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03:15
미 국방부가 인공지능(AI)을 실전 타격 체계인 ‘킬체인(Kill Chain)’에 전면 통합하려는 과정에서 선두권 AI 기업 앤트로픽과 2억 달러(약 28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두고 전례 없는 대치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1월 단행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지도자 체포 작전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가 활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기술의 살상 목적 이용을 제한하려는 기업과 무기 체계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군 당국 사이의 가치관이 정면으로 충돌한 탓이다.지난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와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끄는 펜타곤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Supply Chain Ris2025.12.19 10:18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및 소재주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강세에 국내증시 전반이 반등에 나선 가운데 배터리주와 소재 관련주들은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2.77% 하락한 36만8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3% 내림세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도 각각 3%, 5% 약세다. 지난 17일 포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작년 10월 맺은 계약을 파기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5년간 9조6030억원 규모 배터리를 생산해 포드의 유럽용 전기차에 공급한다는 계획이 백지화된 영향이 어어지는 것도 주가 하락의 한 원인으로 지목2025.08.17 08:23
현대미포조선이 뉴질랜드 정부의 철도연계 페리 건조 계약 일방적 취소에 따른 보상금으로 2억2200만 달러(약 3050억 원)를 최종 수령했다고 뉴질랜드 1뉴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영 철도공사 키위레일(KiwiRail)은 현대미포조선과 체결한 아이렉스(iReX) 페리 프로젝트 종료를 위해 1억440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최종 합의금을 지급했다고 제이슨 데일(Jason Dale) 최고재무책임자가 밝혔다. 이전 지급금액을 포함해 현대미포조선이 받은 총 보상금은 2억2200만 달러에 이른다.◇ 5억5100만 달러 계약, 정치적 결정으로 파기아이렉스 프로젝트는 키위레일의 노후 인터아일랜더(Interislander) 함대를 대2025.04.09 01:05
호주가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전략적 요충지 다윈 항구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 뉴스위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호주 정부가 다윈 항구를 다시 자국 소유권으로 되돌리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중국이 남반구의 중요한 전략적 항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지난 5일 호주 방송 공사(A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다윈 항구를 다시 호주의 손에 넘기기 위해 랜드브리지 그룹과의 임대 계약을 종료할 민간 구매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이 시점까지 잠재적 구매자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작업해 왔으며, 연방정부가 직접 개입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면 그럴 준비2023.12.12 18:05
폴란드 정치 상황 변화로 국내 방산업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존 민족주의 우파 성향의 법과정의당(PiS)이 실각하고 친유럽 성향의 야권연합이 집권하면서 한국과 체결한 방산계약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계약이 취소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빠른 전력강화가 필요한 폴란드 입장에서 한국 외에 별다른 선택지는 없다. 오히려 폴란드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하며 국내 방산기업들의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 현재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어 빠른 전력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계는 폴란드가 문제 삼고2023.05.31 13:17
호주 준비은행은 31일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 호주와 어떠한 새로운 계약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준비은행은 중앙은행에 해당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형 재무 컨설팅 회사인 PwC는 법인세 회피 방지법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던 전 호주 세무 파트너가 전 세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료들과 기밀 초안을 공유한 후 궁지에 몰렸다. 호주의 정치인, 장관, 관리들이 PwC가 스캔들에 만족스럽게 대응할 때까지 블랙리스트에 오를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수익성이 좋은 호주 정부 계약을 파기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호주 정부는 PwC와 올해 회계연도에만 2억 5500만 호주 달러(약 2198억 원)2022.07.27 06: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0월 10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인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무효 소송을 일주일 뒤인 10월 17일에 시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가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에 제출한 서한을 인용해 이같인 보도했다. 머스크는 법원에 보낸 서한에서 트위터가 ‘핵심 문서’(core documents)를 원본 그대로 8월 1일까지 법원에 제출하도록 요구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일일 사용자와 관련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도록 법원이 요구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가 일일 사용자를 계산하는 방식과 인공지능 사용 등에 관해 알아야 하고, 이를 위해 트위터2022.07.13 11:01
