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00:00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하고 있는 필리핀이 중국군 견제를 위해 인도제 초음속 지대함 미사일을 구입하기로 해 이 미사일에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브라모스(PJ-10) 미사일이다. 최고속도가 마하3으로 함정의 대공 미사일이 막기 어려운데다 최대 사거리 도 290km나 돼 중국군을 괴롭힐 수 있는 무기로 통한다.필리핀 국방부는 지난 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인도와 초음속 대함미사일 '브라모스(Brahmos)' 도입 선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은 필리핀 육군 본부에서 필리핀 국방부 라이문도 엘레펜테 차관과 샴부 S 쿠마마란 주 필리핀 인도 대사가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인도와 필리핀 간의 군수지원에 관한 협정이며 이 계약2021.03.05 18:03
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터미널)와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동시에 수출하는 'GTP(Gas to Power) 사업' 전략으로 신남방국가 지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가스공사, 서부발전·태국 TPIPP사와 태국 송클라 GTP 사업 협력 MOU 체결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3일 한국서부발전·태국 발전회사 TPIPP사와 함께 '태국 송클라 GTP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체결했다. 송클라 GTP 사업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750㎞ 떨어진 송클라(Songkhla)州 차나 지역에 LNG 터미널과 1.7기가와트(GW)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를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착공해 향후 2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생2021.03.05 17:50
SK가스가 지분 투자한 터키 유라시아터널 사업에서 손을 뗄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4일 “SK그룹의 한 사업부(SK가스)가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13억 달러 규모의 해저 터널을 운영하는 컨소시엄의 일부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SK가스가 보유하고 있는 유라시아터널 합자투자의 18%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담당자(고문)를 고용했다”고 밝혔다.사실 확인 요청에 SK가스도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대답을 보내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현재 터키 유라시아터널의 지분 50%는 SK그룹 명의로 돼 있으며, 실제 지분투자는 계열사인 SK가스·SK건설 등이 참여했2021.03.05 14:00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의 자회사 에어아시아 푸드가 싱가포르에서 적어도 24개 식음료 아울렛을 자사 플랫폼에 올리고 기내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싱가포르 매체 투데이온라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의 글로벌 및 지역 배달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 기내식을 무기로 신규 진출하게 된 것이다. 림 벤지 에어아시아 전자상거래 대표는 온라인 기자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항공사의 최신 벤처기업인 에어아시아 푸드는 기내식 배달을 위해 500명에 달하는 배달 전담원과 300명의 식품 운영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장의 안착을 위해 경쟁사에 비해 배송료를 5% 낮추고 3월 16일까지는 8km 이내 주문2021.03.05 13:48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이탈리아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5만 접종분의 호주 수출에 제동을 걸자 호주 정부가 이로 인한 영향을 낮게 평가했다. 호주 정부는 이같은 평가와 별도로 EU 집행부에 이탈리아의 결정에 대해 살펴보라고 요청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등 외신에 따르면 그렉 헌트 호주 보건부는 정부는 이날 “이탈리아 정부가 수출을 불허한 백신 물량은 앞으로 몇 주 동안의 우리 정부의 백신 접종에 중요한 수량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헌트 장관은 그러면서 “호주는 여러 채널을 통해 이번 결정에 대해 EU 집행위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번 조치를 검토하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호주는 앞2021.03.05 13:04
이노룩스의 제임스 양 사장이 투자설명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LCD 패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1년 전체적으로 LCD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양 사장은 설명회에서 "LCD 패널 생산능력은 현재 전 세계 수요를 초과하고 있지만, 심각한 문제는 편광 프리즘, 파워 IC, 드라이버 IC, 유리 기판 등 핵심 부품 부족 현상의 지속이다. 따라서 실제 LCD 생산은 용량보다 훨씬 적다"고 설명했다. 양 사장은 "그 중에서도 IC 칩 부족이 가장 심각하며 이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거기에 유리 기판의 양대 공급사인 닛폰전기유리와 아사히유리에2021.03.05 10:14
