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10:41
카카오뱅크가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경영 통장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카카오뱅크는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대전신보와 함께 '상생경영 통장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오는 6월 중 '대전상생경영 통장'을 출시해 약 3천 명의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백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대전상생경영 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어 급한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2025.05.29 09:5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한은 금통위는 2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은은 2022년 4월과 5월, 7월(빅스텝), 8월, 10월(빅스텝), 11월에 이어 2023년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그러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부동산 시장 위축 등 부작용이 커지자 2023년 2월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같은 해 3월·5월·7월·8월·10월·11월, 지난해 1월·2월·4월·5월·7월·8월 회의에서 1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사상 최장 동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102025.05.29 09:46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규제비율이 1분기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2%로 전분기 말(13.07%) 대비 0.13%포인트(P) 올랐다. 규제 수준인 8.0%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씨티·SC제일은행 및 카카오·토스뱅크의 CET1비유른 14% 이상, KB국민·하나·신한·수출입·산업은행 및 케이뱅크는 13%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은 각각 14.53%, 15.68%로 같은 기간 각각 0.14%P, 0.08%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7%로 전분기 말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회2025.05.29 05:00
금리 인하기를 맞은 은행권이 순이자마진(NIM) 방어를 위해 대출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는 등 수요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이다. 대부분 은행이 1분기 실적을 불문하고 NIM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고되면서 이자 이익 확보의 길이 요원해졌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와 지방 금융지주 3사,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1년 전 대비 올 1분기 NIM 하락 폭은 평균 0.16포인트(P)로 집계됐다. 금융사별로 살펴보면 농협금융지주의 NIM은 지난해 1분기 1.98%에서 올 1분기 1.75%로 하락하며 5대 금융지주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동기간 KB금융지주는 2.11%에서 2.01%, 신한금융지주는 2.02025.05.29 05:00
생명보험 선두인 삼성생명을 비롯해 전체 약 80%가 금리 인하에 따른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연내 최소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부채의 금리 민감도가 높은 보험업 특성상 금리가 내려가면 부채 규모가 커지면서 순자산이 감소한다. 가뜩이나 자본규제 강화로 적정자본을 유지하기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건전성 방어가 업계의 지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한국기업평가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리 하락으로 인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방어가 어려워지고 있다. 한기평 분석을 보면 앞으로 금리 하락 시 생명보험 22개사 중 16개사, 손해보험 11개사 중 10개사의2025.05.29 05:00
보험사들이 건전성 방어를 위해 30년물 초장기채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새회계기준(IFRS17)과 킥스(K-ICS·지급여력비율) 제도 도입 이후 초장기채 수요가 폭발적으로 불어났다. 이 제도하에서는 금리 하락기에 부채가 더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서다. 보험사들은 초장기채를 사들여 건전성을 방어하는 등 자본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사의 ‘자산부채관리(Asset Liability Management·ALM)’를 전담하는 리스크 관리 부서에서는 킥스 방어를 위해 초장기채 매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금리 하락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에 대응해 장기채 중2025.05.28 19:08
은행권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물 점포를 축소하는 것과 관련, 고령층·저소득층·농촌 취약계층 등의 금융 소외를 줄이는 방향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재차 나왔다. 이인혜 NH금융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한국금융연구원, 한국금융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디지털 시대 경영 효율화와 포용금융을 위한 은행의 과제’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오프라인 점포를 꾸준히 줄여가고 있다. 은행별 지점 수를 살펴보면, 시중은행의 지점은 지난 2020년 말 3139개에서 지난해 말 2713개로 줄었다. 지방은행은 같은 기간 711개에2025.05.28 19:07
IBK기업은행이 이 금융권 최초로 메이저 사격대회를 연다. 기업은행은 28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대회는 충북 청주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며 전국 421개팀, 309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역대 열린 사격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것이다.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기업은행이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사격 활성화를 위해 1977년부터 IBK사격단을 직접 운영했다. 이외에도 역도, 태권도, 테니스, 바둑, 레슬링, 씨름 등에 후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비인기 스포2025.05.28 18:37
MG손해보험의 계약 이전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가 첫 발을 뗐다. 예금보험공사는 28일 DB·KB·메리츠·삼성·현대 등 5개 손해보험사와 가교보험사 운영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를 발족했다. 가교보험사는 MG손보 보험계약을 이전받아 전산 이관 작업을 거친 뒤 5개 손보사로 최종 이전한다. 공동경영협의회는 자금지원 원칙, 계약배분 방식 등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순차대로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 가교보험사 지배구조를 확정했다. 이사회는 5개 손보사 기획담당임원 및 예보 부서장으로 구성하며 사장은 예보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보험금 지급 등 일부 중요 업무는 5개 손보사에서 관련 직원을 파견해 총괄2025.05.28 18:37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2030여성 고객의 주요 디지털 접점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타깃 친화적인 소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2030 여성 고객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숏폼 영상인 릴스 콘텐츠와 감각적인 이미지에 담아내고, 브랜드 지향점을 일상 친화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자주 소진되는 현대인들이 한화손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도록 ‘나를 채우는 콘텐츠가 가득한 곳’으로 채널 콘셉트를 정했다.일회성의 자극보다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인 ‘헬씨파2025.05.28 18:37
NH농협생명은 28일 경기 파주시 신교하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이완진 경영지원부 부장을 비롯해 25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사과 적과 및 농가 주변정리 등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NH농협생명 이완진 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NH농협생명은 △ 농업인 의료지원 △ 재해 피해복구 지원 △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2025.05.28 18:36
KB국민카드는 오는 29일 연령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KB 틴업 체크카드’를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KB 틴업 체크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연령과 소비패턴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 상품이다.만 12세부터 15세까지는 전월실적이 없어도 공통할인이 제공된다. 만 16세부터 18세까지는 전월실적을 10만원 이상 달성하면 공통할인과 놀이할인 혜택이, 만 19세 이상은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시 공통할인, 놀이할인, 외식할인이 각각 적용된다.카드 디자인은 고객 취향을 반영하여 기본형과 캐릭터형(6종)으로 출시한다. 캐릭터형은 내년 3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다.출시를1
인텔, 유리기판 사업 철수 검토...SKC·삼성전기 등 국내 기업에 기회2
HD현대·한화, 27조원 美 함정 정비시장 뚫었다...'K조선 동맹' 中 아성 도전3
트럼프 감세법안 마침내 최종 통과... 뉴욕증시 조기 폐장 비트코인 "OBBBA 환호 폭발"4
리플 CEO "XRP는 주식 아니다"...소유권 혼란 직접 해명5
트럼프 “170개국에 개별 협상보다 단일 관세 통보”…5일부터 발송 시작6
은행 인가·마스터 계좌·RLUSD...XRP 발전 “예측대로?”7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64.04% 찬성8
中 '배터리 2시간 생존법' 세계 최초 시행… 글로벌 車 업계 지각변동 예고9
방산주 일제히 하락…한화에어로스페이스 4.65%↓'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