10.07 08:27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이끌어온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로보틱스 기술과 첨단 AI의 결합을 통한 산업 현장 적용·상용화와 현대자동차그룹 제조·물류·모빌리티 현장을 활용한 피지컬 AI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보스턴다이나믹스는 7일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라사드는 대화형 AI와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범용인공지능(AGI)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기술 리더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아마존에서 근무하며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AI 전략과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특히 아마존 알렉사 및 AGI 부문 수석부사장 겸 수석과학자를 맡아 노바(Nova) 파운데이1
美 동맹 하늘 지키는 전투기 순위 따져보니…일본 1위·한국 3위 오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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