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07:25
일본 광케이블 대기업 후지쿠라(Fujikura)가 자사 전략 제품인 '고밀도 초소경(가늘고 가벼운) 광케이블'의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 신공장을 건설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보급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최대 2600억 엔 투입… 연내 미국 신공장 부지 확정10일 철강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카다 나오키 후지쿠라 사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공장 건설에 최대 2600억 엔(약 2조27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카다 사장은 "현재 공장 부지 후보를 미국 내 6개 주 정도로 좁힌 상태"라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최종 위치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2026.05.28 05:2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광풍이 메모리 칩과 중앙처리장치(CPU)를 넘어 반도체 가치사슬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광통신(Optical Communication)’ 생태계마저 통째로 삼켜버렸다.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레이저, 광섬유, 송수신기(트랜시버) 수요가 전 세계 공장의 총생산 능력을 아득히 초과하면서 원자재 단가 폭등과 심각한 공급 절벽이 금융 시장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했다.2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와 글로벌 정보기술(IT) 부품 공급망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 모델 고도화로 서버 랙 간의 연산 속도를 받쳐줄 광학 하드웨어 주문이 기하학적으로 폭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2026.05.11 06:48
전 세계 하루 금융거래 규모의 상당 부분이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 해저 광케이블을 이란이 '디지털 통행료' 징수 수단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노골화하고 있다. 이란 인터내셔널(Iran International), 타임스오브이스라엘(Times of Israel) 등 주요 외신들은 9~10일(현지시각),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관영 매체들이 잇따라 구체적인 수익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에너지 수송로에 이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마저 이란의 압박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루 1경 4655조 원 금융거래 흐르는데, 이란만 배제돼 있다" 이란혁명수비대와 관계가 깊은 반관영 타스님(Tasnim) 통신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터넷 케이2026.03.15 05:40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의 3대 전선 메이커 중 하나인 후지쿠라(Fujikura)가 광섬유 케이블 생산 능력을 3배로 늘리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최대 3,000억 엔(약 18억 8,000만 달러)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미·일 관세 협정 이후 강화된 양국 간 경제협력 체제 아래, 일본 소재 기업들이 미국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후지쿠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공장 증설로는 부족하다”… 신규 공장 건설 포함한 전방위2026.03.01 06:16
최근 남미의 경제 요충지인 칠레가 중국의 '의료 외교' 제안을 전격 거부하면서 미·중 패권 다툼이 정보통신(IT) 영토 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Reuters)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칠레 보건부는 자국 연안에 도착한 중국 해군 병원선 '실크로드 아크(Silk Road Ark)'호의 의료 지원 요청을 최종 승인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표면적으로는 자국 의료법 위반을 내세웠으나, 실질적으로는 해저 광케이블 사업권을 둘러싼 미국의 고강도 압박이 작용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안보와 맞바꾼 진료… '실크로드 아크'호 입항 거부의 전말중국 해군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실크로드 아크'호는 지난2026.02.20 10:52
양자 네트워크 전문 기업 큐넥트(Qunnect)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Cisco)가 뉴욕시 전역에 구축된 실제 광섬유 망을 통해 고속 양자 얽힘 교환을 시연하며 양자 인터넷 상용화의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18일(현지시각) 양자 컴퓨팅 전문매체 퀀텀 자이트가이스트에 따르면 양사는 뉴욕시의 ‘고담Q(GothamQ)’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시간당 5,400쌍 이상의 얽힌 양자 쌍을 교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벤치마크 대비 약 1만 배 빠른 속도로, 복잡한 도심 환경의 실제 인프라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상온 기술로 극저온 한계 돌파… 도심 속 소음 이겨낸 혁신이2026.02.19 10:43
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가 18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I 임팩트 서밋 2026'에서 미국과 인도를 잇는 신규 광케이블 노선 4개를 포함한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구상을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같은 날 보도한 이번 발표는, 구글이 지난해 예고한 인도 인공지능(AI) 인프라 5년간 150억 달러(약 21조 원) 투자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AI 기술 인재의 보고인 인도를 놓고 글로벌 빅테크의 인프라 패권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는 양상이다.광케이블 4개 노선 신설…4개 대륙 연결망 완성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이번에 내놓은 '아메리카-인도 커넥트(America-India Connect)' 구상의 핵심은 인도2026.02.09 14:35