트위터가 440억 달러(약 57조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는 소송을 12일(현지시간) 제기했다. 트위터는 델라웨어주 챈서리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머스크가 계약을 파기한 것은 ‘무효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델라웨어주에는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60% 이상이 본부를 두고 있고, 이곳 법원은 기업 간 분쟁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위터 소송 대리 변호사들은 인수 계약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측은 “트위터가 모든 계약상 법적 및 다른 권리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는 머스크 측이 인수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강제할 권리2022.07.10 07:0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에 성공하면 이는 테슬라 주가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그동안 테슬라 주가를 짓누르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였던 이른바 '키맨 리스크(keyman risck)'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올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동차 부품 공급차질이 심화된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독일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서 새 공장 가동에 들어간 테슬라가 '트위터 인수'라는 다른 일에 한 눈을 파는 CEO때문에 운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사라지게 된다.그러나 소송전으로 가면 그가 이기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소송전 승리가 관건트위터 인수에 한 눈2022.07.09 08: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트위터에 인수계약 파기를 통보했다.지난 4월 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뒤 5월 인수계약 진행 중단을 부른 가짜 계정 문제가 결국 트위터 인수 불발로 귀결됐다.가짜 계정 문제는 그러나 그가 인수에 나서기 전부터 잘 알려진 문제여서 그가 인수에 나섰다가 계약을 피가한 속내가 진짜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트위터는 전날 장 마감 뒤 머스크가 인수계약을 피가할 것이라는 워싱턴포스트 보도가 나온 뒤 이미 급락세를 탔다.워싱턴포스트 보도 여파로 이날 정규거래에서 전일비 1.98달러(5.10%) 급락한 36.81달러로 추락한 트위터는 장 마감 뒤 미국2022.06.07 10:3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의 인수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자 주가가 상승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1.60% 상승한 714.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의 변호사들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머스크가 인수 제의 한 달여만인 5월9일부터 이같은 정보를 거듭 요청해왔기 때문에, 트위터의 2억2900만계좌 중 얼마나 많은 계좌가 스팸발송용 자동 프로그램 계정을 의미하는 스팸봇 등 가짜 계정인지 받아볼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다.트위터는 지난 수년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전체 계정 중 가짜2021.08.12 21:23
아르헨티나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V 백신 추가 물량을 공급받았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정부 발표를 인용해, 아르헨티나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2차 접종을 위한백신을 공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날 스푸트니크V 백신 1차 접종을 한 이들이 2차 접종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백신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스푸트니크V 백신 물량 공급 지연으로 계약 파기 가능성까지 언급했지만, 일단 숨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그동안 2600만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850만명이 2차 접종까지 마무리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아2021.07.23 10:35
아르헨티나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구매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러시아에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 공급이 지연되자 러시아 정부를 향해 경고음을 날린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스푸트니크V 백신 2회차 접종분의 공급 지연에 대해 러시아에 항의 문서를 보냈다.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7일자 문서에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에 보낸 문서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아르헨티나 정부는 항의 서한에서 “백신 2회차 접종분이 즉각 공급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계약을 공개적으로 취소하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스푸2020.12.04 08:37
한국산 잠수함 3척을 도입하기로 한 인도네시아가 프랑스 나발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과 스코르펜 개량함인 '리아출레오급 발주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 대우조선해양과 맺은 계약을 파기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다.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2일(현지시각)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이런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우조선해양은 1차 사업에 이어 지난해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1400t급 잠수함 3척을 약 1조1600억원에 추가 수주했다. 제인스닷컴은 이번 논의는 인도네시아 방산당국과 나발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간헐적으로 해온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는 당초 자국 해군2020.09.05 09:26
미국 주요 스포츠게임을 후원해왔던 광고주들이 방송사들에 광고 물량 취소 등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기 스포츠 등이 예정과 다르게 취소되거나 일정이 대폭 축소될 경우 광고 효과도 없이 광고주들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주요 광고주들은 미식축구 시즌의 정상적인 소화가 위협받는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방송사 측에 만약의 경우 계약 수정이 가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해마다 9월쯤이면 광고주들은 주요 방송사들과 폭넓은 계약을 맺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그동안의 방식은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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