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08:08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타이머콕 설치·보급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타이머콕 전문생산업체인 ㈜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자동 차단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상 보급·지원함으로써 생활 불편 해소와 함께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선종철 위원장은 “신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억력 감퇴로 가스 밸브 잠그는 걸 자주 깜박하는 등 화재 발생에 취약한 세대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이 가스 안전 예방에 효과적인 가스 안전 타이머 콕 보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2024.04.10 18:19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일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의 내부 등 안전보건규칙에서 정한 장소를 말한다.이번 교육은 △안전한 밀폐공간 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관련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장비 사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했다.또한, 관할 사업소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복합가스 측정기, 송기마스크 등 질식재해2024.04.10 18:18
인천광역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평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보행사고 사망지점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인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망자를 줄임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2022년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통사고는 7695건(2021년 7912건 △217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95명(2021년 104명 △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시는 4월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 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달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지점을 찾아 안전시설 등 개선사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2024.04.10 18:18
옹진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 주재로 내년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를 위한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옹진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주요 국비사업예산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주요 안건으로 △북도면 도로 정비 사업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영흥도 기독교 역사 기념관 건립 △대청 상징조형물 소공원 조성사업 △자월2리항 정비공사 △덕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연평 매립시설 설치 △노후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등 71건의 신규 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백령생태관광조성센2024.04.10 18:16
인천광역시는 근현대 지역유산에 대한 관리 및 활용의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다목적실(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에서 주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유산이란 지정‧등록되지 못한 국가유산 중 별도의 가치를 인정받아 일정 절차를 거쳐 선정된 유산으로 구체적인 관리 규정이 없다 보니 관리 및 활용 등에 대한 대책이 지속 요구됐다고 한다. 개항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유산 관리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지역유산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관리체계를 모색해 오고 있2024.04.10 09:44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7일 상록구의 한 아파트 폐기물 분리 수거장에서 버려진 러닝머신 안에 숨겨져 있던 현금 5만원권 975매, 4875만원을 발견해 112에 신고한 주민 전장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 씨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져 있던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비닐봉지에 담겨져 있던 현금다발을 발견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틀간 아파트 주변 CCTV 등을 추적한 끝에 국가유공자로 연금을 모아 현금으로 보관해오던 치매 노인(91, 남)을 찾아 반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전 씨는 “5만원 권 돈다발을 보고 놀랐지만 당연히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2024.04.09 20:06
전동차·전기버스 제작 전문업체인 우진산전이 10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우진산전은 9일 충북 괴산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만들어 온 50년의 역사, 우리가 만들어 갈 50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업의 평균 수명이 25년이 안되고 50년 이상 유지해온 기업은 0.2% 불과하다”며 우진산전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업적을 치하하면서 “좁은 길은 힘든 길이고 넓은 길은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편하고 넓은 길보다 힘든 길, 어려운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직원의 대부분은 자기 본분에 충실하고 그 속에서2024.04.09 19:39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원칙 확립을 위한 생산농가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푸드란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이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올라가는 신선 농특산물로써 고령, 영세농, 여성농 등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읍 군청로 49-33번지로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여명의 농가가 신선채소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매장으로 출하하여2024.04.09 19:39
경북도의회가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마련한 관광·산림 분야의 조례가 도민들의 여가문화 진작은 물론 나아가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2023년 10월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가문화의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됐으며, 도내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년 캠핑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등록 야영장은 2020년 2363개에서 2021년 2703개로 14.4% 증가했고, 캠핑산업 규모 역시 2020년 5조 8000억 원에서 2021년 6조 3000억 원으로 8.2% 증2024.04.09 19:31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9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지원 성금 30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해 인구절벽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운동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 동참을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전희찬)의 제안으로 전 임직원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깊다.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전 돌봄, 안심 주거 등 저출생 극복 시범사업에 사용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인구절벽 위기를 넘어 지방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민, 지자체, 기업 등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만큼 공사도2024.04.09 19:25
청송군은 지난 6일 2024년 상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해마다 반복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송출되는 첫 인력으로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근로자들은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되었으며, 3월 8일(월)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 앞으로 청송2024.04.09 15:32
순천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9일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에 각각 출마한 두 후보는 이날 순천대학교 앞에서 "전남지역이 전국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특히 중화학공업단지가 밀집한 광양, 여수를 비롯한 주변 중소도시들에 공공의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순천대는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청정지역으로서 의대 신설의 가장 적합한 후보지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자신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민주 순천 시민들의 시대정신을 받들어 순천 시민들과 함께 민생과 경제회복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