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10:48
북한이 러시아의 핵심 무기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대규모로 제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지원량은 152mm 포탄 기준으로 1200만 발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대규모 지원은 두 나라의 군사 협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깊어졌다는 방증이다.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해외정보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정보당국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양이 모스크바의 주요 해외 탄약, 포병 공급국으로 떠올랐다"고 공식 확인했다. 나아가 미국 등 서방 정보당국은 "북한이 러시아군이 쓰는 탄약의 40%를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북한2025.07.29 06:41
방위사업청(DAPA)은 28일 약 20억3500만 달러(약 2조83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지대공 미사일 '천궁-3(M-SAM Block-3)' 개발 사업 주계약업체로 LIG넥스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군 미래 방공망의 핵심 초석이다.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천궁-3 사업의 19개 핵심 품목 가운데 체계 종합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주관사로 LIG넥스원을 낙점했다. '한국형 아이언돔'이라는 별칭이 붙은 천궁-3는 기존 천궁-2보다 사거리와 명중률을 포함한 교전 능력은 5배, 방어 가능 영역은 4배 더 넓어진다. 2034년까지 개발을 마칠 예정이며, LIG넥스원은 체계 종합뿐 아니라 핵심인 요격 미사일과 교전통제소 개발을 맡2025.07.28 04:51
“러시아는 나토가 1년 동안 만들 양의 탄약을 3개월 만에 생산한다.”러시아와 나토의 무기 생산 경쟁이 점점 격화되고 있다. 최근 6월, 나토 사무총장 마크 뤼테(마크 뤼테)는 이처럼 러시아의 화력 증강 현황을 지적하며 경고음을 울렸다. 이와 관련해 라디오 자유유럽방송(RFE/RL)과 분쟁정보팀(CIT)이 무기 생산 통계를 공동 분석한 결과, 러시아는 탄약·탱크·드론에서 나토를 앞지르고 있지만, 전투기 및 첨단 무기 부문에선 나토가 확실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각) 오일프라이스가 전했다.◇ 러시아, 생산 ‘속도전’…나토, 기술로 ‘격차’ 벌려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가 2025년 생산할 탱크는 1500대이며, 280대의 현2025.07.28 03:45
유럽 주요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미국산 무기, 특히 패트리어트 방공체계를 100억 달러(약 13조8400억 원)어치나 구입하기로 하면서, 각국의 재원 마련과 실제 무기 조달 과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조치는 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이 비용을 부담하면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다”는 원칙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독일·노르웨이 등 유럽 정상들이 대규모 현금 투입에 나서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대에 나선 분위기를 보도했다.◇ “유럽이 돈 내라”에 달라진 풍경독일 정부는 올해 헌법을 바꿔 군사비 증액을 허용했다. 이 덕에 독일은 우선 패트리어트 미사일 체계2025.07.27 09:14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비화하고 있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오랜 동맹인 태국과 중국의 지원을 받는 캄보디아의 해묵은 갈등이 무력 충돌로 재점화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노력에도 교전은 계속되고 있다.방콕과 프놈펜 당국은 100여 년 전 프랑스가 정한 국경선을 두고 영유권 분쟁을 벌여왔다. 특히 프랑스 식민 시절인 1904년~1907년 맺은 국경 조약과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프레아비히어 사원 영유권 판결 등 수십 년 쌓인 갈등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다.지난 7월 24일(현지시각) 다시 불붙은 이번 충돌로 현재까지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으며,2025.07.27 08:38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태국 왕립 공군(RTAF)이 캄보디아 군사 목표물 공습에 한국산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를 처음 실전에 사용했다.장거리 활공 유도폭탄이다. 한국이 수출한 정밀유도무기가 실전에서 운용된 첫 사례로, K-방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한국과 태국 사이 방산 협력의 뚜렷한 성과를 보여줘 주목된다.군사 전문 매체 '디 에비에이셔니스트'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각) 태국 공군이 F-16A 전투기에 LIG넥스원이 개발한 KGGB를 장착해 캄보디아의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진에는 태국 공군 F-16 전투기 왼쪽 날개에 장착한 KGGB의 모습과 함께, 폭탄 위에 '2025.07.27 07:15
