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12:31
국내 선도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말레이시아의 유명 투자회사인 위다드 비즈니스 그룹(Widad Business Grou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각) 국방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이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말레이시아 육군의 다중 로켓 발사 시스템 획득을 위해 K239 천무 로켓 발사기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체결식은 5월 6일부터 9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디펜스 서비스 아시아(DSA) 전시회 및 컨퍼런스 2024'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되었다. 다토 세리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Dato' Seri 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탄 스리 무하2024.05.12 11:04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분해 소재(PBAT) 생산공장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SK리비오는 11일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서 PBAT 소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양호진 SK리비오 대표 등 SKC 관계자,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쩡 루 꽝 베트남 부총리 등 현지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250명이 참석했다.SK리비오는 SKC가 고강도 PBAT 소재 사업을 위해 종합 식품기업 대상과 지난 2022년 설립한 합작사다. SKC는 앞서 2020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고강도 PBAT 기술을 도입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을 고도화 하며 상업화를 차근차근 준비해2024.05.12 10:24
미국 알파벳 산하의 자율주행차 전문업체 웨이모가 미국 내 세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상업 운행에 들어간 자율주행 택시가 현재 주당 5만건이 넘는 이용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이하 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웨이모는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영업실적에서 “애리조나주 피닉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및 로스앤젤레스 등 3개 도시에서 지난해 말부터 유료 운행에 들어간 웨이모 로보택시의 이용 건수가 최근 주당 5만건을 돌파하는 등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웨이모의 영업용 자율주행 택시가 받는 호출 건수는 현재 시간당 300건, 분당 5건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2024.05.12 06:46
◇현대·제네시스, 동력 손실 위험으로 캐나다에서 8천대 이상 리콜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전력 손실 위험으로 캐나다에서 각각 3,508대와 4,57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현대는 배기가스 재순환 밸브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전기 합선이 발생할 수 있어 동력 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제네시스는 저압 연료 펌프의 고장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딜러에 차량을 가져가 해당 부품을 교체받아야 한다. ◇애플, 삼성과 폴더블 기기용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 체결 애플이 삼성과 폴더블 기기용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디지타임스 아시아가 보2024.05.11 16:29
고려아연이 인천 송도에 2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미래 먹거리 점찍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에 견인하고, 기존 제련업을 경쟁력 있는 친환경 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1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송도 R&D센터는 올해 설계 투자승인부터 설계를 완료하여 2025년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4월 준공할 수 있도록 전망하고 있다. 송도 R&D센터 부지 연면적은 2만9444.77㎡(8922평) 규모다. 연구조직은 총 5개 연구그룹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2차 전지 △자원순환 △미래기술‧소재 △기술연구소 울산 분원과 1개의 연구 지원그룹으로 구성된다. 또 송도 R&D센터는 다양한 차2024.05.11 10:03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11.7원으로, 직전 주 대비 1.2원 내렸다.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오른 휘발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L당 2.5원 하락한 1780.1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3.5원 하락한 1678.2원이다.이와 함께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5.5원 내린 1560.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는 2주 연속 하락세다. 휘발유, 경유 가격이 이같이 내린 것은 국제유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금리 장기화 기2024.05.11 07:00
◇미국 기업들, 달러 강세로 인해 이익 기대감 꺾여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미국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해외 수익을 달러로 전환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수출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헤지 전략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S&P 500 기업의 대부분은 예상보다 높은 수익 증가를 보고했지만, 애플과 IBM 등 일부 기업은 환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 기업들은 달러 상승 리스크에 대한 헤지 필요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그룹, 베트남 ATM 제조 공장 투자 추진...레민카이 부총리 "투자 환경 개2024.05.10 19:50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만에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p) 늘어난 31%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점유율 1위는 애플(52%)이었고 2위가 삼성전자, 3위는 모토로라(9%)가 차지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4가 프리미엄 기기로 교체하려는 고령층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 구글과 TCL의 점유율을 흡수했다”고 분석했다.반면 LTE의 단계적 폐지에 저가형 신제품 출시가 줄어든 영향에 삼성전자의 미국 시장에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한편2024.05.10 18:09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계 1위 대만 TSMC가 강진으로 인한 조업 중단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4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공개된 4월 실적에서 연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2360억 대만 달러(약 10조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진 발생 전인 3월 매출보다도 34% 이상 증가한 수치다.블룸버그 등은 이러한 TSMC의 양호한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AI 시장의 호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TSMC를 통해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나 AMD 등이 올해 초부터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2024.05.10 18:00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적인 과학기술연구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와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중공업(SHI) 조선해양연구소와 카이스트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HI-KAIST 협의회’를 설치한 이래, 30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오면서 국내 최장기 성공적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구체적 협력사업으2024.05.10 15:02
방대한 지역적 환경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철강 부문이 어떻게 탈탄소화 할 것인가에 대해 현실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은 단계적으로 가능하지만, 이상적인 기간보다 훨씬 더 긴 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것이어서 반드시 탈탄소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인센티브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철강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는 산업적으로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순제로 야망을 충족시키는 데는 필수적인 부문의 탈탄소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로이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의 철광석과 철강 산업은 이번 주 싱가포르에 모여 철강 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화 노2024.05.10 14:59
글로벌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은 2024년 1분기 철강 생산량을 전 분기 대비 5.1% 증가한 1440만t으로 집계했다.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한 수치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분기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분기 철광석 생산량은 1020만t으로 전 분기 대비 2% 증가했지만 2023년 1~3월과 비교하면 5.6% 감소했다.철강 출하량은 지난 분기대비 1.5% 증가하고 전년대비 6.9% 감소한 1350만t을 기록했다. 철광석 출하량(AMMC 및 라이베리아만 해당)은 전 분기대비 3.3% 증가하고 전년대비 14.9% 감소한 630만t을 기록했다.아르셀로미탈의 아디티아 미탈 최고경영자는 "저탄소강의 선도적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는 것이 절대적인 우선 과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방산 협력 강화 나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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