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1 17:58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군 정예부대 쿠드스군 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를 MQ-9 리퍼 '드론'으로 제거하면서 드론의 가공할 성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은 자체 드론 전력을 증강했지만 미국처럼 대담한 임무에 사용할 거 같지는 않다고 최근 보도하면서 중국의 드론 전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건국 7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서 다양한 드론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DR-8(혹은 WZ8) 초음속 스파이 드론, GJ(공지)-11 스텔스 전투 드론, GJ-2(수출명 윙룽2) 정찰타격 드론이 포함돼 있었다.이 드론들은 수평 꼬리 날개와 수직2020.01.08 17:15
이란이 8일(현지시각)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십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실세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목숨을 잃자 미국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보복을 예고해왔다.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날 공격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으로 작전 이름은 '순교자 솔레이마니'라고 보도했다. 이날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라크내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에 있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2020.01.04 10:07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제거하는 데 미국이 동원한 무기는 '하늘의 암살자'라는 별명의 MQ-9 리퍼 드론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이그재미너,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소레이마니가 MQ-9드론에 살해됐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공습 준비에는 비밀 정보원, 전자 도청, 정찰기, 다른 감시 도구들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제 공격에는 MQ-9 리퍼 드론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덧붙였다.퇴역 공군 파일럿으로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존 베너벌 선임 연구원은 워싱턴이그재미너에 "조용한 만큼 치명적인 리퍼드론은 이번 공습에 최적"이라면서2020.01.03 18:00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3일 FA-50을 타고 지휘비행을 함에 따라 FA-50이 이목을 끌고 있다. 공군에 따르면, 원인철 총장은 이날 FA-50 전투기를 타고 6·25전쟁 전적지인 낙동강 일대에서 새해 첫 지휘비행을 했다. 원 총장은 이날 오후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 작전 운영 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6·25전쟁 주요 전적지인 낙동강 전선 상공을 지휘 비행했다. 원 총장이 지휘 비행한 칠곡·포항 등 낙동강 전선 지역은 6·25전쟁 초기 최후의 보루였다. 공군은 "참모총장의 오늘 비행은 적의 총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전쟁 승리의2020.01.02 22:48
대만이 2021년부터 대함미사일 슝펑-2의 개량형인 슝펑-IIB(혹은 블록2) 양산을 시작한다고 대만 영자신문 타이완뉴스가 연합신문망(UDN) 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UDN에 따르면, 함정과 지상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될 슝펑-II B 미사일 사거리는 250km로 연장됐다. 대만군은 여러번 실사격 시험을 거쳐 생산을 확정했다.현재 함정 배치 슝펑II 미사일의 사거리는 120km,육상 배치 슝펑2의 사거리는 미국제 대함 미사일인 하푼과 거의 비슷한 150km에 그친다. 속도는 음속을 밑도는 마하 0.85다. 총무게는 685kg, 탄두중량은 180kg이다. 길이 4.8m, 지름 40cm다. 관성유도와 능동 레이더 유도, 적외선 유도 시커를 장착한다.슝펑II B는 사거리가2019.12.31 13:20
우리 육군의 155mm 자주포 KA55A1이 5차 양산에 들어간다. K55 자주포에 K9자주포 기술을 적용한 KA55A1의 5차 양산이 완료되면 육군의 자주포 전력과 포병전력이 크게 증강될 것으로 보인다.K55A1양산 소식은 방산업체 한화디펜스의 공시로 전해졌다. 한화디펜스 모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방위사업청과 'K55 A1 자주포' 5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374억원, 사업 기간은 2022년 10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한화디펜스는 이와 관련해 2011년부터 시작한 1∼4차 자주포 양산 사업을 무리하면서 이번 사업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K-55는 미국의 M109A2 자주포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으로, 이 때문에 미국에서2019.12.28 12:47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2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에게 극초음속무기 ‘아방가르드’를 탑재한 미사일의 첫 실전배치를 했다고 보고했다고 이날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했다. ‘아방가르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되는 탄두로 핵무기 운반이 가능하다. 러 국방부는 음속 20배 이상의 속도로 불규칙하게 비행하기 때문에 미국의 미사일방어(MD)시스템을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방가르드’를 탑재한 미사일은 러 남부 오렌부르크의 부대에 배치됐다고 한다.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24일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세계에서 러시아뿐이다”며 그 성과를 과시했다. 러시아는 2021년 기한이 만료되2019.12.28 06:00
