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05: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시장 절대 강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인 것으로 조사됐다.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규모는 2위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백신보다 10억회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또 생산량에서도 화이자처럼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한 미 바이오제약업체 모더나에 비해 20억회분 더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번스타인 리서치 로니 갈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인기를 발판으로 전세계 백신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화이자는 이미 폐렴 백신인2021.10.11 17:37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종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AZD7442)의 최종임상시험에서 1주일가량 증상을 보인 환자의 치명률과 중증 악화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멘 판갈로스(Mene Pangalos)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생약 연구개발(R&D) 부문 부대표는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가 6개월 이상 앓아온 환자들의 중증 악화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다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구체적인2021.10.10 10:34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확산한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4명 생겼으며 모두 외국에서 유입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4명 발병해 누계 확진자가 9만6398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윈난성에 10명, 상하이 6명, 산둥성 2명, 랴오닝성과 저장성, 푸젠성, 허난성, 쓰촨성, 광시 자치구 1명씩이다.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927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00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2021.10.08 21:26
알약 형태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백사트 주가가 8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백사트 주가는 8시 10분 현재 6.59% 급등한 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백사트 주가가 이날 급등한 것은 회사 측이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이 바이러스의 공기 중 전염을 줄이고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백사트는 또한, 전임상 연구에서 회사의 경구 백신 플랫폼이 강력한 전신 및 점막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백사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드레이 플로로이우 는2021.10.08 14: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이 내년도에 1억500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올해 겪었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은 보건부는 2022년 백신 구입예산안 의회에 보내 동의를 요청했다. 보건부의 예산안엔 브라질 상원의 요청 부문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종합적으로 담겨있다고 브라질 당국자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 1억회분을 포함해 모두 1억5000만회분 수입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 구매에 핵심 목표를 두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원료를 수입해 생산하게 될 아스트2021.10.08 11:11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철저하게 대비해 국내 여행객들이 뽑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1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7년 연속 항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KMAC는 해마다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한다. 올해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조사 기간은 올해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 동안 이어졌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조사원이 가2021.10.08 10:13
임신부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접종은 열흘 뒤인 18일부터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임신부 백신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맞게 된다.추진단은 사전예약 시 본인이 직접 임신 여부, 출산 예정일 등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게 해 접종 전 의료진이 알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할 예정이다.추진단은 접종 후 임신부의 건강 상태를 지속 관찰하기 위해 수신에 동의한 임신부에 한해 접종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2021.10.08 10:1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엔졸리틱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일항체치료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항체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다른 항체치료제에 대한 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 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내 변하지 않고 보존되는 특정 부분을 공략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2021.10.08 06:44
미국 중고차가격이 지난 9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고차가격이 상승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지속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가격은 미국 인플레의 주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중고차 가격동향을 보여주는 ‘맨하임미국중고차가격지수’는 지난 9월에 전달보다 5.3% 상승해 4월이후 최대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7.1%나 급등했다.이날 발표된 맨하임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적이 공급망 문제로 신차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일부 소비자들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딜러들이 매입을 강화하는 움직2021.10.07 16:16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백신 의무 시한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많은 미국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뉴욕에서만 백신을 거부한 65만 명 이상의 병원과 요양원 등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의무조항으로 인해 해고당하거나 관두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소송이 빗발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에포크 타임스(The Epoch Times)는 화이자 소속 과학자 3명이 미국 탐사보도 미디어 프로젝트 베리타스(Project Veritas)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면역(natural immunity)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화이자 소속 과학자로 추정되는 닉 칼(Nick Car2021.10.07 10:2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42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0명, 해외 유입은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2만 5804명으로, 지역별로 보면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으로 수도권이 78.4%(1882명)를 차지했다. 이 밖에 부산 49명, 대구 46명, 광주 13명, 대전 29명, 울산 14명, 세종 11명, 강원 29명, 충북 74명, 충남 52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경북 54명, 경남 95명, 제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률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같은 기준 코로나19 백신2021.10.07 10:01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주식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등했다. 2020년 모더나 주가는 434%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작년 초 약 60억 달러에서 현재 1340억 달러로 늘었다. 그러던 모더나 주가가 이달 초 이후 약 12%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알약이 나와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한 때문이다. 모더나의 제품 수익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 판매에서 나온다. 이는 증시에서 단기간에 재앙이 될 수 있다. 현재가 모더나 주식의 매수 기회인가를 점검해야할 것이라고 모틀리풀이 전문가 발언을 참고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모더나 주가에 타격을 준 것은 머크의 파트너 리지백(R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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