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18:06
현대캐피탈은 지난 28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첫걸음을 함께하는 지원사업 ‘가치걸음’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등의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준비하는 이들을 뜻한다. 현대캐피탈은 작년 '가치걸음' 사업을 론칭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는 협업 기관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지역을 충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유흥목 경영지원본부장과 김용혁 소비자보호실장(CCO), 초록우산 어린2025.04.29 18:06
신한카드는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인 ‘ICLR(국제표현학습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5’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에 관한 내용으로,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영업과 리스크간의 최적 균형을 도출하는 내용이 담겼다.신한카드와 PFCT는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전반을 연2025.04.29 18:05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로 인해 K-ICS비율 하락이 불가피 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수를 위한 막대한 자금투여로 인해 가용자본 대비 요구자본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분 취득이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급격한 건전성 변화가 있지는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2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마켓코멘트 보고서를 통해 “SBI저축은행 인수가 교보생명보험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교보생명 자기자본 규모 등을 감안할 시, SBI저축은행 지분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감내가능하다”고 평가했다.다만 “SBI저축은행 인수로 인해 가용자본 대비 요구자본이 더 크게 증가하며 K-ICS비율이 하락할 전2025.04.29 18:05
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과 이석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한 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이 올해부터 ‘현대명장’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수상 인원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천안사업부 남상분 씨, 서산사업부 한성주 씨, 전주사업부 강여량 씨, 송파사업부 이경희 씨, 순천사업부 홍영훈 씨가 ‘현대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남상분 씨는 올해 ‘현대명장’ 수상으로 13회 최다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으며, 3번째 수상인 이경희 씨와 함께 한성주 씨, 강여량 씨, 홍영훈 씨 가 처2025.04.29 18:00
기준금리 인하에도 카드사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카드사 순이익이 최대 40% 급감한 것은 취약차주 연체율이 급등한 것이 주요인이다. 카드사들은 내수 부진 속 신용판매와 할부 등 영업수익이 줄고, 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실적 개선을 이끌어온 카드론마저 긴축하고 있다. 29일 여신금융업계 따르면 카드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삼성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부진했다. 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현대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최대 40% 급감했다. 우선 업계 1위 신한카드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6.7% 감소한 1357억 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부실채권은 늘면서 쌓아야 할2025.04.29 16:47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회장은 정치권에 ‘6·3 대선 가상자산 9개 과제’를 제안했다. ‘가상자산 9개 과제’는 토큰 증권, 스테이블코인, 은행의 가상자산 보유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성후 회장이 발표한 ‘6·3대선 가상자산 9개 과제’는 가상자산 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토큰 증권 관련법 개정 ▲가상자산 정책과 디지털 금융 강국 정책과 연계추진 ▲2단계 가상자산법 추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별도법 추진 ▲자본시장법 개정 ▲은행, 바젤은행 감독위원회(BCBS) 가상자산 위험도 공시와 가상자산 투자 및 보유허용 ▲가상자산 1거래소-다은행제로 변경 ▲가상자산 사업자도 포함한2025.04.29 16:39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연금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ONE Bank’(개인)를 통해 연금저축보험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무) IBK e-하이브리드 연금저축보험’ 가입 시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게 추가 적립금을 지원하는 상생 금융 보너스 특약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일정 요건 충족 시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4.29 16:39
iM금융그룹이 대구광역시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 그룹 내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했다. iM금융은 ‘iM동행봉사단’을 파견하고 긴급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대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된 것으로 대피소로 지정된 동변중학교에서 주민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또 현장 소방 인력 등을 위한 간식류, 이불 등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임직원들의 활동이 현장 인력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iM금융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2025.04.29 16:09
올해 1분기 10조원 넘는 이자이익을 거두면서 5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둔 4대 금융지주가 2분기부터는 더 이상 이자이익 성장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상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금리인하기에도 4대 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천천히 내리고 예금금리를 빨리 내리는 방식으로 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했지만, 2분기부터는 이 같은 전략이 더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대출 건전성 악화로 대출자산 성장도 한계가 왔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9289억원으로 전년 동2025.04.29 14:20
2년 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전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에서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이해력 점수가 2년 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금융이해력 점수는 2년 전 조사보다 3.2점 하락해 0.3점 오른 60대 보다도 금융이해력 점수가 낮았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20대 젊은층이 60~70대 고령층보다 금융 문외한으로 몰리고 있는 셈이다.한은과 금감원은 29일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5.7점으로 2년 전인 2022년(66.5점)보다 0.8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62.7점)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025.04.29 13:42
KB국민은행은 7억달러 규모의 선 순위 글로벌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의 4억 달러, 5년 만기의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됐다. 3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77.5bp를 가산한 4.495%, 5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82.5bp를 가산한 4.677%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에는 312개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하면서 전체 발행 금액의 13배가 넘는 91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만기와 5년 만2025.04.29 13:41
BNK부산은행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아기를 낳고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적금상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부산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사랑 적금’을 신규 출시하고, 기존의 ‘너만 솔로 적금’과 ‘아기천사 적금’을 리뉴얼 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 3종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가입 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기본금리는 연 1.9%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 5.1%포인트(P)를 더해 연 최고 7.0%까지 적용된다. 공통 우대금리 조건은 입출금 예금(또는 수익증권) 평균 잔액에 따라 최대 연 2.0%P, 주택담보대출(또는 전세자금대출) 보유 1.0%P, 금융정보 혜택 알림2025.04.29 10:13
김상우 전 한국평가정보(KCS) 대표이사가 통신대안평가 데이터총괄본부장으로 합류하며 대안신용평가 분야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통신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EQUAL)'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주도한다.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하는 통신대안평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2015년 한국평가정보(KCS)의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엔 개인사업자신용평가(CB)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그는 한국평가정보가 국내 유일의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의 고도화 및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혁신을 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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