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2 08:00
지난 8일 출범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의 창립총회에 주간사인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15개 기업들이 모여 '수소경제 강국 코리아'를 향한 열정적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날 결성된 '수소협의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피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도전하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자는 결의였다. 2015년 주요국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리기후협약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인 1.5⭘C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탄소감축으로만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수소경제'만이 가능하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중요한 에너2021.09.19 14:53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 활동이 여전히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국내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의 상생경영 확산에도 일선 중소 협력업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동반성장 체감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낮아지고 있어 실질적인 동반성장 '낙수효과'가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는 제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동반성장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 참여기업과 최우수 선정사의 수가 5년 사이 크게 증가2021.09.19 10:30
'철강 제조에 따른 공해 논란에서 벗어나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모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최정우(64·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경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최 회장이 선언한 탄소중립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만큼 흡수해 사실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철강은 제조과정에 이산화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최 회장은 포스코가 첨단 제조공법을 활용해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 과정에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업종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 2050탄소중립 선언 배경은?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2021.09.17 10:55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하고 사외이사인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사내이사인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까지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ESG 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회사의 ESG 경영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ESG 경영 활동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성과를 직접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롯데하이마2021.09.17 08:52
신세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마트 총괄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 전량을 2284억99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계열분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정 부회장의 지분 전량을 사들이면서 광주신세계 지분이 10.42%에서 62.50%로 높아져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이로써 계열 모든 백화점의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섰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와 이마트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영을 해왔고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백화점 사업과 신세계 계열사들를 꾸려왔습니다. 신세계그룹에 속해 있지만 서로 독립된 경영을 해온2021.09.17 08:30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3사가 합병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16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들 3개사 합병은 서정진 명예회장이 올해 6월말 기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지분 100%, 셀트리온스킨큐어 지분 68.93%라는 높은 지분을 갖고 있기에 통과가 예상됐습니다. 이들 3개사는 합병안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 합병에 필요한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고 11월 4일 통합 셀트리온홀딩스2021.09.16 11:23
'철강업체가 공해 주범이라는 말은 옛 말이다'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가 패각(버려진 굴이나 조개 껍데기)을 이용해 철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철업체는 친환경 공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패각을 이용해 제철 부원료로 재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남 여수 패각 가공전문업체 여수바이오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 환경성 평가 승인을 얻어 패각을 제철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패각 성분이 소결 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 성분과 비슷해 여수바이오와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2021.09.16 08:32
정부가 올해 안으로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금융지주의 지배구조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보유 지분 가운데 최대 10%를 연말까지 팔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은 올해 6월말 기준 15.25%(1억1015만9443주)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4월 9일 1444만5354주를 팔아 지분을 지난해말 17.25%에서 2%포인트 낮췄습니다. 거래방식은 시간외 대량매도이며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목적입니다. 매각금액은 주당 1만335원입니다.예금보험공사는 올해안으로 매각 대상자를 모집, 매각 예정 가격을 웃도는 입찰자 중 가격 순 희망2021.09.15 18:16
올해 창립 20돌을 맞은 한국중부발전이 국내외 산업계의 핵심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바짝 당긴다. 지난 4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3개 분야별 대표 성과지표 13개 선정, 지난달 ESG경영 실천 노사공동선언에 이어 이달 ESG경영 안착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조직 개편도 단행했다.15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중부발전의 ESG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은 ▲이사회 내 이사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 신설 ▲CEO 중심 경영진과 핵심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ESG경영추진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실행력2021.09.15 11:33
롯데하이마트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롯데하이마트는 15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받고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에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가 참석했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삼았는지,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는지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환경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기획, 운영하며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하는 프로세스를 갖춘 점을 인2021.09.15 11:14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하 파리바게뜨)이 15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평가에서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지역사회 지원 등 그간 활발히 펼친 ESG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가맹점주 자녀‧아르바이트생 장학금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약 2000억 원을 지원하2021.09.15 09:02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이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탄소중립기본법의 명칭은 2010년 1월에 제정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서 ‘저탄소’를 ‘탄소중립’으로 바꾼 것이다. 이제 ‘저탄소’로부터 ‘2050 탄소중립’으로 나가야한다는 것이다. 탄소중립기본법은 명확하게 탄소감축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제8조에는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5%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하는 것을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지구촌 상황과 현 정부의 의지나 태2021.09.15 08:50
SK케미칼이 전력과 증기 등 유틸리티 사업을 물적분할 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들의 물적분할은 시장에서는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물적분할을 하겠다고 공시할 때마다 주가는 급락했고 SK케미칼의 주가도 14일 10.17%(3만3500원) 하락한 29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K케미칼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물적분할을 결의한 후 이같은 내용을 장이 끝난 후 공시했습니다. 14일 열린 장에서는 시가가 3.49%(1만1500원) 하락한 31만8000원에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졌습니다. SK케미칼은 전력 유틸리티 공급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합니다. 신설회사는 SK멀티유틸리티(가칭)로 정해졌습니다. SK멀티유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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