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00:00
미국 연준 FOMC가 점도표에서 금리인하를 당초 3번에서 그 이하로 대폭 후퇴하는 시그널을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FOMC 를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장은 "엔비디아 GTC" 도 예의주시하고 이다.◇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3월18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3월19일= 연준 FOMC 1일 차,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 허가, BOJ 기준금리 결정3월20일= FOMC 2일 차, 미국 연준 기준금리 결정, 경제전망 발표 점도표 , 마이크론 실적 발표3월21일= 실업보험 청구자 수, 필라2024.03.18 18:20
애플이 2024년 새해 들어 하는 일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주가도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하향 곡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준 지 오래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를 애플의 성장 동력이 어느덧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본다. 한때 업계를 선도해온 첨단 기술력이 슬슬 한계를 보이고 있고, 애플 특유의 폐쇄적 생태계는 ‘독점’ 위기에 처했다. 고(故) 스티브 잡스가 추구하던 고유의 제품 철학은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며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애플의 위기 원인 대부분은 최대 돈줄인 ‘아이폰’에서 나온다. 우선 ‘성능’에서 경쟁사에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2024.03.18 18:1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AI챗봇 '그록'(Grok)의 소스를 공개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의 소스를 누구나 접근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록은 비꼬는 듯한 답변을 하는 설계된 AI챗봇으로 지난해 11월 선별된 사용자에게 베타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머스크는 지난 11일 그록의 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가 그록의 소스를 대중에 공개한 이유는 오픈AI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을 상대로 “영리사업을 중단하고 AI기술을 공개하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2024.03.18 18:01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뒤처진 애플이 아이폰에 구글의 ‘제미나이’ 탑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구글과 접촉해 구글의 최신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이 자사 아이폰에 경쟁사인 구글의 제미나이 탑재를 고려하는 것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경쟁사들보다 생성형 AI에서 뒤처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다.애플은 지난해부터 연간 10억 달러(약 1조 34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고 코드명 에이잭스(Ajax)라는 이름의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이에 기반을 둔 생성2024.03.18 11:12
팬데믹 봉쇄가 시작된 지 4년이 지난 지금, 미국 경제는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원격 및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혼합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도시에 있는 많은 사무실은 일주일 중 가장 바쁜 날에도 62% 정도만 채워지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미국의 보안기업인 캐슬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으로 뉴욕, L.A., 시카고, 휴스턴 등 대도시의 사무실 점유율은 일반적으로 화요일 또는 수요일과 같은 사무실 출근이 많은 날에도 62%로, 팬데믹 이전 수준(80%)보다 감소했다. 금요일에는 약 35%까지 떨어지고 있다.이는 미국 대도시 사무실 공실률이 38%라는 것을 의미하며,2024.03.18 10:32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입점한 일반 판매자들로부터 수수료를 챙긴다.아마존이 직접 판매하는 품목은 그렇지 않지만 일반 셀러가 판매하는 서드파티 제품의 경우 셀러를 대신해 복잡한 물류, 배송, 반품 등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돈이다.그러나 아마존의 과욕이 셀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아마존이 최근 셀러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또다시 인상하면서 셀러들이 들썩이고 있다.포춘 “셀러들로부터 아우성 터져 나와”미국의 경영전문지 포춘은 “이번엔 아마존이 심해도 너무 심했다는 아우성이 아마존 셀러들로부터 터져나오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오2024.03.18 09:44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감한 문제인 낙태와 이민을 둘러싸고 교묘한 화법을 구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오는 이민자들에 대해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언어를 사용했다.하지만 그는 낙태 문제에 관해선 여성 표를 의식해 "우리는 앞으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지만 양쪽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라고 부드럽게 표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강간과 강제에 인한 임신 그리고 어머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예외 사례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로우 대 웨이드 소송권 판결 이후 임신 중절 권리를 종결시킨 대법원2024.03.18 09:38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재집권에 성공하지 못하면 미국 자동차산업이 피바다가 될 것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틈을 비집고 일론 머스크 X 총수가 기다렸다는 듯 X 띄우기에 나서면서 ‘자가당착’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야심찬 전기차 육성 전략을 폐기할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트럼프를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의 사령탑인 머스크가 옹호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형국이라서다.수입차에 대한 무역장벽 세우기를 공언하고 있는 트럼프를 시장경쟁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혁신의 아이콘’ 머스크2024.03.18 09:33
로이터통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레딧의 공모주 청약이 4~5배로 과잉 신청될 만큼 뜨겁다고 전했다. 통신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이 희망하는 시가총액 65억 달러(약 8조650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과잉 신청만으로 주식 시장 데뷔에서 강력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뉴욕 증권가에서 20일 공모가를 책정할 때 레딧은 최소한 목표주가인 주당 31달러에서 34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들은 레딧의 공모 주식 발행 마케팅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말했다. 레딧 대변인은 이에 대한 응답을 거부했다.레딧은 이미 20212024.03.18 08:54
도널드 트럼프의 영향력 있는 경제자문 그룹이 지난주 플로리다의 마러라고에서 향후 연방준비제도를 이끌 후보자 명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이 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랫동안 경제 문제를 조언해온 스티브 무어와 아서 라퍼가 세 명의 후보를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 자문관이었던 케빈 워시, 트럼프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케빈 하셋 그리고 아서 라퍼 자신으로 3명이다. 라퍼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경제자문가로서 공급 측면 경제학의 이론가 중 한 명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명한 2017년 세금 감면을 옹2024.03.18 08:36
로버트 브라운 미국 육군협회(AUSA) 회장이 한국과 미국이 무기 공동 생산을 위한 플랫폼 공동 개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 회장은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 워싱턴사무소(소장 강상엽) 주선으로 워싱턴DC 주재 한국 특파원단과 지난 12일(현지 시간)에 이뤄진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의 방산 협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브라운 회장은 무기 생산 문제에 대해 “어떤 국가도 혼자서 필요한 것을 다 생산할 수 없으며 진정한 공동 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한국이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놓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장비 호환성이 높을수록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이 서로 협력할 때 더 좋은 것이2024.03.18 08:34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창업 이래 처음으로 애플 맥북의 판매에 나섰다.17일(이하 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월마트는 M1 칩을 탑재한 13인치 애플 맥북 에어 노트북을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699달러(약 93만원)의 행사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다.이 제품은 지난 2020년 출시된 제품으로 애플은 구형 제품 재고를 떨어내는 차원에서 월마트와 이 제품의 대대적인 판매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더스트리트는 “월마트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을 직접 판매해왔으나 맥북의 경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