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10:02
인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중도보수 통합’이라는 대의를 내세웠지만, 정작 진짜 통합이 맞냐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단일 후보를 만들었다고 통합이 완성된 것은 아니라는 비판을 분석하면 단일화 과정에서 경쟁했던 이현준 후보 측 핵심 인사들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승자 캠프가 패자 측 핵심 관계자들을 포용하고 전면에 세우는 것을 통상 통합 과정으로 본다. 그러나 이번 보수 교육감 선거에서는 그러한 모습은 실종에 가깝다. 일부 지지층에서는 “패배한 캠프 인사들이 승자 캠프로 흡수되지 못한 채 흩어졌다”고 반응한다. 심지어 “버려진 것 아니냐”는 말까지 흘러나오고2026.05.22 09:19
인천광역시 교육감 선거가 지난 21일 본격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교육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출정 채비를 마친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인천 교육의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 초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것은 단연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다. 그 중심에는 이대형 후보가 서 있다. 그동안 인천 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 후보 난립 속에서 진보 진영이 상대적으로 늘 유리한 흐름을 이어왔다. 선거 때마다 반복된 단일화가 우세와 실패의 선거 구도를 만들었다. 보수 교육계의 참패 원인은 여기에 있다고 했다.인천 보수 교육의 지지자들에게 깊은 피로감을 안겼고, 결국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절박함은 10년이란 세월을 잃어버2026.05.21 14:39
43%, 28.2%, 18%, 23.5%.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의 각 비은행 계열사가 올 1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에 기여한 정도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금융그룹의 주요 전략이 되면서 은행 외 실적에도 시장의 관심이 크다. 요즘 코스피 호황으로 증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차치하면, 통상 금융지주 비은행 실적을 끌고 가는 계열사로 보험사의 역할이 컸다. 생명보험사 ‘빅3’에 드는 신한라이프는 신한카드를 제치고 지난해 비은행 순이익 1위를 차지했으며, KB손해보험·라이프도 같은 해 합산 순이익 1조 원을 가뿐히 넘긴 바 있다. 보험사 실적을 뜯어보니 순익 희비를 가른 건 본업이 아닌 투자다. 신한라이프는 전년 수준을2026.05.13 16:03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나 애플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대대적인 이벤트를 내걸고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 하지만 정작 사용자들은 통신사를 쉽게 옮기지 않는다. 이는 기존 서비스에 만족해서라기보다 어느 곳을 가도 '별다를 바 없다'는 회의적인 인식이 저변에 깔린 탓이다. 국민 대다수는 통신사를 선택할 때 요금과 서비스 등을 저울질한다. 서비스 경쟁이 고착되면서 이제는 보안과 같은 '신뢰성'이 고려의 핵심이 됐다. 문제는 보안 역량조차 도긴개긴이라는 점이다. 지난 2000년, 3G 시대 개막과 함께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휴대폰은 금융과 개인 업무를 처리하는 필수 도구가 됐다. 통신사의 보안 서비스가 그만2026.05.13 15:27
전 세계 제조 산업의 혈맥이라 불리는 핵심 광물을 둘러싸고 아프리카 대륙이 거대한 격전지로 변하고 있다. 리튬·니켈·코발트 등 첨단 산업에 꼭 필요한 자원을 선점하고자 일본과 미국, 유럽이 아프리카 광산과 물류망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일대일로’를 통해 아프리카 자원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독주를 막고, 자국 중심의 안정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중국은 2000년대 이후 아프리카 광산 권익을 싹쓸이하며 철도와 항만 등 인프라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희토류와 코발트 등 주요 광물의 상당수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적대국에 대한 수출 중단 등 외교적 카드로2026.05.06 10:53
본래 선거는 공정 경쟁과 품격을 지향해야 한다지만, 지금 인천 정치판을 보면 그 선소한의 선마저 무너지져 볼썽 사납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최근 행보는 정책 경쟁이 아닌 ‘감정으로 인식되는 네거티브 정치’로 흘러가고 있다. 유정복 예비후보가 그 대상이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은 시간은 한달이 채 안되는 29일이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정복 캠프’는 어린이날에 맞춰 아동 정책을 발표했다. 시민의 삶을 윤택하도록 공약 메시지를 냈다. ‘아이를 키우는 도시, 책임지는 인천’ 정책은 타 후보와 첫 승부부터 정책 선언은 날카롭게 다가왔다. 그런데 정책 검증이 아니라 ‘친윤’, ‘올드보이’, ‘출장소’라는 낡은 프레2026.05.05 09:00
국내 소비재 유통이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업들의 비용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주요 이커머스와 뷰티·생활 채널을 통한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플랫폼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플랫폼 입점은 매출 확대에는 효과적이지만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진다. 기본 수수료 외에 광고비, 판촉비, 물류비, 반품비 등이 더해지며 실질 유통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이들 비용을 합산할 경우 일부 중소 브랜드 기준 매출의 절반 이상이 유통 관련 비용으로 지출된다는 분석도 나온다.특히 광고비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내 검색·추천 노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광고 집행이 사실상 필수2026.05.05 08:00
