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09:21
인천시설공단은 25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인천시설공단은 2002년에 설립돼 지난 22년간 시설운영 전문 공기업으로서 인천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공공시설물과 도심 인프라를 관리·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과 경영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종필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축하공연, 직원 표창, 사진 전시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와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단체 2곳에 기부금을 각 200만 원씩 전달했다.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발전을 위해 헌2024.03.26 09:20
한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필리핀 안티폴로 탄자1지역에 설립된 '데이케어 센터'가 오는 29일(현지시각) 오픈한다. 이 데이케어 센터는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의 결실로, 필리핀 내 한류 자원봉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26일 외교부 소속 비영리법인 오픈핸즈에 따르면 한국의 국제학교 환경 동아리 ‘에코세이브 클럽’을 통해 모인 고등학생 7명이 필리핀 소외지역에 출생신고 미등록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의 출생신고 미등록 아동 20명의 출생신고를 완료했다. 특히 출생신고 등록이 완료된 아이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데이케어 센터를2024.03.26 09:11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인천광역시·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환경부는 지난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하여 이를2024.03.26 09:02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된 제5기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주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정동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기에 이어 제5기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연임하게2024.03.26 09:01
안산시가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불균형 등 인구 문제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세부사업을 추진할 팀장급 직원과 자발적 참여공무원 등 총 50여 명으로 이뤄진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 추진단은 앞으로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 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 이미지 개선 등 6개분야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2024.03.26 08:59
시흥시는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이하,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사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기존에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해 왔던 ‘시흥영재교육원’의 새로운 명칭이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시흥시의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사사과정은 시흥교육지원청의 영재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이 과정은 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수학ㆍ정보, 융합 32024.03.26 08:59
시흥시는 각종 재해·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군부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5일 관내에 있는 7578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관내 정비대대인 7578부대를 찾아 최근 발생한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불안한 안보 상황 등에 대비해 시와 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시정 발전유공자로 선정된 7578부대장과 1896부대장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2024.03.26 08:02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끌어올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체력끌어올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 운영되며 사전 체력평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사후 체력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기는 3~5월, 6~8월, 9~11월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력 평가로 신체 능력을 확인하고 8주간(60분씩, 주 3회)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운동 수업을 받는다. 8주 후에는2024.03.26 08:01
광주 동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5·18민주광장과 춘설헌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문화유산야행’과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기억의 성돌을 쌓는 ‘돌의 기억’이라는 콘셉트에 기반해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동구의 인물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2024.03.26 07:59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또 ‘보존 부적합’ 자투리 재산 매각을2024.03.25 22:53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특혜·차별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계약 기준을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5일 "당사가 기존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했던 카카오엔터의 부당 지원행위에 대해 사건에 착수했다는 사실 통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놓았다. 빅플래닛메이드는 비비지(VIVIZ)와 허각, 하성운 등이 소속된 곳이다.빅플래닛메이드는 당초 카카오엔터가 일반 업체에 음원 유통 수수료로 20% 안팎을 요구하는 반면, 카카오엔터 관계사에는 5~6%대 수수료를 부과하2024.03.25 21:51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의료개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25일 국무총리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가 마련됐으며, 26일 의료계 관계자들과 만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인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중재 및 건의를 수용해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한 ‘유연한 처리’를 한 총리 등 내각에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도 한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에 정부는 당초 26일로 예고했던 미복귀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