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09:47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사 손실보전금을 산정하면서 최고가격과 추정가격 간 격차 100원당 1조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는 11월 말 정유사별 정산가격을 확정하고 손실보전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보전금 예산을 격차 100원당 1조5000억원으로 산정했다.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의 추정가격과 정부가 정한 최고가격 간 차이가 100원 발생하면 정유사 손실보전에 약 1조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산업부는 가격 격차가2026.10.04 07:53
주요 7개국(G7)이 원유와 경유 비축분 1억배럴을 시장에 풀기로 합의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전체 물량의 약 90%를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은 전략비축유 4000만배럴을 내놓고 유럽은 경유 약 5000만배럴을 방출하며 나머지 물량은 아시아에서 공급하는 방안이다.4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G7은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1억배럴을 4개월에 걸쳐 방출하기로 지난 2일 합의했다.FT는 세부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전략비축유에서 4000만배럴, 유럽에서 경유 약 5000만배럴이 공급되고 나머지는 아시아에서 충당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G7 공동성명 자체에는 국가별 물2026.10.04 04:00
현대자동차와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를 미래 성장축으로 삼으면서도 서로 다른 전환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현대차는 기존 자동차 사업을 확대해 얻은 수익을 로봇과 자율주행 사업에 투자하는 ‘다리 놓기’ 전략을 추진하는 반면 테슬라는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에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빠르게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얘기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모두 로봇의 미래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지만 시기와 접근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신형 투싼을 공2026.10.04 03:00
테슬라가 2년 연속 이어진 연간 차량 판매 감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의 판매 실적을 감안하면 4분기에 31만1448대만 추가 인도해도 지난해 연간 판매량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로이터통신은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핵심 자동차 사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테슬라는 3분기 차량 48만6532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미국 금융정보 업체 비저블알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45만6896대보다 2만9636대 많았다.◇4분기 31만1448대면 지난해 판매량과 같아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해 연간 차량 인도량과2026.10.04 02:00
테슬라의 지난 3분기 전체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보다 2%가량 줄어든 가운데 차종별 판매에서는 뚜렷한 온도 차가 나타났다.주력인 모델3와 모델Y는 지난해 수준의 판매를 거의 유지하며 전체 인도량의 98% 이상을 차지한 반면 사이버트럭 등이 포함된 기타 모델의 인도량은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 전 세계에서 차량 48만6532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49만7099대보다 2.1% 감소한 실적이다.전체 실적만 보면 감소폭은 크지 않았지만 차종별로 나눠보면 테슬라 판매가 모델3와 모델Y에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모델3·Y 47만8237대…전체 판2026.10.03 15:55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2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1800원대 중반 선을 유지하고 있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9월 27일~10월 1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7.6원으로 한 지난주보다 0.4원 하락했다. 경유는 0.1원 내린 1843.3원으로 집계됐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내린 1904.0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3원 하락한 1829.8원을 기록했다.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861.0원으로 가장 높은 판매가를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가 1천845.7원으로 가장 낮은 판매가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중동 원유 수출 회복과2026.10.03 08:32
전 세계에서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2주 연속 순유입되며 인공지능(AI) 투자를 향한 시장의 낙관론을 입증했다. 로이터 통신이 글로벌 펀드 데이터 전문 기관 LSEG 리퍼(LSEG Lipper) 자료를 인용해 9월 30일 기준 주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순유입액은 347억 6000만 달러(약 46조 7165억 원)로,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둔화가 채권 수익률 상승 압력을 상쇄했다고 2일 전했다.이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기술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 흐름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고성능 메모리 공급망의 실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미국 중심 자금 유입 속 기술주2026.10.03 08:11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기업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5000억 달러(약 679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담보 대출 계획이 월가 금융기관들의 보수적인 평가 탓에 조건 강화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를 인용해 은행과 사모펀드가 초기안보다 높은 보증과 신용 보강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자금 조달 조건이 까다로워질 경우 한국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의 GPU 연계 제품 출하 속도에도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5000억 달러 칩 대출안과 월가 신중론엔비디아의 대출 구상은 AI 개발사가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직접 매입하지 않고, 칩 자체를 담보로 제공2026.10.03 08:06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A321neo 부품 품질 결함과 공급망 차질 속에서도 9월 한 달간 70대 초반의 항공기를 잠정 인도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이로써 에어버스 A320 시리즈와 A330 기종의 동체 구조물과 날개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아스트 등 핵심 협력사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각) 복수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버스의 9월 인도 물량이 전년 동기 73대에 근접한 최대 72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60대 중후반 수준을 넘어서는 수치로 생산 라인이 품질 결함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품질 문제 딛고 A321neo 인도 흐름 유지...주2026.10.02 17:23
폭스바겐이 브랜드 전동화의 핵심 주자였던 전기 SUV 'ID.4'와 'ID.5'의 후속 모델 차명을 'ID. 티구안(ID. Tiguan)'으로 확정하고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다.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전면에 내세워, 다소 부진했던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다.2일 업계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무장한 차세대 전기 SUV 'ID. 티구안'을 10월 초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2027년 초 글로벌 시장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초기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했던 숫자로 구성된 작명 체계 대신 소비자에게 친숙한 기존 핵심 모델명을 부여하는 방2026.10.02 17:05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장거리 공대공 무장 국산화 사업에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핵심 개발 분야를 나눠 맡는 구도가 가시화됐다.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KF-21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시제 제작업체 제안서 평가 결과를 참여 업체에 통보했다. LIG D&A는 체계종합과 탐색기를 비롯한 5개 시제에서 1순위에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체구조·추진기관과 탄두·신관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우선협상대상자는 이의신청과 디브리핑 등을 거쳐 약 2주 뒤 공식 통보될 예정이며, 이후 실사와 기술·가격 협상을 진행하며 최종 계2026.10.02 17:0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주사 SK 지분 2.3%를 매각해 9440억원을 마련한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이 재산분할 소송과 관련한 최 회장의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 2일 공시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한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팔기로 했다. 거래 결제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고, 거래 기간은 12월 1일까지다. 최 회장은 거래 목적을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매각은 두 갈래로 나뉜다. 5440억원어치(97만2493주, 주당 55만9387원)는 전략적 투자자에2026.10.02 17:01
서울행정법원이 한화오션 사내 도급업체 웰리브 소속 노동자들로 구성된 웰리브지회를 교섭 대상에 포함한 중앙노동위원회 판정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한화오션의 신청을 기각했다. 한화오션은 법원 결정에 따라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전날 한화오션이 중노위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중노위 판정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나 효력을 정지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한화오션이 웰리브 노동자들의 시설·설비 개선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다고 본 중노위 판단도 명백히 위법하다고 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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