30km 광섬유 뚫고 양자 상태 전송 완료… 초당 400Gb 트래픽 간섭 극복 ‘쾌거’ 수조 원대 전용망 필요 없다?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양자 인터넷 상용화 10년 앞당겨 도청 불가능한 ‘철통 보안’ 시대 개막… 금융·국방·컴퓨팅 네트워크 패러다임 바꾼다공상과학(SF)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자 순간이동(Quantum Teleportation)’이 실제 인터넷 망을 통해 구현되는 데 성공했다고 온라인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얼럿(ScienceAlert)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양자 순간이동은 전용 실험 시설이 아닌, 이미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오가는 기존 광섬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양자 인터넷 시대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가2025.02.17 00:05
1997년에 준공된 구축 아파트에 사는 A씨는 관리사무실 측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최대 속도 1만메가(MB)를 지원하는 '광케이블' 교체 공사를 무료로 지원한다는 것. 현재 A씨가 이용 중인 인터넷 회선은 본래1기가(GB)를 지원하는 상품이나, 아파트가 광케이블을 지원하지 않아 500메가로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근 무료 공사를 도와준다는 신청을 받기 시작하면서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점은, 안내문에 공사 주체인 통신사가 명확하게 표기돼 있지 않고 공사 담당자라고 안내된 연락처에 수차례 문자와 전화 문의를 남겼음에도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A씨는 인2024.09.10 10:11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9일(현지시각) ‘대한쿠웨이트’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의 대표적 건설·무역 기업인 랭크와 공동 투자해 만든 쿠웨이트 최초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법인이다. 대한쿠웨이트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5000㎡(약 1500평)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은 대한전선의 당진 케이블공장과 동일한 생산 설비와 시험 장비 등을 갖췄다. 대한쿠웨이트는 제품 인증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전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광케이블은 사물인2024.02.05 03:46
◇경제학자들의 '신뢰도 하락'…인플레이션·침체 예측 빗맞춰 코로나19와 국제 갈등 등으로 예측이 어려워진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 미스, 글로벌 공급망 붕괴 예상 실패, 경기 침체 예측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엄격한 모델보다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일부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현상과 요소들을 고려하고 모델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더 뒤플로는 경제학자들이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사업 동료들에게 마약 강요 의혹: WSJ 보도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2023.09.08 10:51
LS마린솔루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해 고정수익 확보에 성공했다. LS마린솔루션은 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지보수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 19개 시스템으로 총 연장 길이가 약 8만5000km에 이른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이로써 LG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의 약 30%에 해당하는 연간 약 130억원의 고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30개 이상의 해저 케이블 시스템이 200여 국가에 연결되어 운용되고 있다. 각국의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아시아태평양을 비롯 북미와 대서양2023.05.12 09:32
KT는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LS전선 등 5개 광케이블사, 보빈뱅크와 '친환경 케이블 보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기 위해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로 케이블의 보관, 운송에 필수적인데 90% 이상이 목재 재질로 돼 있다. 목재 보빈은 벌목으로 인한 탄소 중립 이슈와 통상 2회 재활용 이후 폐기 처리해야 하는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해 많이 쓰이고 있다. 보빈뱅크는 플라스틱 보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T 시범 사업을 통한 진행 단계별 분석 후 확대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광케이블사와 보빈뱅크는 친환경 보빈 렌탈 계약을 통한 사2023.04.07 06:52
차이나텔레콤(中国電信) 등 중국 국영통신 3사가 5억 달러를 투자해 아시아와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해저광섬유 인터넷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은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이같은 해저광섬유 인터넷케이블망 구축사업은 미국이 지원하고 있는 같은 유형의 사업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중국의 이 계획은 미중간 격화하는 기술전쟁이 인트넷의 구조를 갈라놓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정통한 4명의 관계자는 중국 통신 3사에는 차이나모바일(中国移動)、차이나유니콤(中国聯通)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 통신사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고도로 광범위한 해저케이블망2023.01.30 09:28
대한전선이 광케이블의 생산 현지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29일(현지시각) '대한쿠웨이트'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부지 5000㎡(약 1500평)에 건설된다. 공장 설계 승인과 착공 허가, 주요 설비 발주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공장 완공 및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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