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8 08:51
DL(구 대림산업)의 이해욱 회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법정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으면서 대림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법정은 이와 함께 DL에 벌금 5000만원, 글래드호텔앤리조트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DL은 올해 1월 1일을 분할기일로 분할존속회사인 DL과 분할신설회사인 DL이앤씨, DL케미칼로 분할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DL이앤씨를 신설했고 물적분할의 방법으로 DL케미칼을 신설하고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DL로 변경했습니다. 대림그룹은 지주회사인 ㈜대림이 DL을 비롯해 주요 자회사를 지배하고 있고 DL은 여러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배구조2021.07.28 06:00
금융 지주회사들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관련 상품과 투자·대출을 늘려 우리 기업과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여와 지속가능 성장 달성, 상생의 기반 확보 등을 달성하겠다는 게 금융지주사들의 전략이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등 4대 금융지주는 ESG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30년 ESG 상품·투자·대출 총 50조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ESG 금융 상품과 투자·대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ESG 상품·투자·대출에서 22조9500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대출을2021.07.27 17:21
넷마블과 넥슨이 게임 관련 경쟁을 넘어 사회적 공헌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양 사는 2016년부터 각각 '넷마블 게임 소통 교육'과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을 진행해왔다. 올해 넷마블이 지난 17일부터 먼저 소통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넥슨은 23일부터 참가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ESG 조직 면에서도 넷마블이 앞서갔다. 넷마블은 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내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라고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아울러 지난 22일 '게임 소통 교육'과 같은 해 론칭한 '게임 아카데미'의 5주년 책자를 발간해 그동안 거둔 성과와 출시 게임 소개, 향후 지향하는 목표 등을 공2021.07.27 10:57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SPC 팩‧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하반기 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두루마리 화장지와 미용 티슈의 외포장재로 쓰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포장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한나라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깨끗한나라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 제휴를 맺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물티슈 캡, 손 소독 겔 용기에도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단일 소재를 사용2021.07.27 08:54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이 지난 3월 27일 별세하면서 농심그룹의 지배구조와 신춘호 회장이 갖고 있는 주식의 상속 향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춘호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낙양 여사와 3남2녀가 있습니다. 신춘호 회장은 생전에 자녀들에게 증여 등을 통해 후계구도를 확정했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농심그룹은 장남인 신동원 회장이 농심, 차남인 신동윤 부회장이 율촌화학, 3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를 이끌어 왔습니다. 농심그룹의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는 신동원 회장이 지분 42.92%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농심그룹의 지배구조는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펼쳐지게2021.07.26 08:54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씨가 오리온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리온그룹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담서원 씨는 이달 초 오리온그룹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서원 씨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했고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서원 씨는 오리온 창업주 고(故) 이양구 전 동양그룹 회장의 차녀인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담철곤 회장 사이에 난 아들입니다. 서원 씨가 오리온에 입사하면서 기업 승계를 위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 주력회사인 오리온과 자회사들을 직접 거느리고 있2021.07.23 16:31
삼성물산이 두산중공업에 이어 미국 소형모듈 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개발·제조사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에 지분참여 형태로 투자한다.16일 뉴스케일파워와 미국 언론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 Wire)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뉴스케일파워의 SMR사업에 지분투자를 약속했다. 투자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아울러 뉴스케이파워 최대주주인 미국의 다국적 엔지니어링·건설사 플루어 코퍼레이션(Fluor Corporation)과 손잡고 뉴스케일파워의 SMR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비즈니스와이어는 플루어와 뉴스케일파워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 참여, 한국 울진원전 5·6호기 완공 등 굵직한2021.07.23 10:49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 활동에 본격 나선다. LIG넥스원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을 지키는 기업, 내일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방산업체에 특화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전략과 주요 사항을 검토·분석해 회사가 장기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 결의로 사외이사 가운데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정기위원회(반기)와 임시위원회(수시)를 통해 ESG전략, 관련 정책수립 등 추진 과제 이2021.07.23 08:51
삼성웰스토리 사건은 삼성그룹 오너가를 위한 일감몰아주기라는 의혹과 함께 삼성그룹내 감시기구가 제대로 된 감독 기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20일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삼성전자에 대해 구내식당 경쟁입찰을 통한 대외개방을 당부했습니다. 삼성그룹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기구인 삼성 준법위는 삼성전자로부터 삼성웰스토리 사건 경과와 조치를 보고받고 구내식당 개방과 경쟁입찰을 당부하고 모니터링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대법관 출신인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기업 준법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2021.07.22 14:35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경쟁력 갖춘 글로벌 은행 도약을 강조했다. 기업은행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고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과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윤종원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2021.07.22 08:51
SK머티리얼즈가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지주회사인 SK의 자회사로 되어 있어 공정거래법상 SK머티리얼즈가 자회사 설립시 지분 100% 확보라는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미국의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인 그룹14 테크놀로지(그룹 14)와 합작해 SK 머티리얼즈 그룹14를 설립키로 했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율은 SK머티리얼즈가 75%, 그룹14가 25%이며 SK머티리얼즈의 투자규모는 약 604억원입니다. SK머티리얼즈는 2019년 11월에는 SK머티리얼즈리뉴텍(구 한유케미2021.07.21 08:51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의 합병 추진으로 녹십자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은 녹십자의 자회사이며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라는 지배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녹십자의 최대주주는 녹십자홀딩스로 올해 3월말 현재 녹십자홀딩스가 지분 50.06%를 갖고 있고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51.38%에 달합니다. 녹십자는 자회사로 녹십자엠에스(지분 41.51%), 녹십자웰빙(22.08%), 녹십자랩셀(38.66%), 녹십자셀(23.08%), 녹십자지놈(28.98%), 녹십자메디스(36.85%), 녹십자헬스케어(0.18%), 인백팜(89.98%), Curevo(81.36%) 등을 갖고 있습니다.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의 합병 추진은 녹십자의 지분 뿐2021.07.20 16:51
김준 사장(60·사진)가 이끄는 SK이노베이션이 기업 탄소 배출을 9년 내 50%, 2050년 이전에 100% 줄이는 야심찬 친환경 정책을 선언했다. 석유·화학사업과 배터리사업을 하는 SK이노베이션은 20일 이와 같은 환경 경영을 밝힌 ‘탄소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특별 보고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넷제로 달성 약속을 구체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 실천하겠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넷제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별 세부 방안, 투자 계획, 단계별 달성 시기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각종 제품 생산과정(스코프 1)과 공정 가동에 필요한 전기 등을 만드는 과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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