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11:24
통신장비 업종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새로운 네트워크 출현 및 성공을 위해서는 트래픽 증가와 새로운 주파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2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에 국내 통신장비주들이 대량의 거래를 수반하면서 주가 상승을 시도했다. 이는 지난 2017~2018년과 비슷한 패턴이다. 당시 통신장비 업종은 1차 상승 이후 반락 과정을 거친 뒤 4~6개월 후에 본격 상승이 나타났다.지난 9월 통신장비주 상승 배경에는 양자암호통신/6G 등 차세대 기술, 올해 1월엔 삼성의 6G 발언이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5G 장비 투자 기대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 보면 5G2024.03.21 09:26
국내 증시가 개장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위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하락종목수 대비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시장 전반 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1% 오른 2730.89(오전 9시 13분)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6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18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2.34%)와 SK하이닉스(+4.9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 수급이 몰리면서 지수 전반 안정적으로 상승2024.03.20 16:12
삼성전자가 5%대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크게 올랐다. 코스피 내 삼성전자 비중이 20% 달하는 만큼 사실상 삼성전자가 지수를 견인했다고 봐도 무방한 하루였다.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8% 오른 2690.1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40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22억원, 58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5.63% 급등하며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59조원으로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19.61%에 달한다. 삼성전자우(+3.24%)를 합하면 시총 비중 20%를 상회해 사실상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은 삼성전2024.03.20 15:5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매파적 스탠스가 인공지능(AI) 산업으로 자금쏠림을 유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제지표들이 각종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성장을 담보한 AI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변경한다면 AI 관련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중앙은행(BOJ)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정책 방향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장에서는 빠르면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컨센서스 기준 연간 기준금리 인하 횟수는 3회로 낮아2024.03.20 15:13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열린 주총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 인사말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미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고객 경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주총이 마무리 되면서 주가도 껑충 뛰면서 화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63% 상승해2024.03.20 13:58
일본 중앙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했지만 엔화 약세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BOJ 정책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환율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일본 중소기업들의 임금인상, 미국 선거 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중앙은행(BOJ)는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단기금리 0~0.01%로 인상)했다. 10년 국채 수익률 목표치를 폐기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국내 시장에서 BOJ의 통화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엔저 현상 때문이다. 국내 증시는 원화가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될 때2024.03.19 17:35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면서 265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주요 그룹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1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시가총액 15조원 이상 15대 주요 그룹의 보통주 시가총액 변동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그룹은 이날 하루동안 시가총액 6조2780억원(4.09%)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8일 현대차그룹의 보통주 시가총액은 153조4569억원에서 이날 147조1789억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도 15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그룹별 시가총액 변동률 기준으로는 15개 그룹 중 꼴찌에 해당한다. 이날 전 그룹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롯데그룹이 0.21% 하락에 그쳐 비교적 선방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2024.03.19 16:10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가 넘는 하락을 보였다. 최근 2700선을 탈환한 이후 차익실현 물량들이 출회되는 분위기다. 또 일부 종목들에 자금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향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 내린 2656.1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908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9억원, 7019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해 체면을 지켰지만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1.28%)2024.03.19 15:28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상승 탓을 하기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특정 산업을 주도하는 서비스가 없다는 점도 문제다.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가까운 상황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주가는 좀처럼 화답하지 않는 모습이다.주당순자산비율(PBR) 밴드를 보면 두 기업 모두 밴드 하단 근처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의 상태가 더 심각하다.네이버는 현재 PBR은 1.24배이며 역사적 저점은 1.09배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2024.03.19 14:15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과 유럽에서 차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힌 뒤 주가가 6.35% 넘게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까지 온기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3961억원 (0.16%) 증가해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한 것에 비하면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3.36% 상승해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뒤를 이어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종목도 각각 1.3%, 0.79%씩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권 2차전지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이며 전체적으2024.03.18 17:59
3월 들어 하림그룹의 주가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당국에서 추진중인 '밸류업'과 따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주요 기업집단 45곳을 대상으로 3월 중 시가총액 변동을 분석한 결과, 하림 그룹은 45개 기업집단 중 43위에 랭크되면서 가까스로 '꼴찌'를 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3월 중 그룹 시가총액 변동 비율로는 8.03% 하락한 상황이다. 이는 에이치엠엠(-12.15%), 미래에셋(-11.03%) 이어 꼴찌에서 세번째에 해당한다.현재 하림 그룹의 상장사는 총 5개사로 하림, 하림지주, 선진, 팜스코, 팬오션이 있다. 이들 5개 상장 계열사 합산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4조765억원을 기록했으나, 18일 장 마감 기준 3272억2024.03.18 15:51
국내 증시가 2차전지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저PBR주로 주목 받았던 금융주들은 대부분 하락한 모습이다.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685.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6억원, 82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24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0.41%)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1.92%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2.26%), 삼성바이오로직스(+4.00%), 기아(+2.40%) 등이 강세를 보였다.10위권 밖에서는 삼성SDI가 4.47% 올랐으며 포스코퓨처엠(+1.7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 및 지주사들1
리플, 미국 연준 금리 인하 발표에 반등…대규모 변동성 ‘큰 거 온다’2
니덤 “슈퍼마이크로 사라” vs 미즈호 ”아직 살 때 아냐”3
유한양행, 주가 17%대 급등...길리어드와 공급 계약 '희소식'4
"엔비디아는 잊어라" 월가가 주목하는 AI 대박주 2選...최대 1,050% 상승 예측5
3대 지수 일제히 하락…연준 빅컷 ‘경기침체’ 우려만 불러6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관련주 '훨훨'7
빅컷 환호 3대 지수↑...엔비디아 4%·테슬라 7% 폭등8
솔라나, 중요 업데이트 '프랭큰댄서' 메인넷 출시 발표9
"금융주, 금리인하 수혜 기대감 커져"...한국금융지주 상승세 돋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