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05:57
엔비디아 주가가 16일(현지시각) 하락했다. 전날 2.13%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주가 상승 기폭제 역할을 했던 중국 수출 재개 기대감이 희석되고 있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여러 조건을 걸고 엔비디아가 H200 인공지능(AI) 칩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작 이 칩을 수입해야 할 중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이날 엔비디아는 막판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어 0.51% 하락한 186.11달러로 마감했다.중국 변수전날 엔비디아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던 ‘중국 변수 해소’라는 시장의 평가는 하루 만에 누그러졌다. 중국이 미국의 노림수에 호락호락하게 당하고만2026.01.17 03:35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에 대한 강세 전망을 제시하며, 최선호 종목(Top Pick)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체들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할 경우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ASML 주가가 최대 70%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ASML의 최대 고객사인 대만 TSMC가 최근 실적과 가이던스를 통해 “AI 투자 붐이 여전히 둔화하지 않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ASML에 대한 투자 의견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SML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5% 상승하며 연초부터 가파른 오름세를2026.01.17 03:05
일본은행(BOJ)이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은행 정책 결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최근 엔화 약세 심화로 가뜩이나 확산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조기 금리 인상을 촉발할 것으로 분석했다. 소식통들은 일본은행이 이르면 오는 4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장기간 이어진 초저금리 기조를 정상화해야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역풍 속에서 이제 막 만성적 디플레이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경제의 성장을 촉진해야 하는 어2026.01.16 20:58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캐나다에 대한 합병 위협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FP·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카니 총리와의 회담에서 "작년 만남은 중국-캐나다 관계가 개선되는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경주 정상회담 이후 수개월간 양국이 각 분야 협력 회복을 논의해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캐나다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 양국은 신형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2026.01.16 17:30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는 계속 하락해 전 거래일 대비 174.33엔 하락한 5만3936.1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의원 해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최근 주가 급등 후 이익 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닛케이평균지수는 한때 400엔 이상 하락했다. 다만 매물이 한 차례 정리된 후에는 저점 매수도 유입되며 오후장에서는 점차 하락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전 거래일 대비 39엔 하락으로 시작한 후 플러스로 전환되는 장면도 있었으나 점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오전장 중반에서는 한때 403엔 하락한 5만3706.79엔까지 떨어졌다. 다만,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하락폭을 줄였고, 한때 소폭 상승으로2026.01.16 15:4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의 기준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공정 미세화나 단순 성능 비교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설계 규칙과 검증 체계, 장기 운용 안정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는 개별 부품이 아니라 대규모 인프라를 구성하는 시스템 단위로 평가되기 시작했고, 이 변화는 미·중 기술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AI 연산 규모가 커질수록 메모리와 로직, 패키징과 전력 관리, 네트워크와 서버 운용이 하나의 설계 문제로 묶인다. 이에 따라 반도체 경쟁은 누가 더 빠른 칩을 생산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전체 시스템을 예측 가능하게 유2026.01.16 14:16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작가 겸 정치 평론가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Ashley St. Clair)가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 미디어 WRAL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xAI의 챗봇 ‘그록(Grok)’이 자신의 동의 없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고 유포했다는 이유다.“14세 사진까지 누드로”… 충격적인 딥페이크 피해뉴욕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그록이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자신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모욕하는 수많은 이미지를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한 사용자가 그녀가 14세 때 찍은 사진을 찾아2026.01.16 11:25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발표한 이후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약 7만20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고용은 9개월 연속 순감을 기록했으며, 감소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 집중됐다. 투자 확대를 강조해온 백악관의 설명과 달리, 제조업 현장 고용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관세 발표 이후 제조업 고용 9개월 연속 감소관세 정책이 발표된 이후 미국 제조업 고용은 반등 없이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집계 기준으로 제조업 일자리는 관세 발표 시점 이후 누적 약 7만2000개 감소했다.제조업 고용은 단월 조정이 아니라 9개월 연속 순감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에서 다시 하락 국면으로2026.01.16 10:58
미국 육군이 2040년대 전장을 지배할 차세대 주력 전차(MBT)의 청사진을 마침내 공개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은 ‘M1E3 에이브럼스’ 시제기는 한국의 K2 흑표 전차처럼 자동 장전 장치를 도입해 승무원을 3명으로 줄이는 등 기존 전차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 혁신적인 설계로 전 세계 군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포탑은 비우고 승무원은 아래로…‘무인 포탑’ 시대 개막 15일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M1E3 시제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인 포탑 구조와 승무원 배치의 근본적인 변화다. 기존 에이브럼스 전차가 포탑에 승무원이 탑승했던 것2026.01.16 10:56
그린란드에서 군사 전개가 실제 단계로 들어갔다.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 강화를 위해 병력과 군사 자산을 확대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프랑스·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병력 전개와 훈련 파견을 순차적으로 시작하거나 구체적인 투입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외교적 논의 수준에 머물던 북극 안보 대응이 현장 배치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이전과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덴마크, 병력·항공자산 증강 계획 공식화덴마크 국방 당국은 최근 그린란드 방어 태세 강화를 위해 상주 병력 확대와 함께 항공기·해상 전력의 순환 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북극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 전2026.01.16 10:47
삼성전자가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Oura)'를 상대로 던진 승부수가 통했다. 미국 당국이 삼성 측의 제소를 받아들여 오우라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여부를 가리는 정식 조사에 돌입했다. 이는 단순한 특허 방어를 넘어, 매년 40%씩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 링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삼성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한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신청을 받아들여 오우라의 '오우라 링'을 대상으로 한 '관세법 제337조 조사(Section 337 Investigation)' 개시를 의결했다고 발표했다.ITC 조사는 불공정 무역 행위를 단속하는 강력한 제재 수단이다. 만약 특허 침해가 인정되면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수입과2026.01.16 10:22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100% 윤리적 구매’를 앞세운 마케팅이 허구이며, 건강을 위해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에 함유된 화학 용매 정보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미국 커피 전문 매체 데일리커피뉴스는 15일(현지시각), 뉴욕과 워싱턴주 소비자 2명이 스타벅스를 상대로 시애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원고 측은 스타벅스가 인권 침해 논란이 있는 농장에서 원두를 공급받으면서도 ‘윤리적 소싱’을 강조해 소비자를 기만했고, 디카페인 공정에서 발생한 잔류 화학물질 정보를 은폐해 부당한 가격 프리미엄을 챙겼다고 주장했다.“인권 침해 눈감은 ‘무늬만 윤리 경영’…2026.01.16 10:15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배경으로 한 반도체 메모리 가격 급등이 일본 주식 시장에서 게임기,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 관련주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게임기 제조사 닌텐도와 소니 그룹, 스마트폰용 배터리 대기업 TDK의 주가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익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이 다른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2026년 AI 붐의 확산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소수의 특정 종목에 혜택이 집중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닛세이 자산운용의 이토 타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이폰조차 잘 팔리1
미국 연방정부 또 셧다운... 뉴욕증시 가상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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