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16:09
메모리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에 올라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메모리 수요와 가격이 함께 뛰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고, 정부는 호황이 만든 추가 세수를 미래 성장동력에 재투자하겠다며 '미래대응기금'까지 꺼냈다. 하지만 완제품 업체의 호황만으로 산업의 체력을 담보할 수는 없다. 장비·소재·부품을 쥔 소부장이 흔들리면 슈퍼사이클도 외부 변수에 발목 잡힌다. 공급망 불안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온기가 있을 때 뿌리를 키워야 하는 이유다.정부도 방향은 잡았다. 대기업의 호황을 협력사로 흘려보내려는 취지다. 수요 기업과 금융기관, 정부 출자 약 1조 원을 합쳐 5조 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2026.09.28 16:09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가 여는 협력사 행사에서 차세대 메모리 제품과 개발 전략을 공개하고, 2년 연속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TSMC 오픈이노베이션플랫폼(OIP)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OIP는 TSMC가 반도체 생태계 파트너사들과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협업하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로, SK하이닉스는 지난 2024년부터 참가해왔다.이번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TSMC로부터 '3D패브릭-HBM 통합' 분야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를 기반으로 5세대 고대역2026.09.28 15:50
제주항공이 해외 취항지의 의료 지원과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몽골 불간 부렉항가이 보건소(Buregkhangai Soum Health Center)에서 29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제주항공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봉사단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파견단은 지역 주민 1000여 명에게 내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치과·한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의약품을 처방했으며 건강관리 방법을 알리는 기초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추석을 맞아2026.09.28 15:24
메모리 등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200달러 미만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2030년까지 40% 쪼그라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0달러(약 27만원) 미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5억7000만대에서 2030년 3억4000만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5년 새 2억3000만대가 감소하는 셈이다.같은 기간 전체 시장은 12억5500만대에서 12억100만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달러 이상 제품은 6억8500만대에서 8억6100만대로 26% 늘어날 전망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저가폰 감소 원인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시장 침체를 꼽았다. 메모리·칩셋 원가 상승과 최소 사양 상향이 겹쳤다는 것이2026.09.28 14:54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전문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입성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도체 업계와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이르면 내년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IB)들과 주관사 선정 회의를 진행 중이며, 예상 기업가치가 최대 1500억 달러(약 2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그러나 글로벌 주식시장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IPO 추진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핵심 이슈는 단연 ‘지배구조 파편화’와 ‘중복 상장’ 논란이다. 현재 SK그룹의 반도체 부문 지배구조는2026.09.28 14:50
전력망의 부담으로 지목되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자체 발전, 연산 부하 제어를 결합할 경우 오히려 계통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력을 일방적으로 소비하는 시설에서 벗어나 수요를 조절하고 저장 전력을 활용하는 ‘유연성 자원’으로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28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퍼시픽노스웨스트국립연구소(PNNL)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 22일 ‘Potential of Data Center Controls in Grid Services’(전력망 서비스에서 데이터센터 제어의 잠재력) 보고서를 공개했다. PNNL은 AI 데이터센터의 IT·냉각 부하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현장 발전기를 수정된 IEEE2026.09.28 11:47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인프라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부터 배전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배전까지 전력 설비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아세안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DCWA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이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데이터센터 패키지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로 전력을 끌어오는 초고압 설비부터 서버 랙에 전력을 공급하는 저압 배전설비2026.09.28 11:37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의 다음 고객으로 기업을 겨냥다. 호텔 객실이나 은행 지점에 필요한 제품을 월 구독료를 받고 공급하면서 점검·수리까지 맡는 방식이다. 기업은 가전을 한꺼번에 들이는 비용과 관리 부담을 덜고, 삼성은 계약 기간 고객과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가정에서 키운 구독 사업을 사업장으로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AI 구독 2주년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기존 ‘AI 구독클럽’을 ‘삼성 AI 구독’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호텔·의료·금융 분야를 겨냥한 ‘B2B 삼성 AI 구독’을 출시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임성택2026.09.28 11:10
HJ중공업 노사가 국내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HJ중공업은 노사가 28일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이어온 끝에 지난 16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해당 합의안은 17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69.4%로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 정액 인상 △2026년 성과 격려금 600만원 △타결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HJ중공업은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올해 임단협 교섭을 이어가는 가운데 노사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기에 합의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이2026.09.28 11:10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2년을 맞아 최윤범 회장의 퇴진을 다시 요구했다. 원아시아파트너스와 이그니오홀딩스 투자, 자사주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추진 등을 거론하며 고려아연의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풍·MBK파트너스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고려아연 지배구조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2024년 9월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시작한 이후 제기해 온 투자 의사결정과 이사회 감독 기능 문제 등이 각종 조사와 수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고려아연 자금으로 조성된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가 아크미디어와 하이헷, 슬링샷2026.09.28 11:06
트리니티항공이 금융사와 연계한 탄소배출권 조달·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국제 항공 탄소규제 이행 기반을 강화한다.트리니티항공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서 NH투자증권과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및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동빈 트리니티항공 경영지원 총괄임원과 박건후 NH투자증권 클라이언트 솔루션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항공사와 금융사가 CORSIA와 배출권거래제 분야에서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이를 계기로 CORSIA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정책 정보를2026.09.28 10:23
람보르기니의 국내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SQDA모터스)이 서울의 주요 상권 중 하나인 서초구 반포동에 람보르기니 서울 서초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서초 전시장은 기존 동대문 전시장을 이전한 공간으로, 고객에게 개인화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과 시설을 한층 강화했다. 서비스센터 및 인증 중고차(CPO) 전시장과 함께 운영되던 기존 동대문 전시장과 달리, 서초 전시장은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브랜드 경험과 활동을 제공한다.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해 고객들이 람보르기니를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2026.09.28 10:19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과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가 2년 연속 동시에 열리며 서킷에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현대차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은 현대차 주관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로 구성된다.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개 라운드로 지난 5월에 시작했으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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