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08:50
하이트진로그룹은 계열사 누락과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이트진로그룹의 박문덕 회장과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은 친족이 보유한 계열사와 친족 임원 등재 사항 등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각각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당한바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정위가 박 회장을 허위자료 제출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이 고의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들은 공정위로부터 하이트진로와의 내부 거래 비중이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친족회사와의 내부거래를 감추기 위해 자료2021.09.10 08:30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이 추진되는 가운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원래 하나의 회사가 됐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3형제가 합병된다면 서정진 명예회장은 그동안 시달려온 일감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셀트리온 역시 단일회사에서 의약품 개발과 생산 유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구조가 단순해지고 비용이 절감되는 동시에 매출과 거래내역의 투명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셀트리온홀딩스에 독점 판매권을 부여해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빚었고 셀트리온은 매출의 80% 가량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2021.09.08 09:03
친환경에 관심이 많을 때 일부 기업이 친환경을 흉내 내서 그럴듯하게 포장해 마케팅에 이용하는 '그린워싱(green washing)'이 적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다. 최근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투명경영))가 글로벌하게 중요한 이슈가 되자 'ESG워싱(ESG washing)'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린워싱은 그린과 화이트워싱의 합성어이다. 화이트워싱(white washing)은 세탁을 의미하거나 속은 검은데 겉만 하얗게 칠해서 눈가림한다는 의미이다. 그린워싱은 실제 친환경이 아닌데, 겉만 친환경인 것처럼 녹색을 칠한다는 의미이다. ESG워싱은 ESG에 별로 도움이 안 되거나 ESG에 역행하는 활동을 ESG라고 포장해서 홍보하는 것을 말하는데, 국2021.09.08 08:51
HDC그룹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된데 이어 올해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현장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사과하는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HDC그룹은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유통, 헬스케어, 레저, 악기제조, 스포츠, 금융, 항공운송, 리조트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집단입니다. 정몽규 회장은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귀국해 1988년 현대자동차 대리로 입사했습니다. 정 회장은 입사한지 8년만인 1996년 부친인 故 정세영 현대자동차 회장으로부터 현대자동차 회장2021.09.08 08:32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7년 9월 셀트리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하면서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을 재촉한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공정위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한 기업은 57개이며 셀트리온은 총수 있는 집단에 포함됐습니다. 셀트리온은 당시 11개 소속회사를 갖고 있으며 공정 자산 총액은 6조8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 8개 소속회사에서 3개 회사가 늘어났고 자산 총액은 5조9000억원에서 9000억원 증가했습니다. 공정위가 셀트리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문제는 셀트리온의 매출 대부분2021.09.07 10:58
추석 명절을 약 2주 앞두고 유통기업들이 협력사와의 상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 현대백화점그룹, BGF리테일, 홈플러스, 오뚜기 등 기업은 협력업체의 금전적 사정을 고려해 결제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은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24일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 6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75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결제 대금 지급일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0일과 16일이다. 롯데쇼핑도 중소 협2021.09.07 09:52
유통가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에 롯데그룹도 뛰어들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유통·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폐페트병의 분리배출, 수거부터 가공, 재생산까지 모든 과정에 힘을 보탠다. 롯데지주는 페트(PET) 회수와 재활용 인프라 도입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9억 원을 소셜벤처 ‘수퍼빈’에 지원한다. 수퍼빈은 AI기반의 페트 회수 로봇 개발과 보급을 비롯해 수거된 페트를 원료화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페2021.09.07 08:30
ESG 경영이 대세인 가운데 종근당그룹의 지배구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종근당은 1941년 창업주인 故 이종근 회장이 궁본(宮本)약방으로 창업해 종근당약방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65년 주식회사로 출범하고 1969년부터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습니다. 종근당의 상징물은 종(鐘)입니다. 종근당은 2013년 11월 2일을 분할기준일로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와 의약품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신설회사인 종근당으로 인적분할되었으며 2013년 12월 6일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됐습니다.종근당의 유명 제품으로는 진통제인 펜잘 등이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시설로 국산신약 항암제 ‘캄토벨 주’2021.09.06 08:50
HK콜마그룹은 2019년 8월 윤동한 회장이 사퇴한 이후 윤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체제의 지배구조가 굳혀져 가는 모습입니다. 이와 함께 윤 전 회장의 장녀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장도 회사내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회장은 퇴임 이후 장남인 윤상현 씨에게 한국콜마 부회장을, 두살 아래인 윤여원 씨에게 콜마비앤에이치 사장을 맡겨 그룹을 이끌게 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윤 전 회장의 퇴임 후인 2019년 10월 윤상현 총괄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2세 경영승계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윤상현 부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스쿨오브이코노믹, 미2021.09.06 08:30
셀트리온의 매출액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해외독점 판매권 부여로 일감을 몰아주고 또다시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물량을 수주하는 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셀트리온은 2008년까지 프랑스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사노피(Sanofi) 등으로부터 항암제의 공정개발 및 임상용 물질 생산 및 공급 물량을 수주하는 등 해외로부터 직접 물량을 수주했습니다. 셀트리온은 그러나 2009년 10월 1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된 판매권부여기본계약 등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급물량을 수주하는 매출 구조로 전환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2021.09.05 16:20
기업의 친환경 정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 경영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KB금융그룹이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을 발간했다.KB 트렌드 보고서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적시에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고객과 사회와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KB금융은 앞으로 MZ세대, 시니어세대 그리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보고서는 소비자의 ESG 가치, 소비자의 친2021.09.03 14:55
배터리 사업을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의 ‘RE 100’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RE 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바꾸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력에 대한 이용 비중을 높이기 때문에 RE 100 이행은 이미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시대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1차 협력사 30여 곳을 대상으로 ‘RE100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관련 글로벌 동향과 향후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조달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가별,2021.09.03 08:50
SPC삼립이 김연경 선수를 식빵모델로 하면서 촬영스케치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배구 코트 위에서 보여준 최선을 다하는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를 식빵 제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SPC삼립의 모체인 상미당은 1945년 10월 28일 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서 세운 작은 빵집에서 시작됐습니다. 상미당은 ‘빵을 수백만개 만들어도 고객은 빵 하나로 평가한다’는 장인정신을 고집하며 빵의 품질 개선에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허창성 명예회장의 차남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파리크라상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외환위기 파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부도 위기를 맞게된 형인 허영선 삼립식품 부회장이 운영해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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