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7:38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전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공익 법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의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지난 26일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윤 사장 측은 한미약품 선대 회장의 유지에 따라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이 행사되야 하고 이에 반해 특정인의 사익 추구에 동원되서는 안된다고 전했다.가현문화재단의 경우 OCI에 대한 주식양도계약 당사자가 아니었으나 지난 1월 12일 이후 갑작스럽게 주식양도 당사자로 참여하게 됐다. 2002년 설립된 가현문화재단은 임성기 회장 작고 이후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수증받으면서 현재 4.9%지분을 보유하고 있2024.03.27 16:48
◆쎌바이오텍 듀오랩, 'Better Together캠페인'쎌바이오텍의 듀오랩은 영양제 첫 구매시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을 무료로 증정하는 '듀오랩 Better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듀오랩몰과 듀오랩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영양제 종류와 상관없이 뉴트리션 제품 1개만 구매해도 듀오랩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첫 구매 고객은 무료 배송 혜택과 듀오랩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할인쿠폰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1년 연속 1위 달성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종합영양제2024.03.27 14:54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졌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선대회장의 이름으로 그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그룹은 이날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박재현 사장은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에 참여했2024.03.27 14:37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전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의 손을 들어준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의 미래는 소액주주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지난 한미그룹의 50년 면목을 바라봐온 결과 지금 같은 입장을 낼 수 밖에 없었음을 주주븐들이 더욱 잘 알 것"이라며 "소액주주께서 장기적 차원에서 무엇이 본인을 위한 투자와 한미의 미래, 더 나아가 한국경제 미래에 도움될 지 좋은 결정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저를 포함한 개인주주들이 외면받지 않는 선례를 남기고 싶다"며 "소액주주 분들도 제 판단을 믿고 확신을 갖고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앞서 신2024.03.27 10:09
HK이노엔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석해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이하 EGFR-TKI)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했다.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전세계에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HK이노엔은 이번 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유전자(L858R)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로스테릭 EGFR-TKI 비임상 연구 내용을 공개한다. HK이노엔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L858R 변이 환자를2024.03.26 14:48
메디톡스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와 5년간 총 7300만달러(약 980억원)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26일 밝혔다. 향후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며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 베르가모를 인수하면서 메디톡스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타진 전략적 협의하에 체결됐다.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메디톡신으로 지난 2010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 지난해에는 200억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메디톡스의 지난해 톡신 제제 수출액의 약2024.03.26 14:48
동아에스티는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 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2024.03.26 14:36
수원지방법원이 한미일가 형제가 신청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 이에 한미그룹 측은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길이 활짝 열렸다며 환영했고 형제 측은 즉각 항고할 것이라고 전했다.26일 수원지방법원은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통합되는 계약 중 하나로 신주발행을 약속했다. 이에 두 형제는 통합을 반대하면서 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신주발행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 재판부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2024.03.26 10:58
수원지방법원은 26일 한미그룹의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낸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앞서 두 형제는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막기 위해 법원에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한미그룹은 통합하는 과정에서 이우현 OCI그룹 회장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두 형제는 한미그룹의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다.가처분 신청에 대해 두 형제는 "즉시 항고하겠다"며 "본안 소송을 통해 재판부의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최종2024.03.26 10:17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하 두 형제)은 전날 진행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기자간담회에 반박하면서 자신들 해임 건은 감정적 처사였고 하소연했다.26일 두 형제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진행된 임주현 사장의 기자간담회를 반박했다.임종윤 사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이우현 OCI그룹 회장과 임주현 사장 기자회견에 대해 "솔직히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국내 최고 변호단을 통해 서면과 구두변론으로 주장한 내용이 모두 허구였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신주발행은 회사 경영상 꼭 필요한 필요하고 나머지 거래는 별개 사안으로 상속세 문제는 부차적이라고 하더니 이 회장은 신주발행과 나머지 구2024.03.25 19:24
◆유한양행, 혈당 유산균 '당큐락' 광고모델로 김남주 발탁유한양행은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광고모델로 배우 김남주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남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이미지가 당큐락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김남주와 함께한 TV광고를 중심으로 당큐락 효능, 효과를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했다.2024.03.25 19:08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경쟁이 지속되자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임주현 사장은 통합에 대해 한미그룹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25일 임주현 사장과 이 회장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타워빌딩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사 통합에 대한 이유와 상속세 이슈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주현 사장은 양사 통합과 관련해 "OCI와의 통합은 한미그룹의 R&D 신약개발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기존의 한미그룹은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빅파마에게 의존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