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18:29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7일 임직원들에게 '스스로 힘써 강하게 만든다'는 자강(自强)의 자세를 강조하며 더 강한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올해 1분기 적자를 내는 등 위기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전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레터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과 관세 전쟁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해 생존부등식을 지키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준비하자"며 "자강의 자세로 더 강한 회사로, 더 좋은 일류 회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 전기차 캐즘 장기화, 미·중 갈등 심화, 관세전쟁 등 퍼2025.05.07 18:29
포스코홀딩스가 LG화학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실증 사업을 위한 동맹을 맺었다. 2028년 포항제철소에 설비를 구축해 2030년 실증 운전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핵심 원료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화학연구원, 경상북도 등과 함께 CCU 컨소시엄을 꾸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CCU 초대형 사업에 참여해 탄소 저감과 자원화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CCU 컨소시엄은 포항제철소를 실증 부지로 제안하여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25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 실증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028년 포항제철소2025.05.07 18:29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선두자리를 노리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슬림 경쟁이 본격화된다. 애플은 오는 9월 새로운 아이폰 17시리즈에서 5.5mm의 두께를 자랑하는 아이폰 17 에어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다음주 5.85mm를 자랑하는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을 애플보다 먼저 선보여 시장 선점에 나선다. 다만, 삼성과 애플의 슬림 모델들은 높은 가격대와 디자인 한계로 인해 기존 주력 모델 대비 판매량이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온라인 언팩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을 공개한다.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슬림 버전이다. 6.7형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퀄2025.05.07 18:29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를 품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전장 분야와 소비자를 공략하고 나설 채비를 갖췄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영국의 B&W를 보유하게 되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새로운 전략이 기대된다. 일반 브랜드보다 고가의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고급 시장에서 새롭게 경쟁할 모습이 기대돼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M&A를 통해 삼성전자가 품게 된 브랜드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분야의 '바워스앤2025.05.07 18:2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하만(Harman) 인수 이후 오랜 공백기를 깨고 8년 만에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owers & Wilkins(B&W)'를 인수하며 인수합병(M&A)에 재시동을 걸었다. 이번 인수는 산업 측면에선 글로벌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통합 생태계 구축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회장과 삼성이라는 그룹 차원에서 보면 M&A에 다시 강력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맥락에서 이 회장의 M&A 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미국 마시모(Masimo)의 오디오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M&A 활동에 나섰다. 이번 M&A를 통해 삼성전자는2025.05.07 18:26
재계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26일 앞두고 여야 대선 주자들과 상법 개정안, 주 4.5일 근무제, 한·미 통상 협상, 산업별 지원 방안, 반도체·인공지능(AI) 육성책 등 5대 이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는 아직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8일 중도·진보 진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현안 쟁점을 둘러싼 협의를 통해 최대한 유리한 입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제 대선의 한복판에서 재계의 현안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정·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8일 이2025.05.07 18:2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을 통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전장 분야와 가전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회장의 이번 인수는 2017년 하만 인수 작업 완료 이후 8년 만이다. 이 회장의 인수합병(M&A) 전략이 재가동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주력사업인 반도체와 모바일 사업 외 분야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시모 인수를 통해 라이벌인 LG전자와의 경쟁 관계를 더욱 긴장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바워스앤윌킨스(B&W) △2025.05.07 13:53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가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산업협회(ReMA)가 수여하고 있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5는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와 자원 소비 최소화 노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의 폐배터리에서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2025.05.07 13:53
제네시스가 브랜드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제네시스 기술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제네시스는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영상은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한다.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선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 모드2025.05.07 13:53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사회를 열고 현행 연 1회인 배당 정책을 연 2회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기본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연 1300원(중간배당 600원, 결산배당 700원 + α)으로 책정됐다.결산 배당 시에는 환원 재원과 기본 배당 원칙을 고려해 추가 배당 여부가 결정되며 재원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2023년부터 실질 당기순이익(일회성 손익 제외 기준)의 20~40% 수준을 배당 성향으로 삼는 중기 배당정책을 이어왔다.또 매 분기 IR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전2025.05.07 13:53
LG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명소 더 쉐드에서 7일(현지시각)부터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LG전자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TV를 통해 ‘꽃향기를 맡기 위해 멈춰보세요’를 포함한 스티븐 해링턴의 대표작들을 뛰어난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초대형 크기의 97형 ‘올레드 에보(G5)’ 2대가 무선 전송 솔루션이 적용된 ‘올레드 에보(M5)’ 1대를 사이에 둔 채 나란히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작가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강아지 ‘멜로’와 야자수 ‘룰루’의 모습을 생생하고 화려한2025.05.07 13:53
삼성중공업이 심해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표준모델 'MLF-O'를 개발해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제품군을 강화했다.삼성중공업은 5일(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5)에서 노르웨이(DNV)·영국(LR)·미국(ABS) 선급으로부터 MLF-O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MLF-O는 평균 파고가 9m 이상인 심해 지역에 맞게 설계된 LNG 생산 설비 표준이다. LNG를 액체 상태로 저장하면 파도처럼 출렁이는 슬로싱(Sloshing) 현상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2개열로 화물창을 구성해 내부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2023년 파고 평균이 2m 이하인 연안용 FLNG 표준 'MLF-N'을 잇는 두 번째 FLNG2025.05.07 13:52
올해 1분기(1~3월)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CATL, BYD 등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시장 점유율은 뒷걸음질 쳤다.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1.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6%포인트(P) 하락한 18.7%로 집계됐다.업체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5.1%(23.8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다. SK온은 35.6%(10.5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삼성SDI는 17.2%(7.3GWh) 감소해 7위에 이름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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