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05:25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한화는 좋은 회사"라며 미 해군 차세대 호위함 건조 협력 파트너로 직접 거명했다. 말뿐이 아니었다. 올해 4월 초 한화 방산 미국 법인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개념 설계 계약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이 미 해군 군함 신조 설계에 공식 참여한 첫 사례다. 미국이 자국 함대 재건을 위해 한국 조선소를 전략 파트너로 공식화하는 순간이었다.'20년 정비 적체'… 미국이 한국 문 두드리는 이유미국의 선택은 절박함에서 나왔다. 2026년 현재 미 해군 함정은 290척에 머물러 있지만, 중국은 2030년까지 435척으로 증강한다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미국 스스로 390척 목표는 2054년에야2026.04.27 13:34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수주한 해외 쇄빙전용선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은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각) 스웨덴 해사청(SMA)과 쇄빙전용선 1척 건조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사장)와 에리크 에클룬드(Erik Eklund) SMA 청장 등이 참석해 계약 체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SMA로부터 3억4890만 달러(약 5148억원) 규모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선박은 2029년 인도될 예정이며 향후 스웨덴 발트해에서 △쇄빙 지원 △선단2026.04.27 10:19
미 해군이 항공모함 전력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미국 안보 전문 매체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25일(현지 시각) 미 해군이 차세대 제럴드 R. 포드(Gerald R. Ford)급 항모의 설계와 조달 전략에 대한 포괄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토 결과에 따라 미계획된 5번함과 6번함 건조가 늦춰지거나 설계가 수정되거나 일부 함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포드급이 직면한 문제들포드급은 이전 세대인 니미츠(Nimitz)급을 일대일로 대체하도록 설계됐다.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 체계(EMALS), 첨단 착함 제동 장치, 개선된 원자로, 승조원 규모를 줄이는 자동화가 특징이다. 이 기능들은 소티 생성2026.04.27 08:39
LG전자의 세탁 가전이 북미 현지 수리 전문가와 전문 테스트 기관으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특히 일체형 디자인의 '워시타워(WashTower)'는 좁은 공간 활용도와 첨단 스마트 기능을 결합해 북미 가계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6일(현지시각) 북미 주요 라이프스타일 매체와 msn 등에 따르면, LG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수리 기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 번 사면 걱정 없다"… 전문가들이 인정한 LG의 내구성북미 가전 수리 기술자들과 전문 소비자 잡지들은 LG 세탁기와 건조기를 시장에서 가2026.04.21 07:33
튀르키예가 독자 개발한 2700톤급 잠수함 '아틸라이(Atılay)' 건조를 시작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방산 매체 아미 리코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 'DSA 2026'에서 튀르키예는 자국산 잠수함 MİLDEN(밀덴) 프로그램의 1호기 건조 착수를 공식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함정 건조를 넘어, 그동안 독일 잠수함 기술에 의존하던 튀르키예가 완전한 '기술 독립'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기술 독립'의 상징… 2700톤급 아틸라이함아틸라이함은 수중 배수량 약 2700톤, 길이 80미터가 넘는 중형 공격 잠수함이다. 핵심은 추진체계2026.04.20 07:59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이 호주 정부와 차기 범용 호위함(GPF) 3척에 대한 공식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방산 수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일본 해상자외대의 주력 함정인 ‘모가미급’ 호위함의 개량형이 호주 해군의 차세대 주력함으로 낙점되면서, 양국의 국방 협력은 실질적인 군사 파트너십 단계로 격상됐다. 20일 미쓰비시중공업과 에이비에이션와이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 정박 중인 해상자외대 호위함 ‘쿠마노’함상에서 일본과 호주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호위함 건조 계약 서명식이 열렸다. ‘모가미 각서’ 체결… 100억 호주달러 규모의 매머드2026.04.17 06:45
유럽 방산 조선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협력이 성사됐다. 미국 국방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는 16일(현지 시각)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스페인 조선소에서 독일 잠수함을 건조하는 방안을 포함해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산업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기로 했다.병목에 부딪힌 유럽 방산…협력의 배경나반티아는 성명에서 "최근 수년간의 지정학적 전개로 현대적 해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동시에 유럽 전역의 조선소 용량과 기술 자원에 상당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협력의 배경을 설명2026.04.13 08:01
