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09:52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라큐스 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국적·성별·나이 제한없이 산업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예비 바이오 인재를 위한 입문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과 인재를 채용하는 산업체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세부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연구원들이 직접 교안 작성 및 강의안 검수 등에 참여, 단순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현장 특성과 실무경험,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2024.03.26 14:48
메디톡스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와 5년간 총 7300만달러(약 980억원)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26일 밝혔다. 향후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며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 베르가모를 인수하면서 메디톡스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타진 전략적 협의하에 체결됐다.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메디톡신으로 지난 2010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 지난해에는 200억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메디톡스의 지난해 톡신 제제 수출액의 약2024.03.26 14:48
동아에스티는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 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2024.03.26 14:36
수원지방법원이 한미일가 형제가 신청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 이에 한미그룹 측은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길이 활짝 열렸다며 환영했고 형제 측은 즉각 항고할 것이라고 전했다.26일 수원지방법원은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통합되는 계약 중 하나로 신주발행을 약속했다. 이에 두 형제는 통합을 반대하면서 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신주발행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 재판부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2024.03.26 13:50
노보 노디스크는 리보핵산(RNA) 의약품 개발업체인 카디오 파마슈티컬스(이하 카디오)를 인수하면서 심혈관 질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25일(현지시간) 노보 노디스크는 RNA 의약품 전문기업인 카디오와 개발하고 있는 심부전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10억 달러(약 1조33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금액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이 포함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로 자본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바이오벤처 기업을 인수한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비만 치료제 삭센다를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같은 기전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흥행하면서 바이오벤처를 적극적으로 인수하는2024.03.26 10:58
수원지방법원은 26일 한미그룹의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낸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앞서 두 형제는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막기 위해 법원에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한미그룹은 통합하는 과정에서 이우현 OCI그룹 회장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두 형제는 한미그룹의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다.가처분 신청에 대해 두 형제는 "즉시 항고하겠다"며 "본안 소송을 통해 재판부의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최종2024.03.26 10:17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하 두 형제)은 전날 진행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기자간담회에 반박하면서 자신들 해임 건은 감정적 처사였고 하소연했다.26일 두 형제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진행된 임주현 사장의 기자간담회를 반박했다.임종윤 사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이우현 OCI그룹 회장과 임주현 사장 기자회견에 대해 "솔직히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국내 최고 변호단을 통해 서면과 구두변론으로 주장한 내용이 모두 허구였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신주발행은 회사 경영상 꼭 필요한 필요하고 나머지 거래는 별개 사안으로 상속세 문제는 부차적이라고 하더니 이 회장은 신주발행과 나머지 구2024.03.25 19:24
◆유한양행, 혈당 유산균 '당큐락' 광고모델로 김남주 발탁유한양행은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광고모델로 배우 김남주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남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이미지가 당큐락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김남주와 함께한 TV광고를 중심으로 당큐락 효능, 효과를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했다.2024.03.25 19:08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경쟁이 지속되자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임주현 사장은 통합에 대해 한미그룹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25일 임주현 사장과 이 회장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타워빌딩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사 통합에 대한 이유와 상속세 이슈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주현 사장은 양사 통합과 관련해 "OCI와의 통합은 한미그룹의 R&D 신약개발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기존의 한미그룹은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빅파마에게 의존할 수 밖에2024.03.25 17:19
동아에스티가 국산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산 신약 최다 개발사로 유명한 동아에스티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 파타슈티컬스(이하 뉴로보)를 자회사로 편입시킨 이후 핵심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이다.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MASH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이다. 이 치료제는 시작부터 글로벌 무대 진출을 염두해 뒀다.지난 2016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당뇨치료제 임상1a상 승인을 받아 2018년 8월 완료했으며 같은해 2월 FDA에 1b상 승인 후 2021년 3월 완료했다. 뉴로보는 지난해 5월 FDA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9월 첫 환자 투약을2024.03.25 15:18
잠실자생한방병원은 KT하키단의 한방 주치의로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자생한방병원에는 KT하키단 소속 김유진·박계영·박미향·이유리 선수가 방문해 평소 통증을 느꼈던 허리, 골반, 무릎 등에 대한 진료를 받았다. 하키 종목의 특성상 허리를 숙인 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하키스틱을 사용하기에 선수들은 허리, 무릎, 손목, 손가락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날 김석환 잠실자생한방병원 원장이 직접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으며 예진과 영상진단 등 정밀한 검사를 시작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등 한방통합치료가 진행됐다. 방문한 선수들 모두 국가대2024.03.25 15:12
한미그룹은 25일자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이날 밝혔다.한미그룹은 두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회사의 영리 목적으로 한미그룹 업무에 소홀하면서 지속적으로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 사유라고 덧붙였다.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4.03.25 15:05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에스티,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2024 RISC에는 RNA 분야에 종사하는 제약, 바이오 및 대학(원)생 뿐 아니라 전문 투자기관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패널 토론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연사와 직접 Q&A 시간을 가지는 등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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