닌텐도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협력 제작한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의 2편 '슈퍼마리오 갤럭시'가 개봉했다. 전편을 재미있게 관람했고, 미국 선행 개봉 후 4주 동안 박스오피스 매출 8억 달러(약 1조1800억 원)를 거뒀다는 소식까지 접한 만큼 망설임 없이 극장 티켓을 예매했다.영화의 구성은 전반적으로 3년 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 흡사했다. 치밀한 서사 구조 설계보단 게임 속의 유명한 연출을 오마주한 장면들,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채워졌다. 영화의 제목인 갤럭시 시리즈는 물론 슈퍼 마리오 미국 판과 월드, 오디세이, 메이커 시리즈 등 다양한 시리즈 속 요소들이 폭넓게 다뤄졌다.마리오를 넘어 닌텐도 자체 IP를 대거2026.05.03 13:03
'행정 전략가'로 손꼽히는 역대 인천시장 중에 유정복 시장의 최근 행보가 주목을 받는다. 이유는 26조 2,000억 원 추경을 두고 '자치단체 20% 몫'를 요구한 그의 맞대응이 정부 방침을 지방채로 따랐고, 더 지원받을 재원은 교부세 1,657억 원 이라는 전략을 세워 '판정승'을 이끌어냈다는 시민들의 평가 때문이다.이를 두고 유정복 시장의 이같은 선택이 ‘신에 한 수’였다는 소리가 들린다. 주요 예산 투입처 ‘총 1,657억 원’ 지난 발표는 지역화폐(인천e음카드) 캐시백 파격적인 혜택 확대로, 5월부터 3개월간 캐시백 20% 등의 추진 배경이 담겨 있다. 그간 정부가 나누어준 국민 지원금에 더한 결과가 나왔다.그러나 정치권은 비판 일색이2026.04.29 06:00
코스닥 지수가 마침내 1200선을 탈환했다. 지난 24일 1226.18로 장을 마치며 장기 박스권을 벗어난 모습이다. 코스피가 반도체 호황과 ‘기업 밸류업’ 정책에 힘입어 6600선을 돌파(등락률 56.97%)하며 질주하는 동안 소외됐던 코스닥의 반등은 분명 반가운 신호다. 그러나 1200이라는 숫자 뒤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구조적 부실과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이 짙게 깔려 있다. ■ '잃어버린 20년', 예금보다 못한 성적표 시장은 벌써 '이천스닥'을 꿈꾸지만 지난 20년간 코스닥이 보여준 성적표는 냉혹하다. 코스피 대형주가 60% 넘는 기록적 상승률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는 동안 코스닥의 보폭은 그 절반 수준인 32.49%에 머물렀다. 동기간 미2026.04.29 05:00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연이어 내놓은 가계대출 규제가 시장을 안정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전세 가뭄과 월세 가속화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가계대출을 강하게 옥죄면서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진 서민들은 월세 시장으로 떠밀리고 있으며, 특히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쉴 새 없이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져 왔지만 정책의 실효성에는 강한 물음표가 붙는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4월 3주차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누적 매매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각각 2.51과 2.1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2026.04.22 16:25
인천이 유치하고자 한 F1은 세계 3대 스포츠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또 반대했다. 이를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전 세계적으로 모나코를 비롯, 미국 라스베가스,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가 인정하는 F1 스포츠를 두고 인천은 이벤트가 아닌 도시의 미래를 건 선택이지만, 반대 측에서는 “혈세 블랙홀”, “제2의 영암 사태”라고 주장한다.지역 여론은 "F1 유치 반대를 일축하라"고 촉구한다. 유치를 강하게 반대하는 주장은 과거의 실패를 현재를 대상으로 기계적으로 대입한 낡은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지금의 인천은 영암이 아니다. 반대 측이 반2026.04.20 13:58
수도권 식수의 심장부인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대규모 불법 산지 훼손이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환경교육 도시'를 표방해 온 양평군에서조차 가장 엄격히 보호돼야 할 상수원 관리가 무너졌다는 점에서 비판이 집중된다. 문제의 현장인 강하면 운심리 산41번지 일대는 팔당호로 유입되는 수계를 포함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개발행위가 법적으로 엄격히 제한되는 핵심 환경 규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만 평 규모의 산림이 훼손되고, 중장비를 동원한 공사가 최근까지 이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상수원보호구역은 단순한 녹지 보호 차원을 넘어, 수도권 약 2000만 명의 식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2026.04.20 07:47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보조 도시’가 아닌 약 126조 경제 도시로 전국 경제 순위 2위권으로 부상한 단일 도시 기준으로 보면, 사실상 국가급 경제다. 민선 8기에 들어와 비약적인 발전이 거듭된 것은 유정복호 성과라 하겠다. 특히 공항·항만·바이오 산업이 결합된 구조는 제조 중심 도시와는 결이 다르다. 경제력 또한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소득”으로서, 대한민국 평균(GNI 기준) 1인당 약 4,500만 원(약 3만5,000달러)으로, 인천(GRDP 기준 추정)은 약 4,200만~4,400만 원의 수준이다.현재는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지만, 왜 “인천이 더 올라갈 것인지”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일까?. 인천을 토대로 “외부에서 돈이 들어오2026.04.15 14:15
인천시가 투입하는 마라톤 대회 예산을 두고 매년 엄청난 예산을 쓰는 가운데 특정 세력 수익성이 부상했다. 이에 따라 기관 후원과 과도한 참가비 운영 방식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인천시 체육부서 등 행사 진행에 있어 특정만 돌아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거세다는 얘기다. 시민 건강을 벌모로 하는 '기관 장사'란 쓴소리를 들으면서도 계속 침묵 행정으로 일관할 것인지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따가운 이유다. 인천시 안팎에선 명분에서 무늬만 입찰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인천의 전체 마라톤 대회 예산을 합산하면 막대한 축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주관 등 보면 개입한 곳만 늘 개입된 그들 먹거리다. 인천시가 대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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