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09:02
DB하이텍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자동차·산업용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DB하이텍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45억 원, 영업이익 1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5%로 집계됐다.자동차·산업용 전력반도체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등 신성장 분야의 물량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와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DB하이텍은 AI 데이터센터와 로봇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처를 확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생산능력 확2026.08.05 08:41
삼성전자가 5일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인 zHBM과 zNAND-O의 목업 모형을 업계 최초로 공개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약 20평의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AI 클라우드 서버를 형상화한 전시 부스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인프라의 확산으로 고용량·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 고대역폭메모리(HBM)만으로는 향후 요구되는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대안2026.08.05 06:00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수익성이 낮은 해외 사업을 정리하고 북미 시장에 집중한 전략으로 미국 주택시장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인수로 불어난 부채까지 겹치면서 신제품 출시, 가격 인상, 비용 절감에 성패가 달린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지난 1911년 세탁기 제조업체로 출발한 월풀은 올해 창립 115주년을 맞은 미국 대표 가전기업이다. 월풀, 키친에이드, 메이태그, 아마나, 젠에어, 인싱크이레이터 등 유력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으며 미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대형 주방·세탁가전 제조업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풀이 글로벌 확장 전략을 포기하고 미국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3년째 침체한 미국 주택2026.08.05 05:00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파가니가 차량 한 대를 조립하는 데 사용하는 볼트 가격만 2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자동차 전문매체 슈퍼카블론디는 파가니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티타늄 볼트 약 2000개의 가격이 기본형 포르쉐 911 한 대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슈퍼카블론디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매체 카와우의 자동차 전문 유튜버 매트 왓슨은 최근 이탈리아 모데나 인근에 있는 파가니 공장을 방문해 차량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왓슨에 따르면 파가니 차량에는 알루미늄이나 강철로 만든 일반적인 볼트 대신 티타늄 볼트가 사용된다. 볼트 한 개의 가격은 약 60파운드(약 12만원)다2026.08.05 05:00
미국 공항과 항공사들이 보안검색과 수하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 대기줄을 줄이기 위해 외곽 터미널 검색, 전날 수하물 위탁, 원격 수하물 검사, 얼굴인식 전용 통로 등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혼잡이 심한 미국 공항들이 승객과 수하물을 더욱 효율적으로 검색하기 위해 생체인식 기술과 원격 체크인 시설을 활용한 제한적 프로그램들을 시험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최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당시 일부 공항의 보안검색 대기줄은 터미널 밖까지 이어졌다. 다만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향후 셧다운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공항 도착 전 외곽 터미널서 보안검2026.08.05 05:00
테슬라의 지난달 기준 유럽 주요국 차량 등록 실적이 국가별로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덴마크에서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유럽 전기차 시장 전반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테슬라가 구매 인센티브가 많은 국가에 판매 역량을 집중하면서 국가별 격차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로이터통신은 유럽 각국의 자동차 관련 기관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의 7월 프랑스 차량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등록 대수도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 등록 대수는 실제 판매 실적을 가늠하는2026.08.05 03:00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수송 차질에도 국제유가 상승과 우회 수출에 힘입어 2분기 이익을 30% 넘게 늘렸다.뉴욕타임스(NYT)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34억달러(약 47조9000억원)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2억달러(약 36조1000억원)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일부 기준으로는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분기 이익이다.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공격한 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사실상 마비시키면서 페르시아만 원유·가스 수송에는 큰 차질이 발생했다.그러2026.08.05 01:00
영국 에너지기업 BP가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4년 만에 가장 많은 분기 이익을 거뒀다.BBC는 BP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57억3000만달러(약 8조200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억5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분기 기준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올해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가스 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올랐다. 유가 상승은 세계 각국의 휘발유, 경유 가격과 가정용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도 이어졌다.BP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2026.08.04 21:17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잠수함용 전자전체계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LIG D&A는 4일 지난 6월 '장보고-III Batch-II' 3번함용 전자전체계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를 마치고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장보고-III Batch-II 사업'은 3000톤급 잠수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국책사업이다. 잠수함용 전자전체계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그동안 전량 외국산 장비에 의존해 왔다. 회사는 이번 CDR 완료로 지상·항공·해상에 이어 수중 전자전 체계 설계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CDR은 시제품 제작에 앞서 상세설계가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지 점검하는 절차다. LIG D&A는 지난해 4월 한화오션과 3번함용 전자전체계 연구2026.08.04 20:40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신속히 지휘하고 제조 분야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붙인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 성장을 이끌 '성장엔진' 사업을 이번 달 발표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10대 핵심 과제를 보고했다.먼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산단 완공 시점을 8년 축소함에 따라 2029년 팹 가동을 목표로 연내 토지 보상을 마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올해 산단 후보지 지정을 마치고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로봇 전문 인력 11만명을 양성하고 소부장 국2026.08.04 20:26
현대차그룹은 대미 정부 관계(GR) 업무를 총괄할 워싱턴DC 사무소장에 마이클 클라이네 전 미국 국무부 공사참사관을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클라이네 신임 소장은 외교·통상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형적인 대외 정책 전문가다.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대리를 거쳐 주한 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을 지낼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및 비준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라오스, 호주 등 주요 국책 거점에서 외교·경제 임무를 수행했다.특히 미국 무역대표부(USTR) 근무 시절에는 한국과 일본을 전담하는 통상정책 선임 자문관을 역임하며 동북아 지역 통상 전략 구상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2026.08.04 19:53
반복적으로 담합을 저지르거나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기업에 대해 영업정지와 등록취소는 물론 지분 매각 등 강력한 '구조적 제재'가 도입된다. 상습 담합에 대한 처분시효도 최대 15년으로 늘어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공정위는 반복 담합 사업자에 대한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 가격 재결정명령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나 독과점 폐해가 심각할 경우 지분 매각과 영업 양도 등 구조적 조치를 보충적으로 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감면제도(리니언시) 역2026.08.04 19:51
고려아연이 임시주주총회 결의 취소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장기간의 법적 분쟁으로 주주와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고려아연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가 지난해 1월 제기한 임시주총 결의 취소소송을 약 1년6개월 만에 취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송 실익이 사라졌다는 설명만으로는 본안 판단 없이 분쟁을 끝내는 경위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영풍·MBK가 소송을 제기할 당시 임시주총에서 처리된 여러 안건을 문제 삼았다가 청구 대상을 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송에서 취소를 요구했던 액면분할 안건을 올해 정기주총에서는 주주제안으로 다시 제출하는 등 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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