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11:02
LG전자는 28일 2025년형 LG QNED TV를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와 무선 QNED 에보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올해 LG QNED TV 신제품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43·50·55·65·75·86·100형)과 무선 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2025년형 LG QNED TV는 더욱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색재현 기술로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2025.04.28 11:02
최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전략산업 지원을 통해 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가 미래비전 포럼’,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형 반도체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덕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반도체에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0.25%인 5조5000억원을 매년 지원하면 연간 성장률이 매년 0.17%포인트(약 3조7000억원)씩 성장한다”며 “지원이 없을 경우 연구개발(R&D) 투자 감소 등으로 연간성장률이 매년 0.16%포인트씩 감소하게 되는 것을 고려하면, G2025.04.28 10:19
HD현대중공업이 페루와 방산 협력을 확대하며 중남미 잠수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24일(현지 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SITDEF 2025'에 참가해 페루 국영 시마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SITDEF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 핵심 방산 전시회로 페루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지난해 11월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4에서 체결한 잠수함 공2025.04.28 10:19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컨테이너선 수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가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5619억원이다. 선박은 오는 2028년 1월 말까지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총 18척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26억달러로, 연간 목표의 27%를 달성했다.삼성중공업은 컨테이너운반선과 원유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2025.04.28 10:19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9905억원, 영업손실 215억원을 실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역내 일부 정유공장의 정기보수가 연기됨에 따라 정제마진이 하락했다"고 밝혔다.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정유 사업이 매출 7조720억원, 영업손실 568억원을 달성했다. 원유 가격이 미국의 산유국에 대한 제재로 급등한 후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 축소 발표로 급락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1280억원, 영업손실 745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는 매출 7905억원2025.04.28 09:13
DB하이텍은 28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74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것이다. DB하이텍은 “미국 관세에 대비한 선주문과 중국 양산 내재화, 내수 활성화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의료기기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DB하이텍은 이 같은 추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당사 1분기 가동률이 90%대로 상승했고 2분기에도 이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반도체 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차별화2025.04.28 09:12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삼성SDI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 '메쎄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전시 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200여 개가 참가할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언제나 연결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시대를 겨냥한 ESS용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2025.04.28 09:12
대한전선이 북미 시장에서 해상 재생에너지 인프라에 쓰일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내세운다.대한전선은 다음 달 1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재생에너지 컨퍼런스 'IPF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PF는 미국 풍력 에너지 협회 '오션틱 네트워크'가 주관한다.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해저케이블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 등 전체 벨류 체인에 걸친 턴키(일괄 수주) 사업 경쟁력을 강조한다. 올해 상반기 종합 준공을 앞둔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에 대해2025.04.28 09:12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경기 분당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확산,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한 두산의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2025.04.28 08:18
안전과 중후한 멋으로만 타던 볼보가 영~한 이미지로 바뀐지 좀 됐다. 전동화를 진행하며 더 젊어진 느낌인데, 소형 전기차라면 이제 더 설명이 필요없다. 그렇다고 안전까지 빼먹진 않았다. '크기' 빼고는 모든 것을 갖춘 콤팩트 전기 SUV EX30을 나연진 기자가 타봤다. 공개 시점이 빨라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다. 그만큼 기대감도 컸는데, 길고 짧은 건 대어봐야 안다. 실제로 타본 느낌이 어떨지 아래 영상 시승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강력한 국산 라이벌과 어떤 면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직접 한 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2025.04.28 01: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자동차 및 부품 수입 관세가 전기차 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이번 관세 조치로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이 지연될 수 있으며 기후 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전기차 기술 발전이 후퇴할 위험이 제기됐다. 특히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테슬라 모델Y나 폭스바겐 ID.4처럼 미국 내에서 생산되고 수입 부품 비율이 적은 일부 전기차 모델은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NYT는 전했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부품 수가 적어 부품 공급망2025.04.27 18:16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사외이사 대표 격인 선임 사외이사를 두는 제도를 도입해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3사는 이달 사별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승인했다.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현대차 사외이사, 조화순 기아 사외이사, 김화진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 법령상 비금융권 기업은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의무가 없지만 3사는 사외이사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2025.04.27 18:16
삼성전자는 27일 부터 삼성전자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는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와 제품을 다시 보며 회상하는 내용과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가 담겨 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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