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06:44
미국 중고차가격이 지난 9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고차가격이 상승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지속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가격은 미국 인플레의 주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중고차 가격동향을 보여주는 ‘맨하임미국중고차가격지수’는 지난 9월에 전달보다 5.3% 상승해 4월이후 최대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7.1%나 급등했다.이날 발표된 맨하임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적이 공급망 문제로 신차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일부 소비자들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딜러들이 매입을 강화하는 움직2021.10.07 16:16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백신 의무 시한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많은 미국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뉴욕에서만 백신을 거부한 65만 명 이상의 병원과 요양원 등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의무조항으로 인해 해고당하거나 관두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소송이 빗발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에포크 타임스(The Epoch Times)는 화이자 소속 과학자 3명이 미국 탐사보도 미디어 프로젝트 베리타스(Project Veritas)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면역(natural immunity)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화이자 소속 과학자로 추정되는 닉 칼(Nick Car2021.10.07 10:2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42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0명, 해외 유입은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2만 5804명으로, 지역별로 보면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으로 수도권이 78.4%(1882명)를 차지했다. 이 밖에 부산 49명, 대구 46명, 광주 13명, 대전 29명, 울산 14명, 세종 11명, 강원 29명, 충북 74명, 충남 52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경북 54명, 경남 95명, 제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률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같은 기준 코로나19 백신2021.10.07 10:01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주식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등했다. 2020년 모더나 주가는 434%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작년 초 약 60억 달러에서 현재 1340억 달러로 늘었다. 그러던 모더나 주가가 이달 초 이후 약 12%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알약이 나와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한 때문이다. 모더나의 제품 수익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 판매에서 나온다. 이는 증시에서 단기간에 재앙이 될 수 있다. 현재가 모더나 주식의 매수 기회인가를 점검해야할 것이라고 모틀리풀이 전문가 발언을 참고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모더나 주가에 타격을 준 것은 머크의 파트너 리지백(Rid2021.10.06 17:38
금융당국이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예대율 규제 등 일부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단, 연장 필요성이 낮은 금융지주 자회사간 신용공여한도 완화 조치는 예정대로 종료된다.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에서 총 25개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중 유연화 기간이 정해져 있는 10개 조치에 대한 연장여부를 검토한 결과, 8개에 대한 기한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금융권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연장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8개 규제 유연화 조치도 최대 내년 3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 통합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2021.10.06 15:18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또 하나의 주요한 발걸음이다."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긴급사용을 신청한 것을 이렇게 평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후보물질 ‘AZD7442’에 대해 FDA에 긴급사용을 신청했다. 'AZD7442'는 감염과 싸우기 위해 신체에 의해 생성되는 항체 대신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모노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를 사용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후보물질이 위약과 비교해 코로나19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77%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2021.10.06 06:49
미국 제약사 머크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해 임상시험 중간 결과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몰누피라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는 방식이 갖고 있는 내재적인 위험성 때문이다.자칫 암을 유발하거나 임신했을 경우 기형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머크는 몰누피라비르가 팬데믹의 양상을 바꿔 줄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 속에 임상3상 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한 1일(현지시간) 주가가 8.4% 폭등했다.몰누피라비르 기대감으로 이후 항공, 크루즈, 호텔, 카지노 등 팬데믹으로 쑥밭이2021.10.05 17:46
해양수산부(해수부)가 전세계 조선·해운업계에 ‘원격선박검사지침’을 널리 알린다. 해수부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 104차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에 참가해 원격선박검사지침 개발을 제안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선박에 관한 각종 품질 검사는 현장 검사를 원칙으로 해왔다. 다만 지난해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돼 현장에서 선박검사원의 선박 접근이 제한돼 선박검사 지연에 따른 시간 손실이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3월부터 선박 설비에 관한 보완, 수리에 대한 임시 검사 등 8가지 선박검사를 원격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원격선박2021.10.05 14:45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지난 1일(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정식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말 렉키로나의 EMA 롤링 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 만으로 셀트리온은 지난달 자료 보완 수령을 거쳐 최종 정식 품목허가를 제출하게 됐다.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로 보조의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셀트리온에 따르면 EM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해 당시 임상 시험 중이었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2021.10.04 18:48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인자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준으로 1087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총 1087명으로, 전날 1147명보다 60명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91명, 경기 281명, 인천 66명 등 수도권에서만 738명(67.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49명(31.1%)으로 집계됐다. 경남 68명, 대구 45명, 충북과 부산 각각 42명, 대전 36명, 충남 28명, 경북 24명, 강원 23명, 광주와 울산 각각 11명, 전남 10명, 제주 5명, 전북 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2021.10.02 08:16
미국 제약사 머크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팬데믹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크와 리지백은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임상시험 최종 단계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머크 등에 따르면 임상 3상 시험에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몰누피라비르를 투약한 결과 증상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약 50% 감소했다.머크는 임상시험 결과가 "설득력이 높다"고 평가했다.몰누피라비르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2021.10.02 07:43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개빈 크리스토퍼 뉴섬 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된다면 빠르면 내년 1월에 캘리포니아주에서 취학아동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가 실시된다면 주가 주도하는 아동에 대한 백신접종 의무화는 미국 전체에서 처음이 된다.뉴섬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홍역과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의 예방접종을 학생들에게 의무화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미국질병통제예방신테(CDC)가 이날 발표한 추적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주일2021.10.02 07:42
미국 제약사 머크는 1일(현지 시각) 생명공학기업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로 주가가 치솟았다. 머크는 이날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사망 확률을 절반가량 줄였다는 임상 3상 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곧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 주식시장은 환호했고, 머크의 주가는 8.37% 급등한 8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머크의 이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는 여러 곳에 영향을 미쳤다. 우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482.54포인트(1.43%) 오르는 데도 역할을 했다. 항공과 크루즈,여행 관련주는 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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