미국 가전 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월풀(Whirlpool)과 혁신 기술을 앞세운 삼성전자(Samsung)가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가장 만족스러운 건조기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그동안 건조기 시장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꼽혀온 LG와 GE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12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최신 미국 고객 만족도 지수(ACSI)를 인용해, 삼성과 월풀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미소를 선사하며 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월풀, ACSI 조사서 82점 획득… ‘고객 기대치’ 완벽 충족미국 고객 만족도 지수(ACSI)가 2024년 7월부터 1년간 수집한 가전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과 월풀은 건조기 부문에서 나란히 최고점을2026.04.09 13:39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을 건조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주도에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이중연료(DF) 엔진이 장착된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대표(사장)과 니콜라스 사베리스 엑스마르 회장,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등 관계자와 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선박 이름은 벨기에 도시명을 따 각각 ‘안트베르펜’과 ‘아를롱’으로 정해졌다. 이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2023년과 2024년 벨기에 ‘엑스마르’의 자회사 ‘엑스마르 LPG 프랑스’로부터 수주한 암모니아 추진 중형 가스운반선 4척 가2026.04.09 08:43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의 베트남 조선 거점인 HD현대베트남조선(HVS)이 신규 선박 건조 능력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연간 23척 건조라는 대규모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제4부두 건설은 베트남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라오동(Báo Lao Động)에 따르면, 베트남 칸호아성 동닌호아 구역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진상호 HVS 총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규모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30년 만의 최대 확장… 부두 총 길이 1,630m 확보이번에 착공된 제4부두 프로젝트는 HVS가 칸호아성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이루2026.03.27 08:11
미국이 세계 최강의 항모 타격전단과 첨단 스텔스 구축함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함정 건조 및 재생산 능력'에서는 중국에 처참할 정도로 밀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나왔다. 유출된 미 해군 정보국(ONI)의 기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함정 건조 역량은 약 2300만t에 달하는 반면 미국은 10만t 미만에 불과해 그 격차가 230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영국의 안보 분석가 잭 버크비(Jack Buckby)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군함 설계도를 가졌을지는 모르나, 중국은 이를 압도적인 규모로 찍어내고 수리할 수 있는 '造船(조선) 제국'을 구축했다"며 "장기전 발생 시 미국의 해상 패권은 기2026.03.26 17:15
삼성전자가 세탁과 건조를 69분 만에 끝내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며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2026년형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제품을 공개했다. AI 기능과 음성인식 성능을 강화하고 자동 문열림 기능 등을 추가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국내 최대 용량 구현…세탁·건조 69분 완성삼성전자는 신제품에서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20kg을 구현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했다. 부스터 열교환기는 메인 열교환2026.03.22 21:36
월요일인 23일 내일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초 일부 지역 비 예보와 달리 강수는 없고 대체로 안정적인 날씨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온은 아침 최저 0~10도, 낮 최고 12~20도로 예보됐다. 낮에는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충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 수준의 대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당분간 강수보다는 건조와 일교차가 주요 변수라며 야외 활동 시 화2026.03.20 08:46
일본 조선업계가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시장에 전격 복귀한다. 자국 내 대형 조선사 간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운 일본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19일(현지시각) 아이마린뉴스에 따르면, 일본 최대 조선사인 이마바리 조선소를 중심으로 LNG선 건조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는 2019년 미쓰비시와 가와사키 중공업의 인도 이후 중단됐던 일본 LNG선 건조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마바리-JMU’ 연합군의 탄생… 세계 4위 조선 그룹 부상일본 조선업계의 이번 반격은 구조조정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에서 시작됐다2026.02.18 07:50
워싱턴이 오랫동안 독점해 온 '수중 패권'에 균열이 가고 있다. 중국이 최근 5년간 핵추진 잠수함 건조 속도에서 미국을 앞지르며 해상 전력의 양적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미 해군의 질적 우위마저 위협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영국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최근 발간한 '보하이만에서의 호황(Boomtime at Bohai)' 보고서와 '밀리터리 밸런스 2025'를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이 핵잠수함 건조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했다고 분석하며 이 같은 내용을 미국 CNN 방송 등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하이만 조1
러시아 스텔스 미사일 뜯어보니…美·日 반도체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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