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13:55
노종면 의원(인천 부평갑)이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 선정을 위해 국토부 1차관을 만났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부개·일신 뉴빌리지(도시재생) 사업 선정 및 부평 지역의 낙후된 상황과 개선 시급성을 피력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개·일신 뉴빌리지(도시재생) 사업은 부개1동 및 일신동(부일종합시장 인근) 약 94,000㎡ 면적에서 계획되어 있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다면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40억 원에 달한다.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주차장, 어린이 공2024.11.27 09:04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미국 경제를 밝게 내다보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야후파이낸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의 실물경기를 예측하는 비영리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달 기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11.7을 기록해 전달의 109.6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향후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기대지수 역시 지난 10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92.3을 기록했다.야후파이낸스는 “기대지수가 80을 밑돌 경우2024.11.26 18:41
롯데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26일 공시에서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지향하고 중간배당과 자기주식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포트폴리오상 기존 핵심 4대 사업(식품·유통·화학·인프라)과 함께 4대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 중이라며 ▲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 전기차 충전 인프라 ▲ 2차전지 소재 ▲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꼽았다. 롯데지주는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은 비교기업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지만 자기 주식 비중이 32.5%로 높은 상황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투자주식 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 강화와 ES2024.11.26 08:00
애터미의 다단계 판매원 중 후원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판매원이 전체 판매원의 8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전체 판매원 294만5189명 중 260만1557명이 후원수당을 전혀 받지 못했다. 게다가 평균 후원수당 12만원을 받는 판매원은 30만1289명으로 전체의 10.2%를 차지하고 있다. 이 둘(88.3%와 10.2%)을 합치면 98.5%에 이르고 있다. 애터미가 공정위에 보고한 2023년 후원수당 지급액 수준별 지급분포도에서, 후원수당 1억원 이상을 받는 판매원은 366명으로 이들이 받는 평균 후원수당은 2억4552만1천원이다. 이들 366명은 최소 1억원 이상을 받는 최상위 판매원인 셈이다. 게다가 평균이 2억4552만1천 원이므2024.11.25 20:09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선진국 중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부실대출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5일 우리금융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최근 5년간 연평균 가계부채 증가율은 1.5%로, 선진국 가운데 홍콩(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국제결제은행(BIS)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올해 1분기 말 92%로, 스위스,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았다. 다만 이 비율은 2021년 3분기 말 최고치(99.2%)를 기록한 후 올해 1분기 말까지 지속해서 낮아졌다. 이는 국내 명목 GDP가 가계부채보다 빠르게 늘어나서인데, 최근 5년간 연평균 가계부채 증가율의2024.11.25 16:07
강화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의회 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강화군과 인천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타당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개발계획 수립과 강화군과 인천시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강화군은 강화남단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일원 20.26㎢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2단계로 나누어 지정받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1단계 지역 10.03㎢를 11월 주민공람을 시작해 주민설명회, 자문회2024.11.24 08:51
미국인들이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스스로 여기는 기준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인은 연봉이 27만 달러(약 3억8000만 원)는 넘어야 재정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평균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성인 22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의 재무컨설팅 업체 임파워가 ‘미국인의 성공 기준’을 분석한 결과 미국인의 52%는 연봉 수준이 27만 달러 이상이어야 경제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파악됐다.임파워는 “이를 부호들의 순위를 매기는데 기준으로 사용하는 순자산으로 환산하면 530만2024.11.23 09:42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리터당 4.8원 상승한 1633.9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 주대비 0.5원 하락한 1702.0원을 기록했고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4.2원 오른 1604.3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격이 1606.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8.2원 상승한 1467.7원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격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감산 완화 연기 가능성 부각 등으로 이번주 국제 유2024.11.23 05:00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내려 잡았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고 하방 리스크가 크다는 평이다. IMF 한국 미션단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IMF-한국 연례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미션단은 이달 7~20일 방한해 협의를 진행했다. 미션단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0.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는 2.2%에서 2.0%로 0.2%p 낮춰 전망했다. 라훌 아난드 미션단장은 발표문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국내 수요회복 약세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를 힘업어 2.2%를 달성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5년2024.11.22 08:00
다단계판매업체인 애터미가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며 조세제한특별법(조특법)에 따라 법인세를 10년간 감면 받는 일이 벌어졌다. 애터미는 감면 기간 동안(2013년~2022년) 법인세를 1715억 원 감면 받고 반면 주주인 박한길 회장 일가족 4명은 같은 기간 2934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당시 조특법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면 법인세를 감면해 주면서, 다단계판매업체인 애터미는 지난 10년간 법인세를 전액 또는 50% 감면 받은 것이다. 애터미는 2013년 11월 15일 서울시 관악구에서 충남 공주시로 본점을 이전했다. 이 당시 조특법 63조의2에 따라 업종 불문하고 지방이전기업은 7년2024.11.21 05:27
달러-원 환율이 우크라 전쟁 확전 공포에 10원 급등하면서 마의 1400원선을 재돌파했다. 21일 뉴욕증시와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하루새 10원 올라 1,400원 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우크라이나가 이번엔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로 날렸다는 소식에 확전 우려가 되살아난 여파로 보인다.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종가 대비 10.00원 오른 1,400.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주간 거래 종가 1,390.90원 대비로도 10.00원 상승했다.우크라이나는 영국으로부터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이날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2024.11.20 08:00
다단계판매업으로 돈을 번 애터미의 박한길 회장 일가족 4명이 지난 4년간 애터미 배당금 전부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박 회장 일가족 4명이 애터미 주식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박한길 회장을 비롯한 가족 4명(배우자 도경희, 자녀 박지훈, 박한결)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396억 원의 배당을 받아, 가족 1인당 349억 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2년에서 2017년까지도 일가족 4명이 무려 2078억 원을 배당받기도 했다. 애터미는 다단계판매원이 상품을 판매해 돈을 버는 구조다. 그러나 하위 판매원들(2023년 전체 판매원의 88.3%)은 후원수당 등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배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