이탈리아가 호주로 나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반출을 막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럽연합(EU)의 백신 공급 개입설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인 3일 이탈리아 아나니(Anagni)에 소재한 백신 생산공장에서 25만 회분의 백신을 출하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정부에 허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이를 거절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미국 CNBC방송은 로이터의 이같은 보도를 확인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사실 관계를 확인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EU와 이탈리아 외교 당국도 이에 관한 언급을 피하2021.03.05 10:10
뉴질랜드 인근 해역에서 한국시각 5일 아침 케르마딕 제도를 진앙으로 하는 리히터 규모(M)는 8.1에 달하는 강력한 지진이 3차례 관측됐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긴급사태 당국은 해일의 가능성이 있다는 경보를 발령하고 연안 지역 주민 등에 피난을 호소했다. 케르마딕 제도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쪽 약 800~1000km에 위치한 곳이다. 뉴질랜드 당국은 북섬의 동쪽 연안부 등에 해일 경보를 발령하고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흔들림이나 1분 이상 이어지는 흔들림을 느낀 사람’은 즉시 근처의 고지대나, 가능한 한 내륙까지 피난할 것을 요구했다. 흔들림을 느끼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해일의 피해가 나올 우려가 있다며 “자택에 머무르지2021.03.05 10:05
인도 3대 IT 기업 중 하나인 위프로가 4일(현지시간) 영국 컨설턴트사 카프코를 14억5000만달러에 매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위프로가 카프코를 인수한 것은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서비스업용 사업강화를 목적으로 한 인수합병(M&A) 조치다.런던에 거점을 둔 카프코는 매출액의 96%를 유럽과 북미에서 올린다.위프로 이외에서 같은 업종의 인포시스와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등은 기존의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은행의 사무관리에서부터 소셜미디어의 투고감독업무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공하는 주요기업으로 성장했다.위프로는 카프코의 매수로 고객으로 새로운 은행과 금융기업 30개사를 확보했으며2021.03.05 07:08
최초의 OLED 화면과 안면인식 ID를 갖춘 아이폰X의 폭발로 화상을 입은 호주의 피해자가 애플을 상대로 고발했다고 PC월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배터리 결함으로 지난 2016년 자연 화재가 빈발하면서 삼성은 판매된 노트7을 전량 수거했었다. 갤럭시 노트7은 호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고 이번에는 애플의 아이폰X가 사고 대열에 포함됐다. 호주의 로버트 드 로즈라는 사용자가 아이폰X가 주머니에서 폭발해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다며 애플을 고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 이 사건은 2019년에 발생했으나 최근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드 로즈는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애플과2021.03.04 17:42
중국 IT 기업 알리바바는 방글라데시의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헝그리 나키(HungryNaki)’를 인수했다. 헝그리 나키의 A.D. 아마드(Ahmad) 최고경영자(CEO)는 “헝그리 나키는 알리바바와 인수 협상을 마쳤고 인수 절차는 한 달 정도 걸린다”며 “인수 협상의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18년에 인수한 파키스탄 이커머스 플랫폼 ‘다라즈(Daraz)’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헝그리 나키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는 중국 시장의 성장 기회가 줄어듬에 따라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알리바바가 인수한 다라즈는 지난해 11월 11일 세일2021.03.04 17:04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캄보디아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3주만에 최고권력자가 백신 접종에 합류한 것이다.이날 훈센 총리의 아들과 법무장관, 환경장관도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다르면 올해 68세인 훈센 총리는 애초 중국이 무상 기부한 시노팜 백신을 맡겠다고 공언했지만, 이후 고령을 이유로 연기했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오랜 우방국의 하나이다. 훈센 총리는 그동안 중국 시노팜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훈센 총리는 백신 접종 이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2021.03.04 08:25
화석연료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는 투자자와 환경단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일본 미쓰비시는 지난주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프로젝트를 철회했다. 반면, 일본과 한국 금융 및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받는 석탄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에서 발행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금융감시 NGO 뱅크트랙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하틴성의 1.2GW급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한국전력공사(KEPCO)와 일본 주고쿠전력이 보유하고 있다.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한국 수출입은행, 다른 민간 기관들이 총 17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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