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3 06:50
롯데마트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1765㎡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남부 지역은 태양광 방사량이 높은 지역이다. 또 베트남 내에서도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는 전력생산에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마트가 남사이공점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1319Mwh이며, 이는 국내 기준 320여 가구의 1년 전력소비량과 맞먹는다. 롯데마트 측은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접 매장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남사이공점을 시작으로 2022년 초까지 베트남 중남부 지역 10개 점에 옥2021.08.02 13:55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는 주요 7개국(G7) ITF(Impact Taskforce)에 한국측 민간 대표로 선임됐다.2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G7 ITF 민간 최고위원(Top Committee Member)으로 뽑혔고, 성균관대 문철우 교수(글로벌경영학과)도 ITF 한국 국가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ITF는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결성된 조직으로 ESG 관련 투자와 평가·공시의 투명성을 높이는 글로벌 ESG 표준화 공식 태스크포스(TF)이다.강 회장은 오는 12월까지 ITF 주관 온-오프 회의에 적극 참석해 회의별 의제와 보고서에 한국 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가이던스 등 종합 의견을 제시할 예정2021.08.02 11:00
풀무원이 편리함을 앞세운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늘어난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을 새로 단장하고 온라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은 자사 모든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로하스(LOHAS)’ 가치를 강화해 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을 담은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의 대표 계열사인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올가홀푸드 등을 ‘원 풀무원’ 관점에서 한데 모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전까지 계열사 단위로 별도 운영하던 쇼핑몰을 통합해 소비자들이 더욱더 편하게 풀무원의 모든 제품과2021.08.02 08:56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 일가의 주식과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지난달 30일 돌연 연기하면서 남양유업의 지배구조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날로 예정된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5월 27일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3107억2916만원에 한앤코 19호 유한회사(한앤컴퍼니)에 양도하겠다는 이사회 결의일 또는 사실확인일 임을 공시한바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공시에서 대금지급시기가 당사자들의 합의가 없는 경우 2021년 8월 31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양유업의 임시주주총회가 9월 14일로 연기됨에 따라 남양유업이2021.08.02 08:31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와의 합병을 결의했습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35조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7조원, 셀트리온제약이 5조원으로 모두 57조원 규모에 달합니다. 이들 3형제가 합병하면 약 60조원 규모의 회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됩니다.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추진과 지배구조 등을 살펴봅니다. <편집자 주>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3사의 합병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2021.07.30 16:56
컴투스와 게임빌이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위해 'ESG플러스위원회'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위원회 설립으로 양 사는 "7월 안에 각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던 지난달 18일 발표를 실천에 옮기게 됐다. ESG플러스위원회 위원장은 게임빌 창업자인 송병준 의장이 맡았으며, 컴투스·게임빌 사외 이사가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회 설립과 함께 양 사는 정육면체를 본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정육면체 큐브처럼 ESG 활동을 위한 각 요소를 긴밀히 연관시키고 조화를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아울러 '플러스'라는 명칭에 양 사가 가진 '문화 역량'을 ESG2021.07.30 14:26
유한킴벌리가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1980년대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을 선포하며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해왔으며, 회사 내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신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전반에서의 성장과 변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유한킴벌리 ESG 위원회, 차별점은? 이번에 신설된 ESG 위원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괄2021.07.30 08:51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전무가 지난 3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대상그룹 지배구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창욱 회장은 지난 6월에는 대상 지분을 1.26%(45만2702주)에서 0.80%(28만7702주)로 0.46%포인트(16만5000주) 낮춰 매각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그러나 대상홀딩스 지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상그룹은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7개사를 갖고 있고 자회사를 제외한 계열사 16개사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비상장사로 21개사를 갖고 있습니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는 대상(지분 39.28%, 보통주 기준), 초록마을(49.1%), 대상정보기술(2021.07.30 08:29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제 백신 연구소(IVI)와 저개발국가 대상 백신 보급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희망스튜디오는 후원금 마련을 위해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기부 캠페인을 활용할 예정이며, 후원금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의 저개발국가 대상 백신 보급 활동을 지원해 아동 생존율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말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 크리에이티브, 글로벌 파트너사 요스타 등과 협업, 게임 패키지 판매 수익금 약 2억 4000만 원을 남아시아 아동·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목적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IVI와 협약으로 국제 사회 공헌 활동을2021.07.29 14:06
유통업계의 콜드체인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슈퍼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콜드체인 박스인 ‘그리니 에코박스’를 수산물 입고 과정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드체인은 신선식품부터 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을 유지하며 신선도를 지키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말한다. 운송 과정에서 한 구간이라도 무너지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운송 단계에서도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지켜주는 포장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지금까지 콜드체인 배송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던 포장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보랭효과2021.07.29 08:51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꺼지지 않은 불씨로 남아있습니다. 언제든지 불쏘시개로 뒤적이면 타오를 수 있는 형국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4남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맡아 경영하면서 지난해 5000억원이 넘는 순익을 낸 알짜배기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은 故 박정구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올해 초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에 도전하면서 서막이 열렸습니다. 박철완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의 단일 기준 최대주주입니다. 박철완 전 상무는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의 핵심부서보다는 외곽인 고무해외영2021.07.28 11:19
식품업체 풀무원이 국내 패키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친환경 혁신 식품 패키지(포장) 개발에 나선다.풀무원은 기술연구원와 식품산업의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 포장 기술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 패키지 개발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양측은 혁신적인 식품 패키징 개발과 친환경 패키징 연구·개발(R&D), 지속 가능한 패2021.07.28 09:07
우리나라 기업의 공통 문제로 지적돼 온 대주주와 소수주주 간 이해관계 불일치 현상이 한전공대(공식명칭: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을 둘러싼 한국전력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전공대와 ESG, 주주가치 훼손일까 제고일까'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한전의 지배구조의 상호 연관성을 긍정과 부정의 상반된 시각으로 조명하는 자리였다.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서 ESG 전문가들은 정부가 한전 지분 51%의 대주주이지만, 49% 소수주주를 위한 소수주주 친화의 기업지배구조로 개선할 필요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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