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15:22
우리은행은 정진완 행장이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자동이체, 카드대금 결제 등 예약 거래가 10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금융거래 지연이나 전산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정 행장은 중구에 소재한 본점 비상상황실을 시작으로 상암의 IT비상대응상황실과 우리W타워 고객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비상근무 인력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전산 및 고객응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전 및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원 공급을 유지하는 무정전·전원장2025.10.06 12:00
지난 2007년 지폐 디자인 개편 후 현행 지폐들의 디자인은 변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지폐별로 보면 만 원권이 총 5번의 개편으로 지폐 중 디자인이 가장 많이 변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 신권 디자인으로 개편된지 18년이 됐다. 천원과 만원권은 지난 2007년에 현재의 신권으로 개편됐다. 또 오천원권은 천원과 만원보다 1년 앞선 2006년에 현재의 신권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현재의 지폐들은 각 권종 마다 여러번의 변화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됐다. 천 원권은 1975년 첫 발행 이후 두 차례 개편했다. 첫 디자인 개편이 있었던 1983년 당시 첫 개편 당시 전면도안의 경우 1975년 1세대의 경우 무궁화가 존재했지만 1983년2025.10.06 12:00
금융당국의 조직개편안이 철회되면서 멈춰 있던 금융권 인사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석으로 남아 있던 금융당국 요직을 비롯해 금융 공공기관장, 협회장 교체까지 광범위한 연쇄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승진 이후 사무처장(1급)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금융감독원 역시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과 김범준 보험 부원장보가 잇따라 물러났지만 아직 후임이 확정되지 않았다. 조직개편 이슈가 정리된 만큼 고위직 인사를 통한 내부 재정비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금융위와 금감원은 간부 전원으로부터 일괄 사표를 제출받아 둔 상황이어서, 인사 폭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2025.10.06 12:00
치매환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부모님께 선물할 만한 효도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보험사들은 치매 치료뿐 아니라 간병비까지 책임지는 보험상품을 속속 출시하는 추세다. 만약 자녀가 연세가 드신 부모님께 간병보험을 선물한다면 보험료 납입 형태가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6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105만2977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센터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는 오는 2050년 315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치매환자 한 명당 관리 비용은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연간2025.10.06 12:00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과 9·7 후속대책에도 서울 집값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10월에서 11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추석 연휴 이후 집값과 가계부채 흐름을 확인한 뒤 10월 인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다만 서울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드라마틱한 집값 안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일단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정부의 추가 대책을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금융권과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과 9·7 후2025.10.06 11:00
손해보험사들이 신상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 확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는 총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건)보다 138% 급증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26건)와 2023년(19건)을 모두 넘어섰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36건)을 뛰어넘을 전망이다.이는 자동차보험 등 기존 주력 상품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한 시장 돌파구 찾기가 절실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치매나 반려동물보험 등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특화 상품에서 경쟁이 치열하다.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치2025.10.06 09:49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 경신이 점쳐지고 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9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조9988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8조1335억원으로, 지난해 16조5268억원 대비 약 9.7% 증가한 수치다. KB금융은 5조7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한금융도 5조1632억원으로 13.3% 성장해 ‘5조 클럽’에 진입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4조872억원으로 8.5% 증가가2025.10.06 06:00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중 KB국민은행이 8월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를 가장 크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7월 KB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가 5대 은행 중 가장 컸던 데다 은행연합회 공시가 시작된 2022년 7월 이후 가장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이자 장사' 비판이 커지자 이를 의식해 신속히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8월 5대 은행에서 실제로 취급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1.37~1.66%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금리가 높은 서민 정책금융을 취급할수록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왜곡을 막기 위해 서민 정책금융 상품을 빼고 계산한 결과다.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662025.10.06 06:00
지난 2019년에 대전시티즌을 인수하고 2020년부터 새출발을 시작한 하나금융의 대전 하나 시티즌이 인수 6년 만에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하며 축구 산업에서 결실을 맺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하나금융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대전 하나 시티즌의 역대 최고 성적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를 노리고 있다. 6일 금융권과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하나시티즌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지난 5일 대전 하나 시티즌은 포항과의 경기 결과를 통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대전 하나 시티즌의 이같은 구단 역대급 성적에는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의 축구 사랑이 있2025.10.06 06:00
황금연휴(10월 3~9일) 기간 금융권의 공과금 납부일이 일괄적으로 10일로 연기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와 한글날 중 보험료와 통신료, 전기요금 등 공과금 자동이체일이 도래하면 만기는 오는 10일로 자동 연장된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추석 연휴 금융권 이용 편의 제고 대책에 따른 것이다. 공과금이 10일에 이체되더라도 금융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연체료는 없다. 카드 결제일 역시 연체료 부담 없이 10일에 계좌에서 자동 출금된다. 연휴 기간 중 금융사 대출 만기가 도래하면 연체 이자 없이 만기가 10일로 순연된다. 금융사 예금 만기일이 연휴에 끼어있는 경우는 연휴 기간 이자를 포함해 102025.10.05 17:30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외환을 해외 송금하는 이른바 '환치기' 등 불법 외환거래로 세관에 적발된 규모가 최근 6년간 1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불법 외환거래 적발 금액은 13조2424억원(939건)에 달했다.연도별 불법 외환거래 적발 금액은 2020년 7189억원(130건)에서 2021년 1조3495억원(110건)으로 늘어난 뒤 2022년 6조3346억원(129건)까지 급증했다. 2023년 1조862억원(184건), 2024년 2조2257억원(277건)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까지 8075억원(109건) 규모가 적발됐다.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적발2025.10.05 16:41
국내 은행지주·은행의 사외이사 보상 체계를 경영성과와 연동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은 5일 '국내 은행그룹 사외이사제도의 운영체계 개선 방안' 보고서를 통해 현행 현금 위주에서 주식과 '성과 연동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보고서 작성자인 김우진 선임연구위원은 "은행권 사외이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보상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면서 "사외이사는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로서 회사의 이해관계자 중 하나이며 이들의 복지와 보상 중 일부는 경영성과와 연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현재 사외이사 보상 체계는 거의 현금 보상으로만 구성돼있는데, 앞으로는 기본급을 전액2025.10.05 12:00
올해 추석이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면서 카드사들이 치열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명절 소비와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업계는 할인과 포인트 적립, 무이자 할부, 상품권 증정 등 각종 혜택을 총동원하며 마케팅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5일 여신업계 따르면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명절 소비 패턴에 맞춰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족을 위한 행복 플랜’은 추석 기차표 예매 기간 중 신한 SOL페이로 코레일 결제를 진행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추첨 혜택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온라인몰 포함·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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