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15:08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심각하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러시아 언론은 11일(현지시간) 이날 확진자가 2만9409명을 기록해 하루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망자 숫자는 올해 기준으로는 최고로 많은 것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범위를 확장해 보면 지난해 12월 이후 최다 숫자다. 이날 사망자는 957명을 기록해, 지난 주말 968명과 숫자가 비슷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1만7371명으로, 러시아는 유럽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은 백신 접종을 꺼리는 국민성이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021.10.12 13: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세계 곳곳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이 성과를 보였다면 최근엔 치료제의 중요성도 의미부여되고 있다. 알약이나 약물을 통한 치료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함께 이뤄질 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시노백, 시노팜 등 다양하다. 러시아와 쿠바 등지에서 개발된 백신은 WHO 등으로부터는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자국에서는 승인됐다. 이들 백신을 포함하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등 여느2021.10.12 12:3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연체 채무가 성실히 전액 상환시 해당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활용이 제한된다.12일 한국신용정보원은 전 금융권이 이날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금융권이 공동으로 ‘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8월3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 채무를 갚지 못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가운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자의 연체 이력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지원 대상 연체 이력 정보를 금융기관 간 공유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신용평가(CB)사의 개인‧2021.10.12 11:16
항공업계가 2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암운을 헤치고 부활의 기지캐를 켜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 150억 원, 영업이익은 1678억 원이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107%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 9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5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9% 증가할 전망이다. 두 회사가 흑자경영을 예상하는 데에는 항공 화물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고 다음 달 예상2021.10.12 10: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본격 시작된다.부스터샷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첫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4만 5000여 명이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 예방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화이자 백신 3회차 접종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화이자 백신만이 부스터샷에 허용됐다.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 전담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160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이들은2021.10.12 06:32
미국 제약사 머크는 11일(현지시간)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루피라비르’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FDA의 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19용으로 개발된 먹는 약으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몰루피라비르’는 머크가 미국 바이오제약사 ‘리지백 바이오세라퓨딕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예상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서는 중증화리스크가 있는 경도증상에서 중간정도 증상의 환자의 입원과 사망위험을 약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자택에서 복용할 수 있어 의료기관의 부담경감이 기대되고 있다. 이미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내2021.10.12 05: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시장 절대 강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인 것으로 조사됐다.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규모는 2위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백신보다 10억회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또 생산량에서도 화이자처럼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한 미 바이오제약업체 모더나에 비해 20억회분 더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번스타인 리서치 로니 갈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인기를 발판으로 전세계 백신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화이자는 이미 폐렴 백신인2021.10.11 17:37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종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AZD7442)의 최종임상시험에서 1주일가량 증상을 보인 환자의 치명률과 중증 악화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멘 판갈로스(Mene Pangalos)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생약 연구개발(R&D) 부문 부대표는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가 6개월 이상 앓아온 환자들의 중증 악화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다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구체적인2021.10.10 10:34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확산한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4명 생겼으며 모두 외국에서 유입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4명 발병해 누계 확진자가 9만6398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윈난성에 10명, 상하이 6명, 산둥성 2명, 랴오닝성과 저장성, 푸젠성, 허난성, 쓰촨성, 광시 자치구 1명씩이다.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927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00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2021.10.08 21:26
알약 형태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백사트 주가가 8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백사트 주가는 8시 10분 현재 6.59% 급등한 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백사트 주가가 이날 급등한 것은 회사 측이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이 바이러스의 공기 중 전염을 줄이고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백사트는 또한, 전임상 연구에서 회사의 경구 백신 플랫폼이 강력한 전신 및 점막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백사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드레이 플로로이우 는2021.10.08 14: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이 내년도에 1억500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올해 겪었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은 보건부는 2022년 백신 구입예산안 의회에 보내 동의를 요청했다. 보건부의 예산안엔 브라질 상원의 요청 부문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종합적으로 담겨있다고 브라질 당국자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 1억회분을 포함해 모두 1억5000만회분 수입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 구매에 핵심 목표를 두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원료를 수입해 생산하게 될 아스트2021.10.08 11:11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철저하게 대비해 국내 여행객들이 뽑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1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7년 연속 항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KMAC는 해마다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한다. 올해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조사 기간은 올해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 동안 이어졌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조사원이 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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