육군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력전차(MBT) 'K3 전차'의 개발 청사진이 드러났다. 현대로템이 주도하고 방위사업청 등과 협력해 개발하는 K3 전차는 '유무인복합전차'로 인공지능(AI), 스텔스, 무인 전투 드론, 수소 하이브리드 엔진 같은 첨단 기술을 집약해, K2 흑표 전차를 뛰어넘는 미래 전장의 지배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무인포탑·스텔스 설계로 생존성 극대화26일(현지시각) 국방 전문 매체 내셔널 시큐리티 저널에 따르면 K3 전차는 파격적인 외관과 설계 사상을 채택해 적의 탐지 확률을 줄이고 승무원 생존성을 극대화했다. 원격으로 조종하는 무인 포탑으로 전차의 전체 높이를 획기적으로 낮췄고, 이 구조 덕분에 승무원은2025.07.27 05:35
인도와 파키스탄의 최근 군사적 충돌이 인도의 드론 역량 확장 추진을 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드론이 인도가 5세대 전투기를 도입하기 전까지 비용 효율적인 임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드론이 인도의 국방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파할감 테러 공격에 대응하여 시작된 '신두르 작전(Operation Sindoor)'에서 인도군은 파키스탄과 파키스탄 관리 하의 카슈미르에 있는 9개 무장 캠프를 파괴하기 위해 자체 제작 드론과 수입 드론을 혼합하여 배치했다. 분석가들은 이 작전이 인도 군사 교리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인도-태평양 지역2025.07.27 04:4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 긴장이 높아지면서 유럽 방위산업이 전통 군사 하드웨어 중심에서 인공지능(AI) 통합 감시, 사이버 플랫폼, 디지털 주권 인프라로 사업 방향을 바꾸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발표한 '새로운 국방 축: 유럽의 사이버 부상, 센서 및 주권' 보고서에서 "거시 역풍에도 탈레스, 레오나르도, 사브, 헨솔트 같은 유럽 국방 선도기업들이 소프트웨어 혁신과 신뢰할 수 있는 군사 하드웨어를 융합해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국방 재정의를 이끄는 프랑스 탈레스는 2016년부터 임페르바(Imperva)와 테서렌트(Tesserent) 같은 기2025.07.25 08:54
미래 공중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인공지능(AI)으로 제어되는 저피탐(低避探) 무인 편대기를 지휘해 함께 싸우는 개념으로, 2027년 개발 완료를 거쳐 2030년께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다.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개한 시연 영상은 이러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영상에서 KF-21은 후방의 안전지대에 머무른 채 수송기에서 출격한 무인 편대기 4대에 명령을 내린다. 지휘를 받은 무인기들은 편대 선두에서 적기와 방공 시설을 먼저 식별해 공격하며 길을 여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KAI는 저피탐 기술을 적용한 이 무인기가 '저피탐 충성 편대기2025.07.25 06:18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중동 지역 갈등도 계속되면서 미사일과 요격기 같은 첨단 무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과 유럽 내 여러 미사일 제조 회사가 공격용 로켓과 방어용 요격기 주문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방권, 미사일 주문 '역대급 폭증'록히드 마틴은 최근 미사일과 사격 통제 부문에서 주력인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사드 요격기 수요가 커지면서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1% 올랐다고 밝혔다. 미 육군은 패트리어트 포대용 PAC-3 미사일 생산을 종전보다 4배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 마틴은 올해 말 수주2025.07.25 01:15
미국, 영국, 호주 세 나라가 손잡은 안보협력체(AUKUS)가 최근 핵추진 잠수함 기술과 연료 공유를 파이브 아이즈 정보동맹 회원국(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에만 허용한다고 못박으면서, 대한민국의 핵추진 잠수함(SSN) 개발 구상에 냉기가 돌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23일(현지시각) 국방 전문 매체 ‘오스트레일리아디펜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123협정 앞 고심 깊어지는 정부…“핵연료·기술 모두 ‘NO’”조현 외교장관은 지난 18일 인사청문회에서 핵추진 잠수함 개발 또는 도입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여러 언론과의 접촉에서 “한미 123협정 개정이 한국 독자 핵잠수함 확보에 걸림돌”이라2025.07.24 18:15
베트남이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헬리콥터 2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회담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이 24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미국이 공산주의 통치 국가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해제한 이후 중요한 안보 협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회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베트남이 헬리콥터 인수를 위해 적어도 2022년부터 여러 미국 방위 회사와 장기간 회담을 진행한 후 이루어졌다. 록히드 마틴은 베트남 국방부와 C-130 군용 수송기 판매도 협상하고 있다고 여러 관리들이 전했다.직접 정보를 아는 한 소식통은 이 거래가 1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나중에 더 많은 헬리콥터가 포함될 수 있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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