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15:48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총매출 6654억원, 순매출액 5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0.7% 오른 수치다. 월 단위로는 20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만이고, 분기 단위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111억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약 50억원 적자를 개선했다. 특히 통상임금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3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79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도 불경기, 소비위축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의 구조 혁신 노력이 성장 토대를 마련해주며 점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2025.05.07 15:44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그라니따’ 음료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서머 페스타 그라니따(Summer Festa Granita)’를 콘셉트로 이탈리아의 시원한 여름 디저트를 다양한 맛으로 선보인다. 파스쿠찌의 대표 디저트인 ‘그라니따 (Granita)’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덥고 습한 시칠리아섬에서 유래했다.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습이 화강암(Granite)을 닮아 ‘그라니따’라고 불리게 됐다. 신제품은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아내 휘핑크림과 쿠키토핑을 더한 ‘카페 콘파나 그라니따’ △시칠리아 레몬을 넣은 ‘블루 레몬 그라니따’ △포도 과육과 자스민2025.05.07 15:33
삼양그룹 장학재단 수당재단이 7일 '제34회 수당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1973년 시작되어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 상은 매년 우수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은 이달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했다.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데 괄목할2025.05.07 15:29
CJ올리브영이 7일 'K-슈퍼루키 위드 영' 본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올리브영이 화장품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시범 사업이 이달 종료됨에 따라 본사업으로 전환해 참여 기업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범 사업 대비 가장 큰 변화는 입점 매장 수다. 기존 수도권 12개 매장에서 부산·제주 등 전국 25개 매장으로 전용 매대를 확대했다. 이는 시범 사업에서 매장 고객 반응에 대한 참여2025.05.07 14:55
‘슬로우에이징’이 뷰티 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고효능 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십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성분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이후 화장품 성분 연구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그 중심에는 1954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가 있다. 회사는 해당 연구소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미백 기능성 화장품, 레티놀 안정화 기술 등을 선보이며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도 연구 실적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아모레퍼시픽은 인삼에서 추2025.05.07 14:15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103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1.9% 줄었다. 순이익은 54억원으로 66.4% 감소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4082억원으로 5.4%,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45.6% 각각 감소했다. 내수 소비 둔화와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재료비 증가,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소비자 수요 증가로 에너지 음료는 매출이 11.3% 늘었고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 음료 수출액은 7.0% 증가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1929억원으로 1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12.0%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2025.05.07 14:06
교원그룹 구몬학습이 기존 독서 상품을 하나로 합친 통합본 ‘구몬 스마트독서’를 5월부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지류형 ‘스마트 이야기 독서’와 디지털형 ‘스마트 이야기 독서 플러스’ 두 가지 형태의 독서 상품을 운영해 왔다. 최근 문해력 향상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 상품을 일원화해 ‘구몬 스마트독서’라는 통합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 했다. ‘구몬 스마트독서’는 디지털 및 지류 도서 기반으로 매주 1회 선생님의 일대일 맞춤형 방문 관리를 받는다. 독서 커리큘럼은 유아 및 초등생 연령에 따라 필요한 배경지식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독서를 돕고자 4가지 영역별 주제로 짜여졌다. 추2025.05.07 13:58
시몬스가 ‘파머스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업계 ESG 리딩 브랜드로서 이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시몬스는 평가했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 5월 1일부터 6일까지 2주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이자 ESG 산실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을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총 10일간 시몬스 테라스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누적 방문객 수 1만1000여 명, 부스 매출은 6000만원을 기록했다.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시작됐다. 그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이천 농가의 판로 개2025.05.07 13:50
오비맥주가 60년대 ‘OB맥주’ 디자인의 레트로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비라거의 초창기 디자인을 복원한 것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OB맥주’ 브랜드의 정통성과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OB맥주’는 1948년 ‘동양맥주주식회사’(Oriental Brewery)로 상호를 변경한 이후 생산된 60년대 초기 패키지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로고 등 초창기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100% 맥아로 양조한 ‘올 몰트’ 라거 맥주로 깊고 구수한 보리 향과 함께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6%이며, 330ml 캔 제품으로 한2025.05.07 13:40
남양유업이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방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여 윤리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를 준법·윤리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추진 중인 실행 과제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교육센터’와는 남양유업 전용과정을 개설하는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체 과정은 총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통 교육’에서는 청렴·윤리 경영의 등장 배경을 비롯해 국내외 부패방지2025.05.07 13:00
쿠팡이 올해도 성장길을 걷는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성장사업이 선전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혼란 속에 빠졌다. 중국 쇼핑 플랫폼 일명 C커머스가 한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1세대 이커머스는 몰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쿠팡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쿠팡Inc는 1분기 원화 매출 11조4876억 원(79억8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337억원(1억5400만 달러)으로 300% 이상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 원(1억1400만 달러)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와 1.4%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성장사업 부문이 큰 역2025.05.07 11:24
GS25가 지역 상생 및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위해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국내 수제맥주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주(酒)루마블 전국 8도 8색(주루마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주루마블’은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소개하며 고객들이 전국을 여행하듯 다양한 맛의 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주루마블의 첫 여정은 강원도 정선이다. GS25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장 ‘아리랑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8종을 선보인다. 아리랑 브루어리는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양조장으2025.05.07 10:41
롯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I(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의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했다.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간존중 △안정성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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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가 시바이누 선물 출시하면 0.0001달러까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