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9:26
프랑스 건설자재기업 생고뱅(Saint-Gobain) 그룹이 브라질 상파울루 산토 아마로 공장의 글라스울(유리섬유 단열재) 생산을 영구 중단하고 해당 시설을 물류 거점으로 전환한다.브라질 매체 포털 템포 노보는 생고뱅 자회사 이소베르(Isover)가 주민들과의 환경 갈등 끝에 70년 넘게 운영한 유리섬유 공장 가동을 멈췄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도시 확장과 주민 환경 민원 마찰산토 아마로 공장은 1951년부터 건축과 산업용 단열·차음재 유리섬유를 만들어 왔다. 공장 주변으로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환경 갈등이 시작됐다.주민들은 연기와 매연, 강한 소음 탓에 정상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공청회와 시위를 열어2026.08.11 08:39
파이낸셜타임스는 8월 9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가 중국 등으로 향하는 코발트 수출품에 기준치를 넘는 우라늄이 포함되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공식 검증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현지 매체와 라이트하우스 리포츠 및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조사 배경과 유출 규모 추산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핵심 광물은 우라늄 광맥이 인접한 지역에서 주로 채굴된다. 채광 과정에서 자연 방사성 물질이 수산화코발트에 혼입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학술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4년까지 국외로 빠져나간 우라늄은 2000톤에서 5000톤 규모로 추산된다. 정부는 수학적 모2026.08.11 07:57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신규 안보 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이란 정부는 자국을 겨냥한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고 공식 밝혔다. 이번 협정과 이란의 전략이 중동 국가 간 독립적인 다자 안보 협의체가 역내 세력 균형(Balance of Power)과 정세 변화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각) 이란 외무부가 이번 3국 안보 협정에 우려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중동 국가 안보 방식의 변화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게이(Esmae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이번 협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바게이 대변인은 이번 협정이 중동 국가들의 안보2026.08.11 07:54
러시아산 원유 100만 배럴을 수송하는 노후 유조선이 오만 앞바다에서 좌초하면서 여의도 면적의 130배에 이르는 대형 기름띠가 형성돼 인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각) 오만 정부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유조선 ‘캐롤라인 베젠기’호에서 유출된 기름띠가 오만 할라니야트 제도 북동쪽 해역 약 390㎢를 덮었으며 해안선에서 약 7km 거리까지 바짝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 서방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운항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 부실이 대형 환경 재앙으로 현실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청정 자연보호구역 턱밑까지 육박한 오염이번 사고는 오만 왕실2026.08.11 05:56
콜롬비아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는 8월 10일(현지시각)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여전히 많은 주민이 갇혀 있다고 보도했다.커피 생산 지대와 대도시의 막대한 피해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규모는 7.4이며 발원지는 태평양 연안의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인근 지하 107km 지점이다. 콜롬비아 지질조사소는 이번 지진이 지난 10년 동안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 이후 규모 4.8을 포함한 여진이 이어졌다.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지역은 서부 커피 생산 지대인 리사랄다주로 42명이 목숨2026.08.11 01:00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으로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2% 가까이 올랐다.이란이 오만과 새로운 선박 통항 방안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도 미국에 제재 해제와 전쟁 피해 보상 등 추가 조건을 제시하자 조기 개방에 대한 기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CNBC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1.7% 오른 배럴당 84.95달러(약 12만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 상승한 79.51달러(약 11만3000원)에 거래됐다. 두 유종은 전주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7% 넘게 떨어졌다.◇ 이란 “오만과2026.08.10 15:39
브라질이 중국 자본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위안화 표시 국채 발행에 나선다. 브라질의 '판다본드' 발행 규모는 최대 50억 위안(약 7억 4100만 달러) 규모다. 판다본드란 외국 정부나 기업이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9일(현지시각) 브라질 시사주간지 레비스타 오에스테(Revista Oeste)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달 중 중국 본토에서 첫 ‘판다본드’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발행 규모는 최대 50억 위안(약 1조 원)이다. 브라질이 중남미 주권국가로서는 첫 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중국 인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다본드’ 발행액은 1602026.08.10 15:20
브라질 중앙은행이 가상자산을 통한 범죄와 사기성 자금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송금 규제를 도입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를 기존 금융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감독 체계 안으로 편입하려는 글로벌 규제 흐름이 반영된 조치다.사기 방지 위한 '송금 보류' 시스템 도입브라질 중앙은행의 신규 규정에 따르면 내년부터 1만 달러(약 1370만 원)를 초과하는 가상자산 송금은 보류 대상이 된다. 보류 기간은 최대 24시간이다. 적용 대상은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나 개인이 직접 관리하는 콜드월렛으로 자금을 보낼 경우다. 단일 거래액뿐 아니라 하루 동안 고객이 송금한 총액을2026.08.10 15:16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선박 운항로를 정하는 이란과 오만의 합의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합의로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의 정치·경제 조건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실제 선박 운항이 정상화하기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선박 운항로를 지정하는 합의의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양국의 기술적·운항적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는 양국 합의가 가까워졌으나 해협을 열기에는 부족하다는 직전 보도에서 한 단계 더 진전2026.08.10 15:10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선박 항로 개설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접근했지만, 이란은 "미국과 직접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6월 체결된 임시합의를 위반한 데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직접 대화를 재개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현재 중재국을 통해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으며, 오만과의 항로 개설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항로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지만 미·이란 간 직접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양국의 기싸움으로 통항 재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2026.08.10 06:46
이란이 오만과의 중재를 통해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송량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신규 운항 항로 설정 합의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이 제시된 조건들을 충족해야만 해협을 재개방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중동의 해상 물류 마비 사태는 여전히 안개 속에 놓여 있다.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크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과 오만 간 해협 관련 합의가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란 메흐르 통신도 이번 합의가 미국이 조건을 이행할 경우 사용될 새로운 해상 운송로를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아라크치 장관은 "이란과 미국이 직접 대화를 진행하고 있지2026.08.10 05:58
남미 페루가 대규모 이상 기후인 엘니뇨(El Niño) 현상에 따른 국토 마비 위기에 대응하고 해양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D현대중공업과 손잡고 건조 중인 메가 군수지원함(BALOG) 2척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페루 일간지 페루21(Perú21)은 8월 9일(현지 시각) 페루 해군의 요람인 카야오(Callao) SIMA 조선소 현장을 취재, HD현대중공업과 페루 SIMA가 공동 생산 중인 1600톤급 신형 군수지원함 1호함 'B.A.P. 탈라라(Talara)'함과 2호함 'B.A.P. 짐보테(Chimbote)'함의 공정률이 85%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함정은 해상 시운전을 거쳐 오는 12월 페루 해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게이코 후지모리(Keiko Fujimor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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