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13:41
현대자동차그룹이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하며 글로벌 외교무대의 ‘국가 대표 차량’으로 나선다.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제네시스 G90 113대,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공식 의전용으로 제공한다.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2025.10.15 13:38
파두는 대만 에이데이터(Adata)·기가컴퓨팅과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파두의 컨트롤러 기술과 에이데이터의 SSD 전문성, 기가컴퓨팅의 첨단 서버 엔지니어링 역량이 에이데이터의 신생 브랜드 ‘트러스타(TRUSTA)’에 적용된다. 기가컴퓨팅 플랫폼에서 검증된 플래그십 신제품 ‘트러스타 T7P5 PCIe 5.0 SSD’는 고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을 달성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적화한 모델이다. 이 제품에 파두의 Gen.5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파두는 기가컴퓨팅의 최신 서버 플랫폼(인텔 제온 6 및 AMD EPYC 9005 시리즈)을2025.10.15 13:38
삼성전자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공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을 통해 가전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초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시각보조앱 개발 스타트업 투아트(TUAT)와 협업해 '모두를 위한 사용법' 매뉴얼을 개발했다. 새로운 매뉴얼은 삼성닷컴과 AI기반 시각보조앱 '설리번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뉴얼은 화면 읽기 기2025.10.15 13:36
삼표그룹은 최근 신규 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온보딩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입사자들이 삼표그룹의 문화와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조직 내 소속감을 높이며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삼표그룹은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이마빌딩과 경주연수원에서 그룹 역사, 핵심 가치, 계열사 사업 이해, 전략적 협업 등 필수 기초 지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그룹의 핵심 가치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디지털 툴 활용법을 배우는 ‘삼표 프로덕션’은 신입사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핵심 가치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또한,2025.10.15 13:36
SKC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한다.SKC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SK엔펄스 합병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C는 남은 절차를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으로 SKC는 SK엔펄스의 보유 현금과 사업 매각 대금을 포함한 약 3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해당 자금은 글라스기판 상업화를 비롯한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과 첨단 소재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며 이에 더해 차입금 감축 등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SKC는 2023년부터 중장기 포트폴리오 변경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 리밸런싱을 추진해 왔다. SK엔2025.10.15 05:00
미국의 전기차 판매가 연방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스쿱스는 “시장의 자율 경쟁보다 정부의 세제 혜택이 전기차 확산을 견인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시장조사업체 로모션에 따르면 올해 1~9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약 90%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는 지난 1일부로 이 제도를 종료했으며 종료 직전인 9월 말까지 미국 전역에서 ‘막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GM·테슬라, 세액공제 종료 전 ‘분기 최대 판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올해 최대 7502025.10.15 05:00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브랜즈와 자동차 서브프라임 대출업체 트라이컬러가 지난달 잇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월가 신용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레버리지 대출과 담보부대출채권(CLO) 등 고위험 자산 전반으로 불안심리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100억 달러 부채 남긴 퍼스트브랜즈…금융사 노출 ‘1조원대’로이터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퍼스트브랜즈는 지난달 29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며 부채 규모를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 원) 이상으로 신고했다. 제퍼리스와 UBS그룹 등 주요 금융사들이 10억 달러(약 1조3800억 원) 이상 관2025.10.15 02:00
내년 세계 석유시장이 하루 최대 400만 배럴 규모의 공급 과잉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 세계 석유 수요의 약 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지난달 전망치인 330만 배럴보다 2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2025년에는 하루 300만 배럴, 2026년에는 240만 배럴의 추가 공급이 예상된다”며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공급이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확산·경기 둔화로 석유 수요 정체” 보고서에 따르면 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폭을 하루 71만 배럴로 낮춰 잡았다. 이는 지난달 전망보다 3만 배럴 줄어2025.10.14 22:15
한화그룹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룹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꽃쇼와 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은 이번 공연에서 불꽃쇼 외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과 미디어 아트 연출을 통해 신라 천년의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표현할 계획이다.한화는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PEC CEO 서밋’ 공식 스폰서로도 나선다.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2025.10.14 22:15
LG전자가 인도 증시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사우스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제조 신흥 강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제2 내수시장'으로 삼아, 신흥시장 중심의 성장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포석이다.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은 14일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했다. 상장식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조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함께 타종하며 거래 개시를 알렸다.LG전자는 인도법인 지분 15%(1억181만주)를 구주매출 형태로 처분했다. 공모가는 주당 1140루피(약 1만8000원)로 확정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54대 12025.10.14 22:15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NW) 부문이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램에서 삼성전자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반도체 사업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이익률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전분기 매출(74조5000억 원)에서 3분기 매출2025.10.14 22:14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포스코가 비용 절감과 신성장동력 확보 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국내 1위 해운사인 HMM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해운업계가 거세게 반대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규제 또한 발목을 잡고 있어 사실상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과 계약을 맺고 자문단을 꾸려 HMM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룹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수준"이라면서 "인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HMM 인수에 관심2025.10.14 22:14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에서 국민 기업이 되고, 인도 경제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1조8000억 원 규모 현금을 국내로 조달한다. 금융비용, 차입금비율 등의 영향 없이 대규모 현금이 유입돼 재무건전성이 큰 폭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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