국산 전차인 K1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105mm 강선포를 주포로 장착한 K1 전차는 그간 구경 120mm활강포를 장착한 K1A1, K1A2에 이어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K2 흑표 전차로 진화했다.이번에는 구형 K1의 변신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K1E1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군 당국과 전차 생산업체인 현대로템은 K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을 벌여 2014년 K1E1을 최초 전력화했다. 이 사업은 1988년부터 도입해 노화하가 진행되고 있는 K1 전차를 미래 전장환경에 맞춰 개량해 전차의 전투효율성을 높이고 전차의 생존성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그간 2차 양산이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26일 장애물개척 전차 양산사업과 함께 K1전차의 3차 성능개량사2019.12.24 15:46
최초로 태평양 횡단한 국산 호위함 주역들!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킨 국산 호위함 마산함ㆍ경북함(FF, 1500t급)과 초계함 순천함(PCC, 1000t급)이 현역에서 물러났다다. 마산함, 경북함, 순천함은 해군8전투훈련단의 예비역 함정으로 관리된다.해군은 24일 오후 진해군항에서 국산 전투함 1세대인 울산급 4번째 호위함 ‘마산함’과 5번째 호위함 ‘경북함’, 포항급 10번째 초계함 ‘순천함’의 전역식을 가졌다.이날 전역식은 이성열(소장) 해군3함대사령관 주관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제원과 공적소개, 전역명령 낭독, 취역기 강하, 사령관 훈시,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마산함, 경북함, 순2019.12.12 08:17
북한의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는 고고도 정찰기 '글로벌 호크'가 한반도에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호크는 우리 공군이 올해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글로벌 호크 4호기를 도입할 계획으로 있는 고고도 무인 정찰기다.민간 항공 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호크가 5만2000피트(약 16km)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다.글로벌 호크는 최고 지상 6만 5000피트(약 20km)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장비 등으로 지상의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의 무인 정찰기다.최대 작전 반경 3000km, 최대 작전 비행 시간이 42시간으로 서울의 10배에 해당하는 구역을 24시간 내 훑으면서 관2019.12.12 06:00
단거리 미사일 열세를 보여온 미 육군이 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계속 늘리고 있다.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최근 '고기동방사로켓체계(HIMARS)'에서 쏜 미사일이 약 240km 밖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은 미 육군이 MGM-140 육군전술미사일(ATACMS)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정밀타격 미사일(PrSM)'의 하나다.록히드마틴은 10일(현지시각) "뉴멕시코주 화이트 샌즈 육군 미사일 시험장에서 PrSM용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에 성공했다"면서 "모든 시험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PrSM은 고기동방사로켓체계(HIMARS)차량에서 발사됐으며 시험목표는 미사일의 최고 속도에서 비행 궤도 성능, 사거리2019.12.10 08:55
방산업체이자 조선업체인 한진중공업이 고속상륙정(LSF-II)을 5~8호정을 건조한다. 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수면으로 내뿜어 달리는 공기 부양방식의 함정으로 대형 수송함에 탑재돼 있다가 시속 74km의 속도로 상륙군과 전차 등의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대형수송함 후속함 전력화에 맞춰 고속상륙정 전력화가 이뤄진다면 해군의 상륙장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9일 한진중공업과 3160억 원 규모의 고속상륙정 후속함(5~8호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진중공업 3분기 매출액 1조9000억 원의 18.61%에 해당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2019.12.09 13:46
북한이 최근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잇따라 함에 따라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받는 중국의 다연장포가 관심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중국은 최대 500km까지 탄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PCL191 다연장로켓을 개발해 실전배치하고 있다. 중국은 이 다연장 로켓으로 대만을 겨누고 언제든지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홍콩에서 발행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군의 새로운 다연장 로켓 PCL191이 대만해협에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다연장포는 구경 370mm 로켓 8Q발을 최대 350km까지 날리거나 구경 750m '드래곤' 전술 탄도미사일 2발을 최대 500km까지 쏠 수 있다고 SCMP는 전했다.중국군은 이 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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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가 시바이누 선물 출시하면 0.0001달러까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