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07:26
미국 정부가 자국 조선업 재건의 열쇠를 쥔 파트너로 '한화'를 선택하고 전폭적인 재정 지원에 나선다. 한화필리조선소(HPSI)가 주도하는 산학 협력 컨소시엄이 미 노동부(DOL)로부터 800만 달러(한화 약 118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하며,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을 미국 본토에 이식하는 대규모 인력 양성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16일(현지 시각) 미국 델라웨어 지역 매체 '델코 투데이(Delco Today)'와 DCCC 발표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대학(DCCC)과 한화필리조선소가 이끄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에 향후 4년간 8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붕괴 직전인 미국 내 조선 인력 생2026.01.17 07:12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불러온 ‘에너지 불평등’과 ‘환경 파괴’에 미국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가정용 요금을 밀어 올리자, 백악관과 주지사 연합이 빅테크 기업에 발전소 건설 비용을 직접 부담지우는 ‘강제 경매’ 카드를 꺼냈다. 환경 당국도 불법 화석연료 발전기를 가동한 빅테크에 제동을 걸며 비용과 환경 양쪽에서 ‘AI 청구서’ 정산을 본격화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내 전력 요금의 구조적 불공정을 집중 조명했고, CNN은 16일 트럼프 행정부와 북동부 주지사들이 미 최대 전력망 운영사 PJM에 ‘비상 전력 경매’ 도입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2026.01.17 07:03
인공지능(AI) 칩 수요 폭증으로 핵심 소재인 일본산 고성능 유리섬유 공급이 한계에 달하면서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생산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니케이 아시아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일본 니토보세키(Nitto Boseki)가 거의 독점 생산하는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지면서 전자업계와 AI 산업 전반에 병목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니토보 독점 공급...AI 수요에 생산 한계T-글래스는 칩 기판과 인쇄회로기판(PCB) 제작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사람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는 유리섬유를 완벽한 원형으로 만들어야 하며, 기포가 전혀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기술 진입 장벽이 매우2026.01.17 06:37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양자컴퓨팅의 부상이 암호화폐의 보안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자사의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을 제외시켰다. 16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록(The Block) 등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크리스토퍼 우드 글로벌 주식 전략 책임자는 양자컴퓨팅 리스크를 이유로 자사 모델 포트폴리오인 ‘그리드 앤드 피어(Greed &Fear)’에서 비트코인 보유분 10%를 전량 청산했다. 그는 대신 실물 금과 금광 주식에 각각 5%의 포트폴리오를 재배분했다. 우드는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화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이론적 논쟁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투자2026.01.17 06:30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16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만 빼고 상승세를 보였던 3대 지수는 오후 들어 모두 상승 흐름을 타다 막판에 일제히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복속에 반대하는 나라들에는 관세를 때리겠다고 협박하며 새로운 무역전쟁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렸다.엔비디아와 테슬라도 상승 흐름을 타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반면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등 AI 칩 종목들과 전날 고전했던 IBM, 아이온Q 같은 양자컴퓨팅 종목들은 급등했다.혼조세를 보이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다우 지수는 전일비 0.17% 하락한 4만9359.33, 스탠더드 앤드 푸2026.01.17 06:01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16일(현지시각) 반도체 부문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벨을 올해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특히 마벨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편입 호재까지 기대되는 종목이다.다만 배런스는 이들 종목이 단기적으로 하강 압박을 받고 있어 좀 더 지켜본 뒤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충고했다.반도체 랠리 안 끝났다배런스에 따르면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블레인 커티스는 이날 분석 노트에서 브로드컴, 엔비디아, 마벨 테크롤로지 등 3개 반도체 종목을 올해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커티스는 이 세 종목 모두에 매수 투자의견을 냈다.그는 브로드컴이 이 가운데 가장 유망한 종목이고, 엔비디아는 저평가2026.01.17 05:57
엔비디아 주가가 16일(현지시각) 하락했다. 전날 2.13%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주가 상승 기폭제 역할을 했던 중국 수출 재개 기대감이 희석되고 있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여러 조건을 걸고 엔비디아가 H200 인공지능(AI) 칩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작 이 칩을 수입해야 할 중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이날 엔비디아는 막판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어 0.51% 하락한 186.11달러로 마감했다.중국 변수전날 엔비디아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던 ‘중국 변수 해소’라는 시장의 평가는 하루 만에 누그러졌다. 중국이 미국의 노림수에 호락호락하게 당하고만2026.01.17 03:35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에 대한 강세 전망을 제시하며, 최선호 종목(Top Pick)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체들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할 경우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ASML 주가가 최대 70%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ASML의 최대 고객사인 대만 TSMC가 최근 실적과 가이던스를 통해 “AI 투자 붐이 여전히 둔화하지 않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ASML에 대한 투자 의견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SML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5% 상승하며 연초부터 가파른 오름세를2026.01.17 03:05
일본은행(BOJ)이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은행 정책 결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최근 엔화 약세 심화로 가뜩이나 확산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조기 금리 인상을 촉발할 것으로 분석했다. 소식통들은 일본은행이 이르면 오는 4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장기간 이어진 초저금리 기조를 정상화해야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역풍 속에서 이제 막 만성적 디플레이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경제의 성장을 촉진해야 하는 어2026.01.16 20:58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캐나다에 대한 합병 위협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FP·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카니 총리와의 회담에서 "작년 만남은 중국-캐나다 관계가 개선되는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경주 정상회담 이후 수개월간 양국이 각 분야 협력 회복을 논의해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캐나다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 양국은 신형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2026.01.16 17:30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는 계속 하락해 전 거래일 대비 174.33엔 하락한 5만3936.1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의원 해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최근 주가 급등 후 이익 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닛케이평균지수는 한때 400엔 이상 하락했다. 다만 매물이 한 차례 정리된 후에는 저점 매수도 유입되며 오후장에서는 점차 하락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전 거래일 대비 39엔 하락으로 시작한 후 플러스로 전환되는 장면도 있었으나 점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오전장 중반에서는 한때 403엔 하락한 5만3706.79엔까지 떨어졌다. 다만,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하락폭을 줄였고, 한때 소폭 상승으로2026.01.16 15:4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의 기준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공정 미세화나 단순 성능 비교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설계 규칙과 검증 체계, 장기 운용 안정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는 개별 부품이 아니라 대규모 인프라를 구성하는 시스템 단위로 평가되기 시작했고, 이 변화는 미·중 기술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AI 연산 규모가 커질수록 메모리와 로직, 패키징과 전력 관리, 네트워크와 서버 운용이 하나의 설계 문제로 묶인다. 이에 따라 반도체 경쟁은 누가 더 빠른 칩을 생산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전체 시스템을 예측 가능하게 유2026.01.16 14:16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작가 겸 정치 평론가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Ashley St. Clair)가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 미디어 WRAL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xAI의 챗봇 ‘그록(Grok)’이 자신의 동의 없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고 유포했다는 이유다.“14세 사진까지 누드로”… 충격적인 딥페이크 피해뉴욕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그록이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자신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모욕하는 수많은 이미지를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한 사용자가 그녀가 14세 때 찍은 사진을 찾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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