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20:04
17일 강원 강릉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8.4%까지 올랐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오봉저수지 상류인 닭목재와 도마, 왕산은 각각 69.5㎜, 64.5㎜, 46.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이날 내린 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 16.6%보다 1.8%포인트 증가했지만, 평년의 71.8%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강릉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12일 11.6%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었으나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비가 내리면서 저수율이 상승 했다.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강원 영동 지역에 낮(12∼15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2025.09.17 18:39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인 17일 126만석이 판매됐다고 밝혔다.전체 판매 대상 좌석(172만3000석)의 73.3%에 해당한다.지난해 첫날 예매율(64.8%)보다 8.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좌석 수로로는 전년(63만9000석) 대비 2배 늘었다.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76.9%, 경전선 78.1%, 동해선 71.1%다.열차 종별로는 KTX가 82.1%, 일반열차가 45.9%였다.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기차표 예매 이용객이 두 배 가량 급증하면서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대기 번호가 100만명을 넘는 등 접속이 폭주하자 코레일은 당초 오후 1시까지였던 예매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2025.09.15 17:17
김철민 전 국회의원은 신안산선 개통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안산 지역사회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민선 5기 안산시장과 제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철민 전 의원은 15일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 3층에서 성명을 통해 “국토부와 관계 기관의 무책임한 관리·감독 부실이 안산 시민을 희망 고문으로 몰아 넣었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김 전 의원은 신안산선 사업이 자신의 시장 재임 시절부터 추진해온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며 “당초 중앙역이 종착역이었던 노선을 호수공원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까지 연장해냈고, 국회의원 재임 시절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9년 9월 착공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수2025.09.15 17:00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전문 기업 피앤씨솔로션이 손잡고 XR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뛰어난 메타버스·XR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갖췄고, 피앤씨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 완성품 설계·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15일 스마트 글라스 완성품 제조 기업 피앤씨솔루션(대표 최치원)과 XR 기반 헬스케어·웰니스 적용 솔루션 공동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피앤씨솔루션은 AR·XR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R 글래스 광학계와 AI 기반 비전 인식, 모션 센서 기술을 결합한 XR 글래스, 고품질2025.09.14 21:24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빈틈없이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했다. 또한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이 같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연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2025.09.13 13:19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 해역에서 지난 7월 규모 8.8 강진에 이어 또 다시 7.4 규모의 지진이 났다.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경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1㎞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위도 53.104도, 동경 160.2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9.5㎞다.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서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캄차카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일본에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상청은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2025.09.13 12:31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얼굴'에게 빼앗긴지 단 하루 만이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전날 5만41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8만9952명이다.11일 박스오피스에 1위로 데뷔한 '얼굴'은 하루 만에 '귀멸의 칼날'에 정상을 내줬다. '얼굴'은 전날 5만328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8만8606명이다. 브래드 피드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는 1만8067명이 관람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7만9832명2025.09.13 10:11
13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총기 오발 사고로 해병대원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해병대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께 해병대 6여단 소속 수송병 A(20대) 병장이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친 뒤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가 발사됐다.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고 후송을 준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해병대사령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총기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2025.09.11 15:47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국회에 UN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요구했다. 이중근 회장은 11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40만명이 동참한 ‘UN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를 전달했다. UN데이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이었으나 북한이 1976년 UN 산하 기구에 가입하자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 지정을 폐지했다.이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6·25전쟁은 UN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라며 “낯선 땅에서 자유와2025.09.10 20:15
파주 포병부대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 10명이 부상당했다.육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4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육군 모 포병부대서 포병 비사격훈련 중 발사음과 연기를 묘사하는 모의탄이 원인을 알 수 없이 폭발해 장병 10명이 다쳐 군과 민간 병원으로 후송됐다.부상자 중 상사와 중사 2명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고, 중사 1명과 하사 2명, 병사 5명은 손에 화상을 입어 치료 중에 있다.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비사격 훈련에는 교육훈련지원관(상사) 현장 통제 하에 총 12명이 참가했다.훈련에 쓰인 장비는 K-9로, 모의탄은 크기 17.5*53.3mm에 중량 약 10g이었다. 발사효과 묘사기에 24발2025.09.09 22:09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7도 내외로 선선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이 이어져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모자·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용품을 준비하고, 수분 섭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선선한 공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얇은 겉옷을 챙2025.09.09 16:20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월), 청소년지도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방문형 보수교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과 민간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실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단순한 기관탐방을 넘어 공공 청소년시설과 민간 기술기관 간 협력 기반 현장 교육이라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로 의미가 크다.진흥원은 올해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미래환경교육 ▲문화공간기획 ▲디지털역량향상 ▲역사활동기획 ▲금융경제활동 등 5대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방문형 시리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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