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14:06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2025.06.11 14:06
삼성SDI가 유럽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독일의 상업용 ESS 전문 제조업체 테스볼트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2014년 설립된 테스볼트는 유럽 상업용 ESS 시장의 선두업체로, 지난해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팔츠주에 구축될 ESS 시설에 대한 공급 계약을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일체형 배터리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를 테스볼트 측에 공급한다. 테스볼트는 여기에 전력변환장치(PCS)와 사이버 보안시스템 등을 결합한 자체 ESS 솔루션을 생산, 설치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추가 공급을2025.06.11 14:05
삼성전자는 11일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36 5G'는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mm(6.7형) 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Super AMOLED)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갤럭시 A36 5G'의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이 탑재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A36 5G'에 탑재된 A시리즈 전용2025.06.11 14:05
삼성전자는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일정 △사진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 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계정 등록이 필요하며, 일정과 사진 등을 사전에 연동해야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해당 사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둔 색상 반전, 흑백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 자2025.06.11 09:49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11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CEO 특강을 열고 "취임 후 연구개발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으며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CEO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이날 열린 강연에는 배터리 관련 분야 카이스트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스토리·전략 △SK온 기술 혁신·미래 방향 △커리어 조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CEO는 고전압2025.06.11 02:00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 외에서 건조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자동차 전용선에 부과하려던 각종 수수료와 제재를 일부 완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조치는 중국의 해상 물류 지배력에 맞서 자국 조선산업을 되살리려는 전략의 일환이면서도 미국 수출기업과 동맹국 해운·조선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려는 절충안으로 해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USTR은 전날 공개한 개정안에서 LNG 수출 시 일정 비율을 미국산 선박으로 운송하지 않으면 수출 허가를 정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했다. 자동차 운반선에 부과하려던 차량 한 대당 150달러(약 23만7000원)의 정액 항만 수수료도 순 톤수 기준 14달러(2025.06.10 18:46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맺으며 연간 수주 목표의 절반 가까이 채웠다.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1만5900TEU(표준선환산톤수)급 컨테이너선 8척을 건조하는 사업을 2조4000억원에 수주했다. 선박 규모는 길이 366m와 너비 51m, 높이 30.3m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이 맡아 오는 2028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컨테이너선 44척 중 약 60%인 26척이 LNG 이중연료 추진 사양에 해당한다.HD한국2025.06.10 18:46
SK하이닉스는 기존 D램 기술에 기반한 미세화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10나노급 이하 공정에서 4F² VG 플랫폼 전환 검토를 추진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일본 교토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회사의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 최고기술책임자)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현재의 ‘테크 플랫폼(여러 세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미세 공정은 점차 성능과 용량을 개선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10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에서 구조와 소재, 구성 요소의 혁신을2025.06.10 18:46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태양광·방산을 축으로 미래 성장 전선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전문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감시정찰위성망 구축에 나섰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 유도탄 체계종합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에코리사이클)을 런칭했다. 에코리사이클은 미국에서 효율적인 폐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공급망 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코리사이클은 올해 하반기 미국 조2025.06.10 18:46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일부터 양일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중장기 전략 점검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핵심 의제로는 △인공지능(AI)·반도체 투자 확대 △사업 구조 재편(리밸런싱) △정보보안 강화 등이 꼽힌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해부터 AI 기술 내재화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양대 축으로 삼아 전사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AI 분야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중심이다. SK텔레콤은 자체 AI 모델 '에이닷' 고도화와2025.06.10 18:45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10일 개최된 가운데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놓고 노사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노동계는 도급제 근로자까지 최저임금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에 경영계는 최임위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최임위 제4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원장은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 프리랜서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은 최저임금법 제5조 3항과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최임위가 더 적극적으로 판단한다면 지금이라도2025.06.10 18:43
이르면 이번 주 열릴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 경제단체장 간 회동을 두고 양측의 역할을 조율해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법 등 재계가 우려하는 쟁점 법안과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을 두고 공통분모를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1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과 재계가 만나 규제 관련 문제를 두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규제학회장)는 “이 대통령이 당선되면 성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재계와 소통할 자리를 생각보다 빨리 마련해 이번 정부가 경제 회복에 나섰다는 인상을 강하게 준 셈”이2025.06.10 18: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韓·美) 조선업 협력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정부가 한화그룹이 현지 조선소 확보를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호주 방산기업 오스탈의 지분 100%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서다. 지난해 인수를 완료한 필리조선소와 함께 한화그룹의 미국 해군 함정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한화그룹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신청한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국가 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의 지분 확대를 허용했다. 앞서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으며, 동시에 지분을 19.9%까지 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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