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14:39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캡슐·머신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동서식품은 17일 라떼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 ‘카누 포르테 앙상블’ 2종과 싱글 오리진 캡슐 ‘카누 브라질 세하도’, 겨울 한정판 ‘카누 윈터 스노우’를 출시하고, 캡슐 머신 ‘카누 바리스타 페블’에 신규 색상 ‘모카’와 ‘라벤더’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은 우유와 함께 즐기도록 설계한 라떼 전용 캡슐이다. 소프트 하모니는 라이트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우유와 섞였을 때 실크처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포르테 앙상블은 콜롬비아·브라질 원두의 다크2025.11.17 13:21
피로를 풀어주는 국물 한 그릇이 필요한 계절이 되면서, 깊은 맛을 내는 사골·우족·꼬리반골·잡뼈 등 ‘곰거리’ 재료의 활용도 함께 늘어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러한 겨울철 수요에 맞춰 한우 부산물의 가치를 소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진행하는 ‘한우 곰거리 할인판매’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한우 부산물은 오래 끓일수록 고유의 풍미가 살아나 국물요리에 깊이를 더한다. 사골은 양질의 칼슘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일반 국물보다 깊은 맛을 내 겨울철 가장 많이 찾는 기본 재료다. 우족은 젤라틴이 풍부해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콜라겐 합성에도 도움을 줘 건조해진 겨울철 피부 탄력 유지에 좋다. 한우2025.11.17 11:12
삼양식품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로 올해 31세다. 그가 2년여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삼양라운드스퀘어), 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이상 삼양식품)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전병우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 생산·공급 기반을 강화했고, 코첼라(COACHELLA) 등 글로벌2025.11.17 11:12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아이스크림 3종(티코 밀크초코, 돼지바, 찰떡아이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3종으로 산타, 크리스마스 트리, 눈 등의 요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는 ‘SWEET HOLIDAY’ 문구를 넣어 달콤한 겨울 느낌을 강조했다.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리 장식을 넣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마스 요소 담은 5종의 낱개 포장도 골라먹는 재미를 더한다. 돼지바는 제품 전면에 산타복장을 한 돼지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인 겨울 아이스크림인 찰떡아2025.11.17 10:04
SPC삼립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20일부터 2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삼립호빵X무신사 무진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을 새롭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는 호빵 찜기 ‘호찜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호찜이’ 부스가 운영된다. 마치 대형 호빵 찜기 안에 들어간 듯한 공간 연출과 함께 내부에는 단팥·야채·피자 등 삼립호빵의 스테디셀러를 형상화한 모형이 전시된다.앞서 진행된 ‘무신사X호빵 스페셜 패키지 판매 기획전’에서 무신사 온라인 단2025.11.17 09:19
한국 코카-콜라는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이준엽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지난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이준엽 신임 대표는 “한국 코2025.11.17 08:42
풀무원이 김장 시즌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에서 절임배추부터 완제품 김치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김장김치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풀무원은 17일 “오는 26일까지 ‘풀무원과 한 번에 끝내는 김장 준비’를 콘셉트로 김장 전용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산 배추·소금으로 만든 절임배추, 김치 양념 속, 남도식 김장김치 등 완제품까지 김장에 필요한 주요 품목을 한 번에 담아 구성했다.대표 상품은 △신선아삭 절임배추 10㎏(3만9900원) △톡톡 김치양념속 5㎏(5만3900원) △남도식 김장김치 10㎏(5만9900원) △사계절 아삭 포기김치 풀무원 10㎏(5만9900원) 등 4종이다. 행사 기2025.11.17 08:32
도미노피자가 피자와 인생네컷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도미노 인생네컷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도미노피자 ‘도미노 인생네컷 Festa’는 도미노피자의 BEST 피자(L) 5종(랍스터 슈림프, K-Rib & 치즈,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블랙타이거 슈림프, 베스트 콰트로 피자)을 자사앱으로 주문한 19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17일부터 오는2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사앱 회원 중 맞춤형 혜택 동의 및 SMS 수신 동의한 회원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들에게는 오는 12월 인생네컷 할인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연2025.11.14 17:38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884억 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3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5210억 원, 영업이익은 689억 원으로 3분기 별도 및 3분기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풀무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제조유통사업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신규 사업장 안정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 두부 신규 매출 발생과 중국법인 회원제 채널의 안정적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국내식품2025.11.14 17:37
삼양식품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키우며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글로벌 수요에 생산 공장 증설과 관세 리스크 선제 대응이 맞물리면서다.삼양식품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매출 6320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실적을 견인한 것은 해외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1%까지 확대됐다.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나란히 고성장을 이어갔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2025.11.14 16:11
농심이 제품 가격 정상화 효과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14일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12억 원으로 2.4% 늘었다.실적 개선 배경에는 지난해 가격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2023년 7월 신라면·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하면서 2023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4.4%까지 떨어진 바 있다. 올해 3월 가격을 인하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 뒤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가격 정상화 이전이었던 2022년 3분기(영업이익 557억2025.11.14 16:07
오뚜기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환율·원가 부담과 경쟁 심화 여파로 3분기 수익성이 둔화됐다. 반면 베트남·미국 등 해외 거점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12.9% 줄었고, 분기 순이익은 320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회사 측은 환율 변동 등 일회성 요인과 매출원가·판촉비 부담 확대가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3분기 해외 매출은 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10.5%로 0.2%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