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03:55
중국이 군사 점령 대신 경제 침투를 통해 러시아 극동을 사실상 장악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포크 타임스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러시아 극동에서 중국어 간판이 급증하고 양국 간 무역의 95% 이상이 위안화로 결제되는 등 중국 영향력이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제 인프라로 뿌리내린 중국의 영향력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의 블라고베셴스크나 블라디보스토크 거리에는 중국어 간판과 메뉴, 교통 표지판이 급증했다. 지난해 말 블라고베셴스크 지역 주민들은 중국어로만 제작된 새로운 시내 방향 표지판을 촬영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 같은 변화는 2022년 6월 개통된 블라고베셴스크-헤이헤 도로 교량과 같은 해 11월 개통된2025.09.01 02:55
백악관은 유럽 일부 국가가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을 지지하면서도 실제로는 미국 주도의 평화 협상을 가로막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보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악시오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유럽에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구매를 전면 중단하고 인도·중국에 대한 2차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전쟁 중재 방식에서 심각한 이견 드러나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알래스카 정상회담 이후에 별다른 진전이 없자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비현실적인 영토 요구를 계속하도록 압박하며, 이로 인해2025.09.01 01:45
무명의 프랑스 제약사 애브비박스(티커: ABVX)가 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주가가 하루 만에 6배 가까이 폭등, 올해 투자 부진에 시달리던 일부 헤지펀드에 '잭팟'을 안겼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지난여름 초만 해도 애브비박스의 시가총액은 5억 달러(약 6900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파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염증성 장 질환(IBD)의 일종인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 경구용 치료제 '오베파지모드'의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자 미국 상장 주가는 하루 만에 580% 이상 폭등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60억 달러(약 8조 3500억 원)를 웃돈다.이러한 주가 급등은 소수의 헬스케어 전문 헤지1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돌연 급락" 뉴욕증시 연준 FOMC 금리인하2
연준 FOMC 금리인하 직후 "뉴욕증시· 비트코인 대폭락" ... JP모건3
머스크, 10억 달러 규모 테슬라 자사주 매입…주가 개장 전 6% 급등4
연준 FOMC 빅컷 금리인하 급선회 ...뉴욕증시 테슬라 구글 오라클 "폭발"5
中, 엔비디아 독점금지법 예비 조사 결과 위반 사실 발견6
테슬라, 인텔 18A 공정 기반 차세대 AI 칩 개발 관측7
연준 FOMC 빅컷 금리인하 "철회" 소매판매 예상밖 폭발... 뉴욕증시 비트코인 "실망"8
日 미쓰비시, 베트남서 가스터빈 2대 수주...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 진행9
삼성·마이크론, AI 수요 폭발에 낸드 가격 30%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