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17:30
엔씨소프트가 '엔씨'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창의적(Creative)인 콘텐츠를 통해 게임 업계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지었다. 최근에는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의 사내 메일을 통해 새로운 사명의 의미가 'Next & Creative'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엔씨의 핵심 목표로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 원 달성을 제시했다. 2025년 기준 1조5069억 원 수준이었던 매출을 5년 안에 3배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이다. 구체적으로 '리니지'로 대표되는 고전 MMORPG 라인업의 흥행을 유지한 가운데 신규 장르 도전, 퍼블리싱 사업 역량 강화, 유럽 법인 중심의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매출2026.03.24 16:25
게임 업계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경영진 연임과 경영 안정화가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경우 전략 전환 추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일본 본사(NEXON Co., Ltd.)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 취임한 이정헌 대표의 재선임 안건과 더불어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알렉산더 이오실레비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사외이사·감사에서 일반이사로 전환하는 안건도 상정됐다.지난해 넥슨의 성과로 비춰보면 이 대표의 재선임은 확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의 2025년 연매출은 4751억 엔(4조5072억 원)으로 2024년 대비 6.5% 증2025.10.20 11:09
게임업계 8개 협회와 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은 중독 물질, 과몰입 규제 대상으로 봐선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환영한다는 공동 입장문을 내놓았다.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게임사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팝업 공간 '펍지 성수'를 찾아 K-게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이 대통령은 "과거 정부가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해 지원은커녕 억압 정책을 하는 바람에 중국 등 해외에 갑자기 확 추월을 당했다"며 "문화 산업의 초기 형태인데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빚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과몰입 문제로 일부 국민이 걱정하는 측면도 있는데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대처해야지 억압한다고 해2025.05.13 06:07
비디오 게임 업계의 투자와 M&A(인수합병) 냉각기가 2025년 1분기에 크게 완화됐다. 이 기간 투자와 M&A 규모는 총 78억 달러(약 10조 9519억 원)를 웃돌며 2023년 하반기 이후 가장 활발한 분기를 기록했다.12일(현지시각) DDM 게임스 인베스트먼트 리뷰(이하 DDM 리뷰)의 최신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주식 공개(IPO) 금액도 22억 달러(약 3조 890억 원)로 급증했다.보고서의 디렉터인 미첼 리비스는 "최근 몇 년간 혼란기를 거치면서 '2025년까지 살아남자'는 말이 게임 업계의 표어가 됐다"면서도 "DDM 리뷰는 올해 내내 정리해고, 전략 변경, 비핵심 사업 매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데이터는 투자와 M&A 동향이 올바른 방향으로2025.05.11 04: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테이블탑 게임 산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세가 지속될 경우, 산업 자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테이블탑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단체인 GAMA(Game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전무 이사 존 스테이시는 "관세가 무기한 계속된다면, 우리 산업은 더 이상 현재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많은 게임 회사들은 문을 닫거나 해외로 사업을 이전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애널리스트들은 카드, 보드, 미니어처2024.10.28 11:24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서태건)는 내달 6일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룸 B에서 게임 생태계 현장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번 소통 간담회는 서태건 위원장의 지난 3개월간의 부임 소회를 밝히고, 이용자 및 사업자 민간단체, 주요 기업·학회 등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소통한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게임위의 향후 3년 동안의 사업 방향과 역점 과제를 설명하고 참석한 현장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위의 정책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담론을 할 계획이다.2024.10.18 22:04
한국과 일본, 미국의 유명 게임인들의 작품 철학을 인터뷰,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목표로 한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다.미디어 스튜디오 비트겐은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18일 '비디오 게임 역사의 세벽: 꿈의 새벽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인터뷰이들의 작품 특성, 철학에 따라 다양한 질문을 진행하고 이들이 함께 진행하는 합동 인터뷰 등도 더해질 예정이다.다큐멘터리의 인터뷰어는 배상현 비트겐 대표가 직접 맡으며 이 외에도 프로듀싱과 각본, 미술, 편집 등 제작 대부분을 총괄할 예정이다. 비트겐에서 출시한 게임 '체이싱 라이트' 음향을 맡았던 박나현 작곡가가 협업한다.인터뷰이와 대표작을 살펴보면 △'승리의2024.06.14 17:18
올 초부터 현재까지 국내 게임업계는 짙은 실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을 놓고 보면 크래프톤 정도만 선방했고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전통의 강호 '3N'은 신작 부재나 모바일 게임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런 분위기는 게임업계 전반으로 확산됐고 거의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상황이 좋아지리란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장 기대의 신작들이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게임업계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하고 있다. KB증권은 13일 '게임 블록버스터가 몰려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2024.06.05 15:28
