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1:23
광명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비법을 배우기 위해 광명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철산로 30번길 9, 5층)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와 무의공 만남의 광장(일직로12번길 17)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2024.03.27 11:22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0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에 따라 봄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와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장비2024.03.27 10:57
의왕시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의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순수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과 전시이며, 대중가수 콘서트나 페스티벌, 강연 등은 제외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각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이2024.03.27 10:56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이 시정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2024.03.27 10:43
인천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천의 물관리 위상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로서 ‘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 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 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개선 활동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상․하수도 업무개2024.03.27 10:4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입주기업이 지난해 우수한 운영 실적을 올렸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입주한 24개 창업기업이 매출총액 156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총액이 전년 대비 145%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들 기업은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디자인 총 34건도 신규로 출원 및 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역 중심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종 박람회 참가와 세무·회계·유통·노무·상품기획 등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2024.03.27 10:41
60대 여성 A씨가 여러 남성들을 성폭력 혐의로 허위 고소 후 남성들로부터 고소 취하 대가로 합의금을 뜯은 사건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재익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 선고 후 법정구속했다. 2023년 6월 권찬혁 전주지검 형사3부 부장은 A씨를 2019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남성 5명이 본인을 강간, 준강간, 강제추행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생활정보지에 혼인 상대 모집 글을 올렸고, 그 글을 보고 연락을 준 남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교제 상대방을 생활비 미지급, 부탁 거절, 데이트 비용 미2024.03.27 10:40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지방하천 중 창릉천과 공릉천에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친수시설 조성사업으로 창릉천, 공릉천 각 1개소에 발물놀이터, 세족대, 샤워실과 각 하천 둔치 주변 상황에 맞는 화장실, 제방스탠드, 접이식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양특례시만의 친근한 하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공릉천 원당교 일원의 기존 축구장 및 친수시설 조성 공간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및 경사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하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먼저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을 위해 시는 창릉천 둔치 환경정비 기본2024.03.27 10:39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및 타 지자체 지원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아동 정책의 한계점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회장은 장애 유형과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상 기능제한 점수가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데 이에 따라 발달장애아동이 장애인 활동 지2024.03.27 10:39
하남시가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및 진료·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명단에 포함된 4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직접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아픈 곳을 진료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금연·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신체·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을 진행해 수발자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2024.03.27 10:39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재검토하자고 제안했다. 27일 정계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비상대책위원장과 전공의와 비공개 면담을 한 뒤 성남시의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위원장은 정부의 증원 방침에는 찬성하지만 그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2000명이란 숫자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 필요한 의대 정원 확충 수를 정확히 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원분은 약 3~6개월 걸릴 것2024.03.27 10:31
이천시가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생산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 것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