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 09:09
호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무려 80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거센 ‘대미 투자 확대’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 무역 당국이 한국 기업들의 통 큰 국내 투자 규모와 비교해 텍사스 및 인디애나 등 자국 내 인프라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정조준하며 고강도 무역 관세를 무기 삼아 전방위 압박에 나설 조짐이다.5일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미 호남권 투자 발표 직후 미국 통상 라인을 통해 간접적인 투자 확대 압박과 경고성 메시지가 전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했던 ‘미국 내 공장을2026.07.04 16:18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D램 가격을 20%가량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중국 현지 매체를 통해 제기됐다.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제일재경은 현지 제조사 책임자의 발언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을 전했다.중국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 관계자는삼성전자의 3분기 D램 평균 판매가격 인상 폭에 대한 이러한 관측과 관련해 “사실”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며, 삼성전자로부터 가격 인상에 대한 구두 통보를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램 가격 상승 여파로 전자제품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업계의 다른 소식통도 이러한 관측이 사실이라면서, 삼성전자가 일부 고2026.07.03 17:30
LG그룹이 2030년까지 영남권에 9조4000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첨단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권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LG는 프리미엄 가전 연구개발과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확대, 디스플레이 신모델 투자 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약 9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AI 전환과 피지컬 AI 확산을 뒷받침할 핵심 제조 기반을 영남권에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광학 기술, AI 반도체용 핵심 기판,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과 생산 역량2026.07.03 17:20
삼성이 향후 영남권에 약 60조원을 투자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고체 배터리, 인공지능(AI) 서버용 부품, 고부가가치 선박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거점을 구축한다.삼성은 3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권을 '글로벌 피지컬 AI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제조 현장과 AI, 로봇을 결합해 기존 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은 제조 AI 선도를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전고체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최첨단 고부가가치선 등에 투자를 집중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20만개 창출에도 기2026.07.03 09:17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8개월 연속 증가했다.중국 내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상하이 소재 기가팩토리3이 유럽 수출 거점 역할을 하면서 중국산 차량 판매를 끌어올렸다.로이터통신은 중국승용차협회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의 6월 기준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24.4%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기가팩토리3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 판매량은 8만9091대였다. 5월 증가율 39.4%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하이 공장, 중국 판매와 유럽 수출 동시 담당테슬라 기가팩토리3은 중국 내 판매뿐 아니라 유럽 수출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다.2분기 중 기가팩토리3의 중국 판매와 수출 합산2026.07.03 04:05
삼성전자가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특화 TV 보급을 7년째 맡는다.삼성전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 공급자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3형 풀HD 스마트 TV 3만5000대를 7월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특화 기능을 갖춘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지속 강화 하고 있다. 올2026.07.03 04:01
삼성전자의 ‘감사 페스티벌’이 종료를 앞두고 삼성스토어 방문 증가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으로 막판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8일부터 4주간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이 오는 5일 종료된다고 2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거둔 성과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중인 행사다. 고객들에게 제공한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이어져 모든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삼성전자의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이후 전국 삼성스토어의 방문객 수는 행사 이전 대비 평균 75%이상2026.07.03 03:52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전제품·휴대전화·컴퓨터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가전제품·휴대전화·컴퓨터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국가서비스대상 가전제품 AS 부문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는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서비스 전문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2026.07.03 03:41
삼성전기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용 유리기판 핵심 소재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삼성전기는 유리기판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 생산을 위해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 자회사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합작법인의 사명은 '글라셈(GlaSSEM, 가칭)'으로 정해졌다. 사명은 글래스(Glass), 삼성(Samsung), 스미토모(Sumitomo), 일렉트로닉(Electronic), 머티리얼즈(Materials)에서 따왔으며, 양사의 소재와 공정 기술력을 한데 모아 첨단 유리 소재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출자 규모는 약 4800억원이며 지분율은 삼성전기 66%, 동우화인켐 34%다. 본사와 생산 거점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동우화인켐2026.07.03 03:12
HD현대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1212억원 규모의 배전기기·전력기기 장기 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별 계약 규모는 배전기기 5539억원, 전력기기 5673억원이다.이번 계약에 따른 실제 발주는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객사가 북미 지역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2028년까지 관련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필요한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변압기와 차단2026.07.03 03:00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량에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유럽 판매 회복이 북미 수요 부진을 상쇄했고 인도량이 생산량을 웃돌면서 재고 부담도 줄었다.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테슬라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사업에 필요한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지난 2분기에 차량 48만126대를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또 비저블알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40만2776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5% 증가했다.◇ 유럽 회복이 북미 부진 상쇄이번 실적의 핵심은 유럽이다.모닝스타의 세스 골드스타인 선임 주식2026.07.02 15:26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인프라 확충에 정책금융을 더해 글로벌 전력망 사업 대응력을 높인다.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전용 케이블포설선(CLV) “스칸디 커넥터”호 인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대한전선이 추진해 온 해저케이블 시공 인프라 확충에 정책금융이 뒷받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설선은 해저케이블의 운송·포설 등 해상 시공 전반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다. 대한전선은 수출입은행의 지원을 통해 포설선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수출입은행의 이번 금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