국내 인기 게임들의 주요 행사가 오는 6월 8일 한 번에 그 막을 연다. 해외 주요 게임 발표회에 e스포츠 행사 등이 겹쳐 게이머들의 '행복한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엔씨소프트(NC)와 넥슨은 한국 시각 기준 오는 8일, 미국 최대의 신작 게임 발표 행사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4'에 자사 차기작들을 출품한다. 넥슨은 같은 날 오후에는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 또한 대표작 '로스트아크' 쇼케이스 '로아온 썸머'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서비스 2주년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SOOP(숲)의 e스포츠 대회 또한 열린다.게이머들은 대체로 메이플스토리와 로스2024.05.21 17:23
국내 게임사들이 고등학교, 대학교와의 협력 밀도를 높인다. ESG 경영 중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한편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를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세계적인 히트작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은 최근 JA코리아와 협력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체험 프로그램 '베터 그라운드'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명의 학생들을 선정, 게임 개발 실무를 조기 교육하고 이들이 개발한 게임들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까지 돕는다는 방침이다.게임업계의 큰형님 넥슨은 올 초 '넥슨 드림 멤버스(NDM)'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NDM은 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들을 후원, 실제 개발까지 돕2024.05.15 09:31
국내 게임업계 판도가 일명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NK'(넥슨·크래프톤) 구도로 변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넥슨과 크래프톤이 1·2위를 기록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넥슨과 크래프톤이 각각 매출 9689억원, 665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업계 매출 1·2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크래프톤이 3105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넥슨이 260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크래프톤은 지난해 말부터 1분기까지 별다른 신작이 없었음에도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PUBG)가 PC판과 모바일 양쪽에서 견조한 지표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여기에 지난해부2024.03.31 17:00
국내 게임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게임 시장 공략을 넘어 서구권 현지 게임사를 인수 합병(M&A),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코스피 상장 게임사 크래프톤의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10명 남짓으로 구성된 인원들이 지난해에만 국내외 게임사 약 350곳을 두고 투자 여부를 검토했다"며 "올해 보다 공격적으로 M&A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크래프톤은 2021년 8월 상장한 이래 미국 게임사 언노운 월즈와 벡터노스, 스웨덴의 네온 자이언트 등을 인수했다. 해외 유명 개발자를 영입해 이들이 중심이 된 해외 법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몬트리올 스2024.03.19 17:44
유니티가 글로벌 학술 행사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4'에서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2024년 게임업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게임업계 또한 영향을 받았으며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 활성화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고 짚었다.GDC 2024 행사 첫 날인 18일(미국 시간), 유니티 게임 개발 엔진 이용자 약 500만명, 유니티 광고 서비스로 제공된 광고 약 3420억건을 토대로 작성한 '2024 유니티 게임업계 보고서'를 선보였다.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멀티 플랫폼 게임이 2년 전인 2021년 대비 40% 가량 많이 개발됐다. 특히 단일 플랫폼 게임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던 소규모(개발 인력 2명 이상, 50명 이하) 스튜2024.03.19 16:46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흥행 호조에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 코인(WEMIX)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인 덕에 위메이드가 국내 상장 게임사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다. IT 업계에 따르면 19일자 기준 위메이드의 시총은 2조4610억원이다. 그 보다 높은 기업으로는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있다.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의 이 같은 상승세를 '나이트 크로우'의 호조로 분석했다. 지나 12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최근 동시접속자 수 28만명을 넘어서 기존 '미르4' 글로벌의 동시접속자 수를 넘어섰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2024.03.17 05:46
게임업계에 '대표이사 교체' 광풍이 불었다. 이유는 제각각이나 상당수가 '위기 극복', '경영 효율화'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구조 조정에 나섰다. 일부 게임사들은 이 과정에서 권리 수호를 위한 법정 공방도 불사하고 있다.한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의 일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NC)는 올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제히 대표이사진 개편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와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역시 새로운 대표를 내정했다. 위메이드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장현국 현 대표가 돌발 사임,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대표 교체를 내세운 게임사들의 명암은 엇갈린다. 넥슨은 2023년 연 매출 3조9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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