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14:43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러한 개선 흐름은 2분기부터 가속화될 전망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전년 동기 94억원과 비교해 38%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1%포인트에서 올해 2%포인트로 상승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며 “2023년 이전에 착공한 현장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면서 올해 원가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된다. 이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2025.05.08 14:34
GS건설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첫날인 지난 7일에는 허윤홍 대표가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이어 8일에는 본사 전체 임원이 각자 담당하는 현장에서 안전점검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대표이사부터 전체 현장 근로자들까지 동참한다.구체적으로 GS건설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위험성 평가 교육과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 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GS건설이 매월2025.05.08 10:42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전북 군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기 광명에 이어 올해 3분기에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적인 신규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21호점 개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며,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이 더 나은 독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서 기증과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2025.05.08 09:58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재활용 계열사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 신규과제인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지난달 24일 세종시 청암빌딩(환경부 별관)에서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연구기관인 △㈜이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폐수 및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폐수 무방류형 BM(블랙매스)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현지에 적용하는 것을2025.05.08 09:58
금호건설은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칸달주(州) 타크마우시(市)에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캄보디아 칸달주 타크마우시 외곽의 작은 마을 공터(하수처리장 예정부지)에서 진행된 이번 착공식에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해 박정욱 주캄보디아 한국대사,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등 양국 관계자와 현지 주민 40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통해 지원하는 해외 공공 인프라 건설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157억원으로 금호건설은 65%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일2025.05.08 09:58
DL이앤씨는 울릉공항의 마지막 케이슨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케이슨을 설치한 20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케이슨은 바다에 가라앉혀 항만 안벽이나 방파제 등으로 사용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울릉공항은 육로가 없는 섬에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공항이다. 울릉도에는 1200m 길이 활주로가 들어설 평지가 없어 바다를 메워 만든다. DL이앤씨는 케이슨으로 바닷물을 막은 다음 그 안쪽을 메우는 ‘케이슨 공법’을 공항 건설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화산섬인 울릉도는 수심이 약 30m로 깊다 보니 가장 큰 케이슨의 크기는 높이 28m, 너비 32m, 길이 38m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다. 최대 중량이 1만6400t으2025.05.07 17:23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GS건설이, 개포주공 6·7단지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각각 단독으로 참여하며 수의계약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한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 시공사 입찰에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지난 3월 1차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GS건설이 단독 입찰했다.두 번 연속 유찰되면 조합이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잠실우성 1·2·3차 아파트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로, 조합은 12만35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2860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마이스(MICE)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잠실종합운동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등2025.05.07 15:2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연초 제시한 정비사업 수주 목표치를 4개월 만에 달성한 가운데 탄력받은 흐름을 이어 추가 시공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올해 4월까지 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5조213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제시한 목표액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이 수주에 성공한 사업장은 △한남4구역 재개발(1조5695억원) △송파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4544억원)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원) △송파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2595억원)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1조310억원)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1조1945억원)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2708억원) 등 7개다.삼성물산2025.05.07 11:13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관련 규제 강화로 공사비 상승과 그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다음 달부터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신축할 때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5등급 수준의 설계 기준을 적용하기로 해서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1000㎡ 이상 민간 건축물과 3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ZEB 5등급 수준 설계를 의무화하기 위한 규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다음달 30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최대치로 높이고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전력생산 설비를 갖춰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녹색 건축물을 말한다. 에너지 자립2025.05.07 10:38
K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전시회 ‘PCIM Europe 2025’에 참가해 전력반도체 소재 기술력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PCIM Europe은 전력전자, 지능형 모션, 재생 에너지, 에너지 관리 분야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제품을 비롯해 연구 및 개발을 하는 산학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국제 행사로 알려져 있다.이달 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 및 산업용 등의 고전력 반도체 패키지 및 모듈에 적합한 세라믹 기판, EMC, 방열 실리콘 등 핵심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번 전시에는 KCC의 자회사이자 세계 3대 실리콘 소재 기업 중 하나인 모멘티브(Momentive)도 함께 참가해 기술2025.05.07 10:33
동부건설이 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지난달 29일 천안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진행된 ‘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건설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저변 확대와 중대재해 감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동부건설은 드론 장비와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들을 도출해 적용한 결과 창의성과 적극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2025.05.02 16:53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정비업계 최고 수준의 이주비와 최저 수준의 사업비 조달금리를 제안했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에게 가구당 ‘최저’ 20억 원의 이주비와 담보인정비율(LTV) 150%를 적용한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 또 이주비를 초과하는 추가 대출에도 동일한 LTV를 적용해 모든 조합원의 상황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사업비 조달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0.1%’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업계 사상 최저 수준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공사비는 3.3㎡(평)당 858만 원이다. 이는 조합의 예정가(960만 원) 대비 10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여기에 조합원 부1
한화 건설부문, 1Q 영업익 전년 대비 증가…수익성 개선 본격화 전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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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개월만에 정비사업 연간 목표 '초과' 달성…추가 수주 ‘박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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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 입증...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최우수상'9
코트라,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민간 공모로 해외 진출 씨앗 심는다...6월10일까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