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18:04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 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해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전판매에선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에 대한 호2025.08.05 18:04
정부와 재계가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민관 원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면서 기업의 역할과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6단체는 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전략TF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TF의 바통을 구 부총리가 이어받아 중장기 경제 성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기업을 한국경제 ‘모든 것의 중심’에 두고 글로벌 1위의2025.08.05 18:03
"배터리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건 실리콘 음극재뿐입니다."지난 1일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사무실에서 만난 허성범 대표는 강한 확신에 차 있었다. 캐나다에 회사를 세운 지 6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지 4년 만에 실리콘 음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이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회사는 올해 안에 경기 화성에 20t 규모 파일럿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설비 발주는 이미 완료했다. 이외에 경기 평택과 캐나다 온타리오 윈저에도 생산 거점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본사를 둔 실리콘 음극재 개발 업체다.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소2025.08.05 18:03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일단락된 가운데 아직 남겨진 반도체 분야의 품목 관세로 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도체 관세의 경우 삼성과 LG 등 전자업계의 주된 수익원인 스마트폰이나 가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부적인 협상 조율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품목에도 파생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발표에서 관세 부과 결정이 나오면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사실상 스마트폰에도 관세가 매겨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국 정부가 유럽연합(EU)처럼 반도체 분야 최혜국으로 대우받더라도 미국 애플이2025.08.05 18:03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와 관련 부품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 발표가 임박하면서 분야별로 미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메모리 분야는 꾸준한 성장세로 안정적인 반면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등에선 오히려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율에 따라 파운드리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 발표가 임박했음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등 메모리 분야의 하반기 매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사의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공개된 하반기 전망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기존 매출 비2025.08.05 18:01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상호관세에 미포함된 반도체를 비롯해 전자제품·스마트폰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발표를 앞두고 있어 업계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핵심 사항은 관세율이다. 미국 정부가 최혜국대우를 약속한 만큼 상호관세와 비슷한 15%의 관세율 부과가 유력하지만 이보다 높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4월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진행해온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파생제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은 상호관세에서 제외되면2025.08.05 17:5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E) 시즌 11의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올해의 최고 팬 경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올해 대회 기간 미국,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총 5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포뮬러E 파트너사 중 가장 팬 친화적인 브랜드로 선정됐다.특히 혁신 EV 테크놀로지 기반 콘텐츠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소통을 강화하며 포뮬러E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한국타이어는 포뮬러E 시즌 12에서도 세계 모터스포츠 팬과 소통하며 대회 흥행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는 올해 122025.08.05 17:57
환경부는 5일 전기차 과충전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도입된 스마트 제어 충전기 1만여의 설치가 사실상 완료됐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시작된 구축사업으로 스마트 제어 충전기 4만2032기가 설치 중이며 이 가운데 1만1039기의 준공 검사가 완료됐다. 준공 검사는 지난달 21일 시작했다.스마트 제어 충전기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충전량을 제어할 수 있는 충전기다.사용자 인증부터 충전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자동요금부과'(PnC) 기능과 전기차와 전력망이 서로 전력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양방향 충전·방전'(V2G) 기능도 갖췄다.이미지 확2025.08.05 17:54
코트라는 '중국 자동차 산업 최신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통상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로 부상한 가운데, 이번 보고서는 최근 시장 동향과 보조금 정책, 고율 관세 부과 현황을 분석하고, 전망과 시사점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23년 연간 생산‧판매 모두 더블 3000만 대, 수출 500만 대를 돌파한 이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생산‧판매가 전체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기준 중국 브랜드의 현지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80%를 돌파하며 중2025.08.05 17:52
아시아나항공은 내달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62편 운항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1차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2차 프로모션은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1차는 이날(5일) 오전 9시부터, 2차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항공편 스케줄은 김포 출발 3편(오전 7시 20분, 오후 2시, 오후 6시 50분), 제주 출발 3편(오전 8시 45분, 낮 12시 10분, 오후 8시 55분)으로 구성된다. 운항 기종은 A321과 A330 2종이다.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2025.08.05 17:49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가 판매 1위를 탈환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23.3% 증가한 2만70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7779대)보다는 2.5% 감소했다. 7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16만5210대로 전년 동기 14만7629대보다 11.9% 증가했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 7357대, BMW 6490대, 메르세데스-벤츠 4472대, 렉서스 1369대, 아우디 1259대, 볼보 1015대, 포르쉐 1014대, 토요타 779대, MINI 724대, 폭스바겐 601대, 랜드로버 393대, 포드 296대, BYD 292대, 폴스타 223대, 지프219대, 혼다143대, 링컨122대, 푸조 78대, 캐딜락 62대, 람보르기니 55대2025.08.05 15:27
SK케미칼이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SK케미칼은 6일 서울특별시와 ‘폐현수막의 순환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와 5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8월에는 군산시와 폐현수막 자원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R 센터)를 중심으로 폐현수막 수거를 중앙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내에서 회수된 폐현수막을 SK케미칼에 공급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서울시가 수거 공급한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 기술을 접목한 기계적 재활용과 순2025.08.05 14:17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설계부터 제조, 사무 등의 AX 성과와 자체 개발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i-D)’를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 AI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설계 AI 분야에서는 지난 6월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할 ‘엣지(EDGE)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이형 디스플레이는 외곽부 디자인에 맞춰 일일이 다른 형태로 설계해야 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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