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1:00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그룹의 장남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가능성 언급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주식 보호 예수의 의의를 밝히라고 말했다.임종훈, 임종윤 형제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기 선대 회장님이 한 평생을 받쳐 이룩한 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한 번도 팔 생각을 해 본적 없거 향후 그 어떤 매도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앞서 임주현 사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형제가 OCI통합 후 주식을 프리미엄을 매도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또한 형제 측은 임주현 사장의 주식 보호 예수의 저의를 물었다. 형제 측은 "임주현 사장은 OCI에 주2024.03.25 10:59
휴젤은 최근 몽골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휴젤 제품에 대한 몽골 의료진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와 시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리원피부과 이원용 원장 및 김동영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해 현장 시연 중심으로 부위별 톡신 시술법, 필러와의 병행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세미나가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즉각적인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키 오피니언 리더(KOL)로부터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몽골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미국·중국·일2024.03.25 10:59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성분명: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 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품목허가 승인을 권고한 CHMP는 의약품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2024.03.24 20:01
한미그룹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장남인 임종윤 사장에게 투자금 확보처와 채무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미그룹에 대한 비하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24일 임주현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 사장에게 투자금 확보방안을 비롯해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했던 '시총 1조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OCI와의 지분 매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한미그룹의 임주현 사장과 송영숙 회장은 OCI그룹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장남인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의 반대로 경영권 갈등이 시작됐다. 양측의 지분이 비슷해 다가오는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이 끝날 것으로 전망됐지만2024.03.24 17:52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는 보유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하면서 모녀 연합 지지의사를 24일 밝혔다. 한미 사우회는 최근 개최한 사우회 운영 회의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고 입장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앞서 한미그룹은 OCI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의 모녀 연합과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으로 이뤄진 형제 연합 간의 경영권 갈등이 발생했다. 양측의 지분 차이가 미비한 가운데 지난 22일 최대 주주인2024.03.24 00:05
최근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인 정부가 의사들의 불법 리베이트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게 생긴' 국내 제약업계는 예상치 못한 '불똥'이 튀지 않을 지 전전긍긍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20일까지 2개월간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의사들이 자신들의 집회에 제약사 영업사원을 소집했다는 갑질의혹에서 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복지부는 이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집회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정부는 신고 대상을 약사법·의료법·의료기기법에 따2024.03.24 00:05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가이드라인 변경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국내외 제약 업계에 따르면 최근 FDA는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 수정 초안을 발표했다. 오는 6월까지 전문가와 기업들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으로 가이드라인이 확정된다. 이번 초안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기준이었던 베타 아밀로이드가 주요 사항이 아닌 대리 평가 변수로 하향이다.베타 아밀로이드는 뇌에 쌓여 있는 신경퇴행성 장애 유발물질로 알츠하이머 기전 중 하나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베타 아밀로이드와 알츠하이머가2024.03.23 18:06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그룹의 형제 손을 들어주면서 향후 진행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녀의 지분이 부족해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한미그룹 모녀는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들 설득에 나섰다.22일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주주들에게 OCI와의 통합을 결정함에 있어 대주주인 신 회장을 설득하지 못한 점을 사과의 말로 시작했다.한미그룹은 OCI그룹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으로 이뤄진 모녀와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으로 이뤄진 형제의 경영권 갈등이 시작됐다. 양 측의 지분이 비슷한 상황이기에 캐스팅 보트였던 신 회장의 선택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지난2024.03.23 07:35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로 언급됐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주총을 앞두고 형제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OCI와의 통합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신 회장은 "그간 경영 실패와 최근 불투명한 경영권 거래 절차를 보며 기존 경영진을 지지할 수 없었다"며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미그룹은 OCI와 통합하는 과정에에서 가족 간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상황이다.신 회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형제 측에 손을 들어준 이유에 대해서는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주주들의 상속세 부담 등 개인적인2024.03.22 17:56
인공지능(AI) 부문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엔비디아가 헬스케어 기업과 손잡고 인간보다 우수한 의료 로봇을 개발한다.21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는 엔비디아가 AI 헬스케어 업체 히포크래틱 AI(Hippocratic AI)와 손잡고 인간 간호사보다 뛰어난 능력의 의료 로봇을 개발한다고 보도했다.양사는 엔비디아가 추구하는 AI 기반 ‘공감형 의료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 히포크래틱이 축적한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화형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교육 함께 교육하는 협력 계획을 밝혔다.이를 통해 양사는 치료 및 간호와 관련해 지연이 거의 없이 환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적절한 약물을 감별 및 선택할 수 있으며, 환자별로 최적의 투여2024.03.22 16:43
이대목동병원은 박진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생명구호를 몸소 실천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박 간호사는 설날 연휴기간인 지난 2월 10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한 식당을 찾아 예약대기를 하고 있던 중 식당 안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같이 식사를 하고 있던 아들이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갑작스런 응급사태로 인해 식당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지만 박 간호사는 침착하게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차린 남성은 이후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2024.03.22 14:52
삼진제약은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삼진제약 매출 2921억, 영업이익 206억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現 조규형부사장과 최지선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하였다.이어진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중점적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부문, 그리고2024.03.22 14:18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은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재정비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하였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전문의약품(ETC)와 일반의약품(OTC) 및 컨슈머헬스케어(CHC) 등 주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외형은 물론, 수익성 증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윤 대표는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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