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17:18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야구부가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후 첫 승을 거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4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웅지세무대학교를 3대 1로 이겼다. 충북보건과학대 야구팀은 이날 안타 4개, 도루 3개, 삼진 10개, 실책 0개, 사사구 5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강재영 선수의 3루타를 포함해 김태민 선수의 도루, 승리투수 김환희 선수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박재경 야구부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음 경기도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2024.06.24 17:04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방대학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24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박 총장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이 회장과 지방대학의 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총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방대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방대학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가 엘리트 체육 육성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지방 대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솔선수범으로 운동부를 창단해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도 대학 스포츠에 적극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화2024.06.24 16:55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실종자는 6명으로 파악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날 '아리셀 화재 4차 브리핑'을 갖고 "최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시신 16구를 수습했다"며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밝혔다.이어 "내부에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6명)에 대해서는 마지막 수색 작업을 병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2024.06.24 14:49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을 전 세계에 알릴 서울 체험관광 공식 영상 크리에이터 ‘2024 투어테이너’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발대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서울컬처라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지난 해 선발된 6기 투어테이너 3팀이 함께 발대식에 참석했다.투어테이너는 여행을 뜻하는‘Tourism’과 ‘Entertainer’의 합성어로, 서울 체험관광 공식 사이트인 원모어트립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콘텐츠를 만드는 여행·체험 전문 크리에이터다. ‘2024 투어테이너’에 선발된 4팀은 2025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서울 체험관광 영상 콘텐츠2024.06.24 14:46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 22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지역 구의원 및 주민들과 함께 고덕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5월 26일 이어 두 번째로, 박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와 깨끗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했다.박춘선 의원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덕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좋은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에코(eco) 친구’라는 동호회를 결성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은 고덕천 일대2024.06.24 13:56
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등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또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119명을 수사해 9명을 송치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의사가 소속된 대학병원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원(분당)이다.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중 1명도 서울대병원 소속이며, 다른 1명은2024.06.24 12:55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이 건강진단 결과 판정을 내리고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위반행위를 한 의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을 취소한 처분이 정당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특수건강진단은 인체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나 소음 등 물리적 인자, 분진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거나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지난 4월 A의원 원장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제기한 특수건강진단기관지정취소 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건강진단 판정 업무를 마친 의사가 한 것처럼 서류2024.06.24 12:55
지인이 자신의 차를 몰래 운전하다 사고를 냈어도 차 주인도 손해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보험회사가 차량 소유주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지인 B씨의 집 인근에 자신의 소유 자동차를 주차하고 B씨 집에서 잤다. 다음 날 오전 B씨는 A씨가 자는 틈을 타 자동차 열쇠를 몰래 가지고 나와 운전하다 행인을 치는 사고를 냈다. 교통사고 피해자에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는 차 주인인 A씨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운행자 책임에 의한 손해배2024.06.24 12:42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은 18만1842명으로 2013년 8만5923명에 비해 10년 만에 2.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서울 소재 대학이 1~5위를 차지해 ‘서울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행한 이슈 브리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은 총 18만18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8만5923명에서 10년 만에 2.1배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6만6892명보다는 1만4950명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은 학·석·박사 학위과정 11만9237명, 어학연수 등 비학위 과정 5만2602명이다.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을 보면 한2024.06.24 12:00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도 자리해 서울교육 전반을 이야기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교육정책’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사전에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서울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영역별 인지도와 중요도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각급 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정책에 대해 평가한 후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시교육2024.06.24 08:29
법무법인 YK가 법무연수원장(고검장급)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배성범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를 영입해 기업 형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 법무법인 YK는 배성범 전 고검장을 형사총괄대표변호사로 영입하고 ‘형사총괄그룹’을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형사총괄그룹의 수장을 맡은 배성범 대표변호사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4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검사 재직 시절 수사·기획 분야에서 치밀하고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온화하지만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평검사 시절이던 2002년 8월, 2003년 1월 시행된 ‘인권보호수사준칙’의 초안을 작성했다. 수사기관이 지켜야 할 사항을 처음으로 준2024.06.24 06:00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사전 접수를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 박람회는 자기 이해부터 진로설계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 탐색관, 진로상담관, 진로 체험관 Ⅰ·Ⅱ, 진로 행사관, 진로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진로 체험관에는 학교와 지자체, 우수기업 등의 관계자가 참여해 101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박람1
화순서 23일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군 단위서 첫 개최2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석포제련소 이전·낙동강 안동댐 녹조 방지 대책 촉구3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산업위 국정감사서 도마…여야의원 모두 '기술유출' 우려4
조사모 연예인봉사단 구리지회, 26일 ‘봉사단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5
조선왕실의궤 1200권 日 반환 성사… 청년 고충 함께 고민6
'낮에는 꽃 보러 밤에는 빛 보러' 영암군,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개막7
서울‧경기남부서 교회 간판 교체 시동…한 달 만에 10곳8
시흥시, ‘동행마켓’ 참여…서울 광화문광장서 농특산물 홍보9
광명시, 25일 과학고 유치 시민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