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7:01
미국 연방 판사가 리플과 미국 증권거리위원회(SEC) 간 소송 판결에 대해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 수석 특파원 찰스 가스파리노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SEC와 테라폼랩스 소송을 담당했던 제드 라코프를 포함한 2명의 연방 판사가 SEC-리플 간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의 판단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토레스가 내린 판결이 기각되고 리플이 미등록증권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최소한 토레스의 법적 해석에 결함이 있다는 징후가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토레스 판사는 리플과 SEC간 벌어진 소송전에서 "2차 시2024.04.01 16:44
1일 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오른 3077.38로 거래를 마쳤다.이는 전날 발표한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마지막날인 31일 발표한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을 기록하며 지난 2023년 3월(5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제지표로, 수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경기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중국 증시는 거래 시작부터 장 마감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한 채 마감했다.2024.04.01 16:41
1일 일본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566포인트(-1.40%) 하락한 3만9803.09로 장을 마감했으며, 9거래일 만에 4만 포인트 라인이 붕괴됐다. TOPIX도 1.71% 내려간 2721.2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수급 요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하락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990.77포인트가 내려가며 지난해 6월 23일 957.91포인트 이후 낙폭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종목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수 기여도가 큰 하이테크주와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다만, 매도세가 잠시 주춤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2024.04.01 16:10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하지만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증시 전체 힘은 강하지 않은 모습이다. 저PBR(주당순자산비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밸류업’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소폭 오른 2747.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71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2억원, 244억원을 순매수했다.이날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SK하이닉스(+1.37%)와 LG에너지솔루션(+0.13%)가 그나마 체면을 세웠고 네이버가 3.68% 급등하는 등 오랜만에 선전하는 모2024.04.01 16:00
한국투자증권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4월 한 달간 탄소 중립을 위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WE:walk’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With the Earth! walk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4월 한달 동안 걸은 걸음수를 집계해 1억 걸음 달성시 숲 조성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 후원금은 서울 중랑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에 활용된다.일상 속 걷기를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는 물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동참과 건강 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1억 걸음은 같은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할 때보다 약 9,151kg의 탄소를 절감한다.김성환2024.04.01 15:11
암호화폐 시장의 인기 알트코인 중 하나인 리플이 이달 들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리플(XRP)은 지난 2주 동안 0.58~0.68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곧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향후 수일 내 리플이 0.648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4월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시장에서 예상되고 있는 강세 시장주기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로 리플 가격도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AMB크립토는 리플 변동성이 여전히 불확싷하고, 거래소 유출과 유입이 감소해 거래 활동이 감소하는 등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2024.04.01 15:09
KB자산운용은 1일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2분기 주목해야 할 유망 펀드 5종을 제안했다.첫 번째로 제시한 펀드는 'KB 머니마켓 액티브’와 'KB 장기 국공채 플러스’다.금리 인하 시점과 속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와중에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채권 바벨 전략’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즉 단기채를 통해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KB 머니마켓 액티브’에 투자하면서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는 장기채 상품인 'KB 장기 국공채 플러스’를 함께 보유하는 방식이다.'KB 머니마켓 액티브’는 약 3개월 이내 고금리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대표적 초단기 상품이다. 머니마켓펀드(MMF)2024.04.01 14:34
대한민국이 반도체, 조선, 자동차 그리고 K 한류로 전 세계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지도 오래됐다. 이제는 무기까지 수출하는 K 방산이 수출 역군으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 화장품, 라면, 과자 심지어 김밥까지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80년대 학번인 필자도 이런 흐름에, 입가에 미소가 흐르기도 한다. 1990년도부터 선물과 외환을 공부하며, 인터넷이 없을 때 미국에서 원서로 된 차트책을 구입해 전공서적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1988년 투자론 수업에 들었던 "옵션" 강의로(최종연 교수님이라는 그분의 함자도 아직까지 또렷하다2024.04.01 14:20
국내 증권사들의 자사주 비중은 천차만별이다. 증권사들마다 자사주 소각 의지도 달라 보인다. 그만큼 자사주 매입 목적도 다르다는 의미다. 결국 증권사별로 주주친화적 정책도 차별화될 전망이다. 대형사들과 중소형사들간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증권업종은 16.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1.21%)을 웃돈 수치다. 그러나 3월 중순 이후부터는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해 코스피 지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권업종은 여타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저평가 산업으로 꼽힌다. 기업 밸류2024.04.01 10:07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6%(12.75포인트) 상승한 2759.38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6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81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도 53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0.49%↑), SK하이닉스 (2.24%↑), LG에너지솔루션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1.08%↓), 삼성전자우 (0.44%↑), 현대차 (1.29%↓), 기아 (0.82%↓), 셀트리온 (0.58%↓), POSCO홀딩스 (0.47%↓), 삼성SDI (2.97%↓)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2024.04.01 09:23
금양그린파워와 한국제지가 육상 풍력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일 금융그린파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금양그린파워와 한국제지는 한국제지 본사에서 육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두 회사는 본사를 울산에 둔 상장기업으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금양그린파워는 풍황자원이 뛰어난 한국제지 소유 토지 93만평을 매입해 60MW이상의 대규모 육상풍력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금양그린파워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종합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한국제지 등 해성그룹은 향후 증가할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한편, 금양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